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높이며 3년 만에 3%대를 탈환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취업자 증가 수 전망치도 34만명으로 높여 잡고, 소비자물가는 1.9%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25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예측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7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GDP가 작년보다 2.6%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측했던 정부가 7개월 만에 전망치를 0.4%p 높여 잡았다. 정부는 세계 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투자 회복,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성장률이 개선될 거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6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때 올해 성장률로 3.0%를 제시했던 정부는 유가와 금리 상승 압력 등으로 여건이 악화해 내수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말 0.4%p를 낮춘 바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논란은 있겠지만,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모델을 통해 생산력을 향상하면 3% 성장도 무난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어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수출은 2천336억달
55세∼79세 중 정년퇴직 8%뿐 여성은 10년 미만 근속 56.2% 25만원 미만 연금수령자 46.8% 연금 150만원 이상은 8.7% 불과 고령층 62.4%가 일하기 원해 절반이 ‘생활비 충당’위해 취업 평균 수명의 증가로 고령층이 72세까지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하는 목적의 절반 이상은 생활비 충당이었고, 연금을 받는 비율은 절반에서 미치지 못했다. 통계청은 2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월 기준 한국의 고령층 인구는 1천291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4.2% 늘었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6.2%, 고용률은 54.8%로 각각 1.1%p 상승했다. 취업한 경험이 있는 55∼64세 고령층 가운데 생애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 기간은 15년 3.8개월로 1년 전보다 4.7개월 증가했다. 기간대로 보면 10∼20년 미만 근속 비중이 30.0%로 가장 컸으며, 30년 이상 근속 비중은 15.3%로 가장 적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10년 미만 근속 비중이 56.2%로 가장 높았지만, 남성은 20년 이상 근속 비
CJ제일제당은 베트남에 700억원을 투자, R&D역량과 제조기술이 집약된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건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4일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Gem Center)에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부회장), 강신호 식품사업부문장(부사장), 장복상 베트남지역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통합생산기지 기공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김철하 부회장은 “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 세계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며 ‘Word Best’로 도약하도록 R&D 투자와 기술혁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베트남 식품 통합생산기지는 호치민에 위치한 히엡푹(Hiep Phuoc) 공단 내에 건설된다. 이 기지는 특정 카테고리에 특화된 기존 식품공장과 달리 냉장, 냉동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첫 통합 공장이다. CJ제일제당은 이곳에서 연간 6만톤의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으로, 주력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김치, 가정간편식(HMR), 냉동편의식품, 육가공 등을 생산한다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에 5천942명이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5천317명)보다 11.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국가 보증 역모기지론이다. 상반기 가입자 수는 주택연금이 첫 출시된 2007년 7월 이후 최대를 기록하면서 주택연금 가입자 수는 모두 4천5천371명으로 늘어났다. 주택연금 가입자 수 증가세는 갈수록 빨라져 2007년 7월 출시 이후 1만번째 가입자(2012년 8월)가 나오기까지는 5년이 걸렸지만, 2만번째 가입자(2014년 6월)가 나오는데는 22개월, 3만번째 가입자(2016년 2월)는 20개월, 4만번째 가입자(2017년 1월) 11개월이 각각 걸렸다. 6월말 기준 주택연금 가입자의 평균연령은 71.8세로, 이들은 평균 2억8천600만원짜리 주택을 담보로 월 98만4천원의 연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입자의 구성은 부부가 61.2%로 가장 많았고, 독신여성이 32.2%, 독신남성이 6.6%로 독신여성의 비중이 남성보다 높았다. 가입자의 평균 주택 가격은 1억∼3억원 미만
한은경기본부 ‘7월 소비자 동향’ 경기지역 소비자심리가 수출 호조와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경기전망·가계수입전망·취업기회전망은 하락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7월 경기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3.0로 전월보다 0.6p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오름폭은 기준치 100을 넘어섰던 지난 4월~6월에 비해 대폭 축소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기준치 100보다 크면 과거(2003∼2016년)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고, 적으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은 것을 뜻한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와 6개월 후를 전망하는 생활형편전망CSI는 95와 107로 전월대비 각각 1p, 2p 올랐다. 현재경기판단CSI(97)도 6월보다 5p 높아졌지만, 향후경기전망CSI(112)는 1p 낮아지며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가계수입전망CSI 역시 전월대비 1p 하락했지만 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생사업 연계형 토지비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에서 국비지원 대상으로 지정한 24개 노후 산단내 휴·폐업 부지와 이전 예정지 등이 대상이며 매입 토지는 추후 도시복합지식산업센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H는 다음 달 토지 소유자로부터 매입신청을 받은 뒤 신청토지의 사업 연계 가능여부, 산업단지 여건, 수요확보 등의 심사를 거쳐 매입대상 토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4일부터 전국의 LH 지역본부를 통해 매입 신청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LH는 과도한 땅값 상승 전에 선제적으로 토지를 확보할 수 있고, 노후 산단에는 유휴토지가 해소돼 재생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5일 수원 장안구에 있는 ‘SK청솔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및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경기본부 봉사단원들은 400여명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식사하는 SK청솔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및 식당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장선기자 kjs76@
내달 1일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이 전국에서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부동산 전자계약을 촉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 서류 대신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부동산 거래 계약서를 작성하고 전자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하면 거래 신고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위주였고 민간에서는 서울과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만 드물게 이뤄졌으나 공인중개사협회가 최근 전국 23개 지부장 회의를 열어 부동산 전자계약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결의했다. 부동산 전자계약을 하면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KB국민·우리·신한·부산·경남·대구·전북은행이 전자계약 시 부동산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0.2%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부산, 경남은행은 모바일 거래에 대해 추가 0.1% 할인해준다. 전자계약을 하면 등기수수료를 30% 절감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의 수박서리체험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민속촌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된 수박서리체험 동영상 시리즈가 불과 한 달 만에 도달률(노출수) 1천200만, 조회수 560만 건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수박서리체험은 한국민속촌에서 진행 중인 여름축제 ‘시골 외갓집의 여름’의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박밭을 지키는 민속촌 마을이장 캐릭터와 수박서리하려는 관람객의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긴장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민속촌이 공개한 영상에는 수박서리 중 느닷없이 펼쳐진 뜻밖의 달리기 시합, 수박서리에 실패해 벌을 받던 어린이 관람객의 놀라운 반전 등 수박밭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히 수박서리를 해봤을 리 없는 외국인 관람객과의 불꽃 튀는 추격전은 동영상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민속촌은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7일까지 ‘시골 외갓집의 여름’ 축제를 진행한다. 수박서리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여름나기 체험과 공연이 이어지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대나무 물총축제’가 열린다. 민속촌 캐릭터와 함께 하는 대규모 물총싸움, 서바이벌 물총사냥…
세계 첫 가상현실(VR) 복합쇼핑몰이 오는 9~10월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기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비자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상품을 살 수 있는 복합쇼핑몰을 구축해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9월 28일~10월 31일) 때 개장하기로 하고 24일 관련 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VR 쇼핑몰이 구축되면 소비자들은 휴대전화나 PC 등 온라인으로 손쉽게 가상현실 속에서 쇼핑하고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VR 기기를 이용하면 완벽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지만 VR 기기가 없더라도 온라인 3차원 공간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구축되는 VR 복합쇼핑몰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LG전자,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유통·제조업체가 입점해 할인상품을 판매한다. 동대문·자갈치시장 등 전통시장과 홍대·인사동 등 유명 거리상권은 소비자가 VR 환경 속에서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3년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로, 2015년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로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9일)와 겹친 것이 특징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