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 20일 개관 18주년을 맞아 기획한 ‘2025 미디어 테이블’ 두 번째 토론회를 열었다. ‘인천 지역 영상 콘텐츠 제작,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 미디어 관계자와 시민들이 인천 영상산업의 현황을 짚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극장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지역 콘텐츠 제작 환경은 물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제작 경향과 주요 이슈들이 공유됐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콘텐츠 제작의 현실과 과제를 다방면으로 진단했으며, 방청객들도 적극적인 질문과 제안을 통해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실시간 댓글을 통한 시민참여로 열린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 테이블을 통해 지역 영상 콘텐츠의 현실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디어 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디어 이슈를 조명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서기관 승진 ▶박재홍 행정안전국장 ◇전보 ▶오황근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성규 청평면장 ▶신성철 기획예산담당관 ▶이진옥 행정안전국 사회복지과장 ▶조두영 행정안전국 회계과장 ▶민병국 경제산업국 소상공인지원과장 ▶홍순국 경제산업국 농업과장 ▶신윤성 건설도시국 도시과장 ▶서태원 상면장 ▶이재성 행정안전국 안전총괄과장 ▶임진섭 조종면장 ▶남왈준 행정안전국 민원지적과장 ▶남궁광 평생교육사업소장 ▶송창수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 ◇사무관 승진 ▶이해숙 도종합체전추진단장 직무대리 ▶염영란 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성진길 경제산업국 축산과장 직무대리 ▶현규갑 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장 직무대리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매니저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마을 내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현재 자원봉사 거점센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에는 거점센터 5개소가 참여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거점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최근 ‘2025 과천시 자원봉사단체 연합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마사회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내 기업체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참여자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시작해 갈현동 인근 지역에 까지 페트병,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 일상 속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생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환경 보호와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부천아트센터와 부천희망재단이 손을 잡고 시민이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디뎠다. 양 기관은 20일 부천아트센터 1층 로비에서 ‘기부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2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문화예술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유성준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직무대행),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성준 대표이사는 “유럽의 유서 깊은 교회와 건축물 중에는 시민들의 기부로 수백 년에 걸쳐 완성된 사례가 많다”며 “부천아트센터 역시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예술로 꽃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세광 이사장은 “기부는 예술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에서 나눔이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부천아트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적립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신임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기부
용인특례시는 내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 작업을 진행 중인 ‘용인FC(가칭)’의 테크니컬디렉터로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국을 지난 19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선수 시절 쌓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용인FC’의 창단과 구단 운영, 선수 기량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용인FC’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시설과 선수 영입, 향후 구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서 다양한 업적을 이루고, 은퇴 후에는 다양한 방송과 축구행정 분야에서 활약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가 높은 대중 인지도와 전문성을 활용해 ‘용인FC’ 창단과 성공적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로서 훌륭한 기록을 남겼고, 이제는 축구 행정가이자 방송인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가 ‘용인FC’의 안정적 운영과 후배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K리그2에 참가할 예정인 ‘용인FC’가 시민의 자부심과 도시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및 1-DAY 워크숍을 개최해 청년 참여 기반의 복지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 서포터즈는 앞으로 ▲시 복지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캠페인 ▲청년 대상 복지 사업 아이디어 발굴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청년 특유의 창의적 시각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SNS 등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청년의 참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청년 서포터즈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남양주시 복지정책의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남양주 그린워크 챌린지’ 발대식도 개최했다. 이번 챌린지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산책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계해 시민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었으며, 참여자는 지정된 코스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과 생활 속 기후 행동 미션을 함께 실천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챌린지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난 1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이 그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줄 세우기'식 교육이 사라져야 한다며 대학입시 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내신 평가 개혁은 2026학년도 중학교 1학년 신입생부터, 수능 및 대입 전형 개혁은 2032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것을 목표로 공감대 마련과 제도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 교육감표 대입 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다. 서논술형 평가는 단순한 정답 맞추기 교육이 아닌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지난 18일 도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발표했다. ◇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하이러닝에 탑재 대입 개혁을 위해서는 서논술형 평가 확대가 필수적이지만…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가 지난 19일~20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일대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열었다. 수련대회는 하남시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동별 새마을사업에 대한 토의, 레크리에이션,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로서의 역량을 강화 및 일상의 피로를 재충전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들은 서울 올림픽공원 공연장을 찾아 공연장과 배우 대기실, 분장실 등을 견학하고 공연 기획 과정을 체험했다. 이는 K-컬처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하남시의 문화적 정체성과 호흡을 맞추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참석한 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신송연 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화합과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하남시의 발전을…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열린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행사에 참석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열린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행사에 참석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소비 진작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 “요즘 같이 힘든 시기일수록 축제 기간에 이웃들과 얼굴을 보며 정겨운 웃음을 나누었으면 한다”며 “물건만 사고파는 게 아니라 이런 축제를 통해 사람들이 모이고 북적이다 보면 시장과 민생경제가 조금씩 활기를 찾아갈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수원페이로 결제 시 10% 즉시 환급(1인당 1만 원 한도, 선착순 지급)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통큰세일’과 연계돼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