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달을 맞아 구리남양주지역 기후정의행진이 지난 21일 구리 돌다리공원부터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구간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은 기후위기를 멈추기 위해 가평구리남양주양평지역 환경단체 및 기후시민이 모여 함께 목소리를 내고자 마련됐다. 기후정의행진은 총3부 진행으로, 1부는 집회 장소에서 선언문 낭독과 이슈파이팅을 2부는 구리 돌다리공원에서 출발하여 남양주 정약용도서관까지 2.8km 거리행진을 3부는 정약용도서관 야외공원에서 작은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은 화도자연에너지협동조합, 남양주시민사회연대, 구리남양주시민연대 각 단체를 대표해 문경희, 백주선, 남희수 위원의 공동 낭독으로, 지역의 자연과 생명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신념과 행동으로 지역 환경운동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특히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과 세대에 대한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강조했다. 공동 주관단체 중 가평구리남양주환경운동연합의 김규봉 운영위원장은 “향후 지자체에게 탄소중립 실천 촉구와 정례적인 지역 순회 기후정의 캠페인을 위해 더 크게 환경단체와 시민이 연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구리남양주 2025기후정의행진 참여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평화가 곧 경제고, 평화가 밥이란 얘기가 구호가 아니라 이제는 현실”이라며 대한민국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평화 구축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2층 국무회의실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안보라고 하는 게 지금은 경제 문제하고 직결돼 있다”며 “한반도에 평화 체계를 구축하는 일,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일, 우리가 신경을 써야 될 중요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이 6·25전쟁 75주년”이라며 “우리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는 안보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보통 안보하면 싸워서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싸워야 될 일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싸우는 것은 언제나 힘없는 국민들”이라며 “공동체 모두를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른 그 어떤 사람 또는 집단, 지역에 상응하는 보상을 충분히 못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6·25 기념일과 관련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포천시는 24일 포천문화관광재단 제4대 대표이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중효 대표이사의 연임을 공식화했다. 임기는 2025년 6월 24일부터 2027년 6월 23일까지 2년이다. 이날 수여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문화복지국장, 문화체육과장, 문화관광본부장, 문화예술사업단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 의정회장,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2023년 1월 11일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에는 재단의 확대 개편과 문화 기반 시설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해왔다는 평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지역 고유의 문화,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문화로 연결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6월 24일 창립된 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7월 1일 문화, 관광,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운영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보라 안성시장)가 이끄는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코스타리카를 공식 방문한다.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생태·사회·경제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을 국가 전략으로 삼고 있는 대표 국가로,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정책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단에는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 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포함됐다. 이들은 스테판 브루너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하고 지속가능발전, 사회적 경제, 생태 중심 지역정책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부통령 예방 외에도 코스타리카 대외무역투자진흥청(PROCOMER), 관광공사(ICT) 등 주요 정책기관과 현지 유력 기업을 방문한다. 코스타리카 정부가 실천하고 있는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상생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정책과 생태·에너지 분야 전략을 직접 살펴보며 한국 지방정부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과 코스타리카…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직 ◇5급 승진 ▲회계과장 김양환 ▲자치협력과장 윤주현 ▲도시농업과장 송호철 ▲법원읍장 정구생 ▲광탄면장 이재욱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최연경 ▲민원여과과장 이귀순 ▲정보통신과장 전현정 ▲청년청소년과장 김지숙 ▲체육과장 이창우 ▲주차관리과장 이성원 ▲허가2과장 서병권 ▲상수도과장 임상범 ▲하수도과장 조춘동 ▲문산보건센터장 김영미 ▲농업정책과장 남명우 ▲기술보급과장 김은희 ▲산림정원과장 김수태 ▲차량등록사업소장 이호명 ▲문산도서관장 이인숙 ▲문산읍장 이학현 ▲월롱면장 김윤정 ▲파평면장 장호성 ▲장단면장 이태성 ▲운정2동장 정영옥 ▲금촌1동장 이은숙
수원농협과 NH농협 수원시지부,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이 농번기를 맞아 수원시 포도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수원농협, NH농협 수원시지부,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N돌핀) 등으로 구성된 ‘수원시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은 6월 24일 수원시 입북동 일대 포도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전종근 농협수원시지부장을 비롯해 수원농협 소속 사무소장,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포도 수확기를 앞두고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품질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염규종 조합장은 “농번기에는 농업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해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 수원농협이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범농협 차원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5급 승진 예정자 (8월 중) ▲박정희 ▲김현태 ▲문복형 ▲박정숙 ▲김상수
◇4급 승진 ▲곽용환 ▲윤선기 ▲이정주 ◇5급 승진 ▲김병기 ▲김지애 ▲김학진 ▲백희진 ▲안상영 ▲이재화 ▲이태원 ▲한윤희 ▲홍성희 ▲이은주 ▲조주연 ▲김영환 ▲김영란 ▲김윤곤 ▲전진하
쿠팡이츠서비스가 경기도와 함께 배달파트너 대상 주행 실습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야간 주행용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24일 쿠팡이츠서비스는 경기도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가 추진하는 배달파트너 주행 실습 중심 안전교육에 협력해, 수료자 200명에게 LED 암밴드와 라이트 등 안전용품 400여 개를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5월 체결된 '배달파트너 안전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기도 내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안산을 시작으로 9월까지 파주, 의정부 등지에서 총 8차례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달 23~24일에는 강서 지역에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신청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도로교통법 기초 이론 △사고 위험요인 및 예방 수칙 △올바른 주행 자세 △제동 기술 △돌발 상황 대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수료자 전원에게 야간 주행에 적합한 △LED 발광 암밴드(헬멧 부착 겸용) △LED 라이트를 제공했다. 해당 용품은 어두운 도로에서의 시야 확보 및 가시성 향상에
구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작 공간인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에서 시민들을 위한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해 현실감 넘치는 가상 세계를 체험하고 게임, 교육, 의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현실(VR)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콘텐츠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콘텐츠로는 ▲실감 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속 질주의 전율을 제공하는 ‘EPIC 롤러코스터’, ▲가상의 실험실을 탐험하며, 작은 태양계를 조작하거나, 활로 성을 지키며, 인체를 탐험하는 가상현실(VR) 기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The LAB’, ▲나무를 베며 땀 흘리는 이색 체험으로,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신체 활동까지 할 수 있는 ‘Lumberjack VR’ 등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