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24일까지 2023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조사는 보산동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마을복지계획 의견을 수집한다. 조사는 오프라인 조사와 온라인 조사로 이루어지며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오프라인 설문지와 QR코드를 제작한 안내문을 비치해 더욱 편리하게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우리 지역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설문 조사를 하게 됐다”라며 “보산동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가 14일 동두천시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최 후보는 "지난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민주당 동두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성보 사회단체협의회장 등 지역의 사회단체장들과 호남 향후회 역대회장, 민주당원을 비롯한 시민들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의 대표 공약인 GTX-C 동두천연장외 5개 공약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공약 공동 이행 선포식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축사에서 "최용덕 후보와 손을 잡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최용덕 시장후보와 본인에게 많은 지지를 해 달라"며 "당선되면 경기북부에 대규모 개발사업과 함께 경기북도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지역 토박이로 33년간의 행정 경험 그리고 4년간의 현직 시장으로 근무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동두천의 발전 방향과 지역 현안, 그리고 일머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라며 "단단한 행정력과 중앙부처에 다양한 인맥을 가지고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동두천시가 5월 21일 보산역 관광특구에서 ‘제2회 캠프보산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캠프보산 플리마켓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무농도예’ 등 12개 공방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다. 행사에는 디자인 아트빌리지 공방제품 판매, 길버리 버스킹 공연, 월드푸드 스트리트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유·무료 공예체험 및 두드림 뮤직센터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보산 플리마켓은 4월부터 개최를 시작하여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보산역 관광특구 내 전철 하부에서 운영된다. 김성곤 전략사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디자인 아트빌리지 공방과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도 활기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한마음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앙동 직원과 100세 어르신 가정이 결연을 맺고 연말까지 매월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을 실시한다. 이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제철 과일을 수령한 후 어르신 댁을 찾아 어버이날 축하 인사와 함께 물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르신은 “가족도 없고 요양보호사 이외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쓸쓸했는데 오늘 귀한 선물도 받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 소요초등학교는 동두천 자연휴양림과 공동으로 ‘행복한 숲, 함께 만드는 지구’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을 시작한다. ‘초록별을 만드는 착한 디자인 Project’는 지역 마을 교육공동체인 동두천 자연휴양림과 함께하는 협력 환경교육으로 3~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8회 실시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초록별 살펴보기, 지속가능발전목표 개념의 이해, 친환경 Green 건축물을 배운 후,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그동안 스케치한 Green 숲 건축물을 목공기계 유니맷을 활용해 만들어 보는 경험을 진행한다. 소요초 홍상현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더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속해서 환경 보전을 위해 실천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요초등학교는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환경교육을 활용한 녹색 텃밭 가꾸기, 숲 체험활동, 쓰레기 없애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이유화)는 지난 7일 동두천시 시민평화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유화 회장을 비롯해 역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들과 여성단체 임원 등 7명이 참석해 시민평화공원 주변 정리와 평화의 소녀상에 쌓여 있는 꽃가루와 미세먼지를 제거했다. 이번 환경정화는 매월 1회씩 각 단체별 순번제로 운영되던 소녀상 및 시민평화공원 청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 시작되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새롭게 동두천시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에 협조와 상생을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이유화 회장은 “평화의 소녀상에 카네이션을 헌화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5월 4일 완료되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었다. 이에 시는 중앙로 286-10번길 일원에 추진중이던 중앙동에 주차장 40면이 마련되어 중앙시장 주민과 중앙로 상가 이용자의 편의성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토지 보상 및 건물 철거를 시작한 주차장 조성사업은 올해 4월말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약 4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앞으로 동두천시는 혼잡한 중앙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가로 인접한 부지의 토지 149㎡를 매입하여 주차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중앙동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혼잡했던 골목의 주차환경이 개선되고 중앙로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용일)는 6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앞 유휴지에 화목한 보산 꽃길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2022년 보산동 주민자치 특색사업 중 하나인 화목한 보산 꽃길사업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주위 유휴지에 꽃과 나무로 가득한 환경을 조성하는 우리 동네 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는 꽃길에 식재된 다년생 야생화에 꽃 그림과 설명 자료를 기재하고 팻말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꽃이름 안내를 제공한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화목한 보산 꽃길에 꽃 이름 팻말을 설치해 궁금한 꽃 이름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새봄을 맞아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통시설물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이에 시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평화로(동두천시 일원), 장고갯로(보산 광장 삼거리~보산초등학교), 지행로(신시가지 사거리~지행역사거리)에서 고압살수차를 이용해 교통시설(중앙분리대, 차선규제봉, 보차도 분리대, 버스승강장, 버스정류장 표지판) 물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버스정류소 이용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버스 이용객이 많은 역 등에 공공근로 청소인원을 투입해 매일 위생관리를 시행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노후 부속품 및 파손사항을 수시 점검하여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교통행정과 정영만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환경관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민주당 최용덕 예비후보가 공천 탈락 후 당원들이 집단 반발한 가운데 중앙당이 재심청구를 받아들여 경선에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 4월 30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최용덕 예비후보가 컷오프 된 후 절차에 의거 중앙당에 즉각 재심청구를 하고 결과를 기다려 왔다. 이에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5월 4일 재심을 인용하여 최용덕 후보를 포함한 3인 경선으로 방향을 선회하였다. 최 후보는 “중앙당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저를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 같다”며 “중앙당의 결정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경선에서 승리하고 더 나아가서는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재선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최용덕 후보는 “지난 4년간 추진했던 각종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더 좋은 동두천을 조성하는데 자신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며 “중앙당의 재심 인용은 동두천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져버리지 않은 결과”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 동두천시장 경선은 중앙당의 재심 인용에 따라 최용덕 전 동두천시장과 장영미 전 시의장, 소원영 전 부의장이 포함된 3인 경선으로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