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애니메이션 ‘의회로 통하네’를 7일 공해갰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의회의 역할 등 의정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돼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됐다. 1편 ‘누가 날 안 도와주나요?’와 2편 ‘그래서 의회는 뭐 하는 곳인데?’의 총 2편으로 구성됐으며 남시의회 로고를 활용한 캐릭터가 시민의 곁에서 의회가 하는 일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영상은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볼 수 있다. 현재 1편이 공개되었으며, 2편은 오는 1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 신규 소방관 7명이 7일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7명은 신규채용 시험에 합격한 뒤 경기소방학교에서 12주간 기초 소방훈련 등 현장실무 교육과정을 마치고 성남소방서 각 119안전센터, 구조대, 구급대에 배치돼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성남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한 성남시의회 조정식 부의장(정자·금곡·구미1)으로부터 그 내용 등에 대해 들어봤다. 조 부의장은 "이번 조례는 성남시 문화예술분야 후원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정립, 공공재원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문화예술분야 진흥을 도모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재정됐다"며 "조례를 통해 오랜 경기 침체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한계에 다다른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또한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진정한 문화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먼저 ‘문화예술후원’이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물적·인적·요소를 이전·사용·제공하거나 그 밖에 도움을 주는 일체의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조례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후원 활성화에 필요한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을 수립 및 시행,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나 예술단체, 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서 문화예술 후원 매개 단체를 육성하고 지원 할 수 있다"며 "아울러 문화예술후원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동국대학교분당한방병원과 재능나눔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익활동 추진에 따른 발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금동호 동국대학교분당한방병원장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재능나눔 자원봉사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봉사활동 및 자원봉사자 의료 혜택 계획을 수립하고, 자원봉사진흥을 위해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해 협력키로 했다. 이덕은 센터장은 “ 성남시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의료 혜택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동국대학교분당한방병원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안전한 의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임직원 의료봉사 및 다양한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올해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사업 대상자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년간 쌀과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콩, 조제분유 등의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한다. 모유 수유, 이유식, 편식 예방 등의 영양교육과 상담을 온라인으로 병행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중위소득 80% 이하(4인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14만 4572원, 지역가입자 14만 95원)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생후 64개월 미만의 영·유아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역 보건소(수정·031-729-3881, 중원·031-729-3920, 분당·031-729-4006)에서 빈혈 검사, 키·몸무게 측정, 식사조사표 작성 뒤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진행해 919명에게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은 ㈜큐브바이오와 소변을 활용한 암 진단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산학 공동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산학공동개발로 분당서울대병원은 큐브바이오와 함께 ▲소변을 활용한 암 진단 기술 및 발전된 기술의 임상 ▲국내외 인허가 ▲특허 출원 ▲네이처 등 SCI급 논문 등재 및 학회 발표 ▲응용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연구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은 큐브바이오와의 공동 임상을 통해 소변을 활용한 암 진단기술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암 진 단 방법의 표준을 제시해 해당 기술을 세계적으로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번 산학공동기술개발이 가져올 성과가 K-진단이 전 세계로 진출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연구 주제에 양 측의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큐브바이오는 국내 대형 병원 및 중국, 러시아 병원 등과 연구임상을 통해 소변 검체를 활용한 암 진단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31건의 암 관련 특허를 보유한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 경기신문…
남한산성을 주장성(晝長城) 혹은 일장산성(日長山城)이라고도 했는데,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붙여진 별칭이다. 남한산성에는 큰 사건을 예고한 이름들이 전해 온다. 수어장대가 있는 산 이름을 청량산(淸凉山)이라고 부르는데, 1779년에 산성에 들른 정조 임금이 "남한은 본래 이름이 일장산이었으나, 국조(國朝) 중엽 이후에 비로소 청량산이라 칭하였는데, 사람들이 청(淸)나라 군대가 침범할 징조라고 했다는데 사실이냐?" 하니 수어사 서명응이 "그것은 나이 많은 노인들이 서로 전하는 말입니다" 하였다. 개원사(開元寺)는 불경을 많이 소장했고, 무게가 각각 200여 근이나 되고, 쌀 몇 섬을 담을 수 있는 큰 놋쇠 동이가 4개 있었다. 1637년 가을에 한 조각배가 사공도 없이 서호에 흘러들어 왔는데, 배 안에 대장경 책 상자만 있었고, 상자에는 ‘중원 개원사 개간(中原開元寺開刊)’이라는 일곱 글자가 있었다. 이를 임금에게 전달하니, 인조가 "이 책이 중국 개원사에서 나왔으니, 우리나라에 같은 이름을 가진 절을 찾아서 길이 간직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는데, 그 때 전국에 ‘개원사’는 남한산성에만 있어서 금란보(金襴洑) 열 벌로 싸고 이 절에 간수하게 하였다. 16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복지 성남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성남시 다자녀가구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 제정을 대표발의한 행정교육체육위원회 박은미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으로 부터 그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박 의원은 "먼저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만 30세 미만의 미혼 대학생으로 학생과 보호자 모두 1년 이상 계속해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소득분위와 무관하게 모두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학생이 실제 부담하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조례 제정을 하였으나 보건복지부 협의과정에서 타 지자체 형평성 등을 고려해 학기별 100만 원 씩 연간 200만 원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돼 2022년도 예산에 16억 원이 편성됐다"고 말했다. 박은미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고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면서 문의 전화를 많이 받았고 다자녀 가정의 애로사항도 많이 청취하게 됐다"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데 반해 시민이 체감하는 다자녀가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은 거의 없는 것으로 느끼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는 오는 12일까지 ’22년도 수출바우처사업 1차 및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장기운송계약 지원)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수출역량강화와 함께, 물류전용바우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에 기여해 ’21년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규모는 총 957억 원으로, 이번 1차 참여기업 모집에서는 전체 예산의 80%에 해당하는 76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선정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2500개 사를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기업의 신청 편의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브랜드K, 스마트제조혁신,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 혁신성장분야 영위기업도 수출역량으로 단일화해 모집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하며, 디자인개발·해외규격인증·특허 등 총 13개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은 선적 공간 부족, 고운임 지속 등 중소벤처기업 물류애로를 해소하기 위
성남시는 올해 시 생활임금(하루 8만 8640원)을 적용해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사업을 편다. 일용직, 단시간 노동자, 아르바이트 특수고용직, 1인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을 해야 경우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8만 8640원을 지급한다. 지난해(8만 4000원)보다 인상된 금액이며, 연간 최장 13일간(건강검진 1일 포함)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중에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2억 5700만 원 이하의 취약계층 노동자다. 사업 시행일인 지난해 10월 25일 이후 입원 치료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유급병가를 지원받는다. 대상자는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유급병가 지원신청서, 입·퇴원확인서 또는 건강검진확인서, 근로활동 및 소득신고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사무실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생계 걱정 때문에 아파도 쉬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