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0일 김동관 부회장, 손재일 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찾았다. 이날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 회장은 "현재 추진 중인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생산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사업장 내 식당에서 호주 레드백 수출에 기여한 직원 및 사내 부부, 신입사원들과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레드백 방호장치 개발을 담당한 곽동오 LS사업부 선임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던 시기 출입국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호주에서 무사히 성능 테스트를 마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을 이겨내고 방산 선진국인 호주에 첫 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자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LH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 20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LH 2030 청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장은 2030 청년 직원들과 함께 저출생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맞벌이 사내부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직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LH 2030 청년소통단’은 CEO와 2030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초년생 저연차 직원부터 주말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청년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운영돼 왔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 17일 LH서울지역본부 사내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업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사장은 “장차 회사를 이끌어갈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아이디어부터 현실적인 고민까지 직접 듣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를 계속 마련해 LH에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약 62만 7000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약 52%를 집계됐다.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와 함께 전체 올레드 TV 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의 출하량 비중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6% 포인트 상승한 14.1%를 기록했다. 이 중 LG전자가 1분기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약 53%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이어갔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현존 유일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앞세워 58.4%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글로벌 TV 시장 수요 위축에도 LG전자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유통재고 건전화 노력을 지속 기울이는 한편, 프리미엄과 초대형에 집중하는 시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1분기 LG전자의 TV 매출 중 최상위 라인업인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8%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올해 ▲한 차원 진화한 공감지능(AI) 화질, 음질…
KB금융그룹이 총 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000만 원 규모의 KPGA투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 21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파72·7284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영건들의 격돌이 펼쳐질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타이틀방어를 위한 담금질을 마쳤고, ‘40대 선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상현(동아제약)과 올해 상금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홍택(볼빅)도 우승 경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 두차례 Top5를 기록하며 베스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옥태훈(금강주택)과 국가대표 출신 루키 송민혁(CJ)과 김백준(team속초아이), 김용태(PXG) 등 20대 영건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장에서도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도시 양봉으로 수확한 꿀을 활용하는 ‘K-Bee 꿀까페’와 지역 화훼 농가의 밀원식물을 활용하여 갤러리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K-Bee
5월 한달간 경기 지역 곳곳에서 전세 신고가를 쓰는 단지가 속출하며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집값 상승 불확실성으로 인해 갭투자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5월 한달간(5월 21일 기준) 경기도에서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의왕시 오전동 '의왕서해그랑블블루스퀘어(전용 156.5㎡)'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전세 최고가(5억 원) 대비 약 50% 상승한 7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대비 2억 5000만 원이 상승했다.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산내마을8단지 월드메르디앙(205.79㎡)'도 지난 8일 최고가(2억 2000만 원) 대비 1억 8100만 원 상승한 4억 100만 원에 거래됐다. 성남시 수정구 '판교밸리자이 3단지(60.97㎡)' 역시 지난 10일 최고가 대비(4억 8000만 원) 1억 2000만 원 오른 6억에 거래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4월 경기 지역에서 체결된 전세계약 6만 9237건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3억 2652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9만 원 상승했다. 이는 2022년 1~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하반기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을 개최한다. 2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신나고(신한 라이브 고고) 금융시장 포럼’은 이날부터 양일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포럼은 하반기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 날(21일)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22일)로 나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 첫째 날은 경제 및 외환, 자산배분, 채권 전략을 발표하는 1부(오후 1시 30분~오후 2시 50분)와 주식 전략, 글로벌 탑픽스,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전망하는 2부(오후 3시~오후 4시 20분)로 구성됐다. 주요 산업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 포럼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소비재와 IT SW 및 플랫폼, 모빌리티 및 소재/산업재, IT HW, 헬스케어, 금융 및 혁신성장 등 총 네 가지 섹션별로 각 개별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 등을 살펴본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미국이 주도한 AI 기술에 기반을 둔 혁신 싸이클이 주식시장을 주도하지만, 그 대가로 고물가와 고금리 및 강 달러라는 부담도 공존한
◇ 본부장 ▲ IB전략금융본부장 박종덕(상무) ◇ 부서장 ▲ IB투자부장 남궁주(상무)
비비고가 신규 BI를 공개하고 관련 캠페인을 전개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알리는 대대적인 캠페인과 함께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글로벌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비비고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새 BI는 한국 식문화를 함께 나누는 사람과 사이의 연결을 의미하는 밥상을 형상화했다. 비빔밥을 담는 돌솥 모양에서 벗어나 K-푸드의 외연을 확장해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영문만 표기했던 전과 달리 한글을 함께 넣어 한국의 브랜드라는 점이 각인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새로워진 비비고 세계를 더 맛있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새로운 로고를 활용한 비비고 캐릭터도 공개했다. 영상은 세계인의 식탁을 바꾼 비비고의 변화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 연령대의 소비자가 함께 모여 새롭게 바뀐 비비고 제품들을 즐기는 상황을 담았다. 전 세계적 인기로 해외 시장을 선도하는 비비고 만두, 글로벌 MZ세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 그리고 전문점 수준 맛품질의 비비고 본갈비탕 제품이 등장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
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총 상금 13억 원 규모의 정규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2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부터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특히 올해에는 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30% 증액해 총 상금은 10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 원에서 2억 6000만 원으로 높아졌다. 이번 대회에는 하나금융 골프단 소속으로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함정우를 필두로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과 장애인 US오픈 대회인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 및 안성현(아마추어), 박상현(서브후원)이 모두 참가한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를 비롯해, 이미 올해 1승을 기록한 윤상필, 고군택, 김홍택 등 K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도 대거 참여한다. 하나금융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식사는 물론 연습장 제공, 셔틀 서비스, 통역 서비스 등 세심한 지원을 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원시와 오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3홀에서 '2024 수원시 산업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원지역 내 기업·구직자 간의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와 협업을 통해 매년 2회 개최해 왔으며, 연간 채용 실적은 약 400명에 달한다. 이번에는 신성장 분야의 기업을 지역기업 네트워크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점적으로 모집했으며, 최대 3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인력이 부족한 산업안전 분야에서의 채용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참여한 구인 업체와 1:1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이 이뤄진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기업-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을 대상으로는 산업안전대진단 참여, 외국인 고용 허가제 등을 안내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희수 청장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