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2028년 개최 예정인‘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고양시의 대규모 마이스 인프라와 탄소중립 정책을 내세워 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COP33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자리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COP33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고양시가 개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고양시 국제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환경회의 COP33 ‘고양시’ 개최 희망…작년 COP28에서 유치 의사 밝혀와 고양시가 유치 의지를 표명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이 기후변화 관련 주요사안을 논의하고 기후변화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글로벌 공식 국제회의다. 1995년 베를린에서 처음 개최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아제르바이잔에서 11월 제29차 당사국총회가 개최된다. 개최국은 당사국 간 협의에 의해 최종결정되며 대륙별 순회원칙에 따라 2028년에는 아시아·태평양권에서 개최 예정이다. 당사국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면 환경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역도팀 소속 박혜정 선수가 파리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박혜정 선수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역도 여자 +81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131kg, 용상 168kg, 합계 299kg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정 선수는 2023년 9월 세계선수권, 10월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으며 이번이 첫 올림픽 메달이다. 대한민국 역도 대표팀은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2004년 아테네 은메달, 2008 베이징 금메달, 2012 런던 동메달 획득 이후 12년 만에 한국 여자 최중량급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박혜정 선수는 중학교 때 역도를 시작해 2년 만에 장미란의 고등학교 시절 기록을 넘으며 일찌감치 ‘포스트 장미란’으로 주목을 받았다. 역도 명문 고양시청 역도팀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박혜정 선수를 2022년 영입하여 집중지도하며 메달에 대한 기대를 키워왔다. 박혜정 선수는 지난 4월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을 앞두고 8년 간의 암투병…
고양교육지원청은 8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4년 고양교육지원청은“깊게 넓게 다함께 열어가는 고양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너른 품성의 인성교육으로 상호존중과 긍정양육의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갈등 예방 및 치유와 연속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올인원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효순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대상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 -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효순 교육장과 김병일 이사장 및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여해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임을 강조하고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교원 및 학부모의 인성교육 역량 함양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로 고양 지역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양 주체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 각급 학교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학교로 찾아가는 선비문화 수련’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교의 바른 인성 함양 교육을 위한 실천적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효순 교육장은 “기본 인성은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존중, 배려 등의 기본 가치를 학교와 사회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 오늘 협약식을 통해 깊게, 넓게, 다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 인성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에서 2년 연속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1위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경기도 내 종합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정량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의 쾌거를 이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작년 시군종합평가 1위로 상사업비 4억 원을 획득한 데 이은 잇단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꾸준한 실적 관리를 통해 9월 말 시군종합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겠다”라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7일 행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실적을 자체 평가해 발표했다. 그 결과 고양특례시는 2년 연속 1그룹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 등) 중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는 보건·경제·복지·문화·산림·환경 분야 등 67개 지표에 대해 시군별 목표 달성률을 비교한 것으로, 시는 평가 제외로 평균값을 부여받는 1개 지표를 제외한
고양특례시가 지축지구 내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삼송지구 내 지식산업센터를 연결하는 창릉천 통일교의 경관 보행교(보행자용 교량) 설치를 위한 설계공모작을 공개했다.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창릉천 통일교가 파손돼 철거된 이후 시는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세월교를 설치했다, 또한 항구적 복구를 위해 2024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지원사업에 신청했다. 이후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경관 보행교(보행자용 교량)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설계 공모작에는 ‘인피니티 웨이브 (Infinity Wave: 무한한 연결의 길) ’을 주제로 응모한 ㈜동해종합기술공사·(주)누리플랜이 선정됐다. 1등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 착공한 뒤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교량은 새롭고 안전한 통일교로 거듭나기 위해 길이 86m, 폭 6m의 이면 아치형 교량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창릉천의 부활을 기원하며, 자연과 이어지고 선형과 빛이 움직이는 고보(특정한 모양과 패턴을 만들어 내는 장치) 이벤트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볼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이 산림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고양시의 대표적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전국 각지의 도시숲 중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50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에서도 일산호수공원은 탁월한 경관과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호수공원은 1995년 완공된 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약 1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 호수, 산책로, 다양한 식물군이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호수 주변의 숲과 나무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 아니라, 도심 속 휴식처로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해 일산호수공원 방문을 유도하고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 명소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오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를 찾아 인증샷, 도시숲 경관 및 이용 사진을 산림청 SNS 업로드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
고양시,“백석 별관 이전, 법적으로 문제 없다” - 의정부지법, 시의원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각하’. 고양시는 지난 6월 28일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7명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했던 ‘고양시 일부부서의 백석업무빌딩 이전 집행정지신청’ 결과 각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집행정지는 본안에서 원고가 승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제로 한 권리보호 수단인데, 민주당 고양시의원이 제기한 본안소송 자체가 부적법하므로, 신청인이 제기한 집행정지신청 또한 부적법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또한 결정문에 따르면 일부 부서를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것이 지방자치법 제47조에 보장된 지방의회의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결권 및 예산안 심의·확정권을 침해해 위법한 처분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고양시장의 백석 업무빌딩 이전 결정이 처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그 결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결정이 신청인의 권리·의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공권력의 행사에 따른 행정작용으로 볼 수 없다고도 판단했다. 이에 시는 집행정지 각하 결정과 더불어 행정소송 역시 부적법하다고 나온 만큼 시가 추진하는 시청사 일부 부서 백석 별관 이전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고양특례시가 ‘2024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고양맞춤형 노인일자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는 자리로,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2024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지난 7월 30~31일 이틀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제출한 353개 우수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고양특례시는 기회 불균형 해소, 경제적 약자 지원 등의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수익창출 노인일자리’로 고양맞춤형 시장형 사업 3선으로 꼽히는 ▲행주농가 사업단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GS25 시니어편의점 사례를 소개해 풍요로운 노년을 위한 선도적인 노인일자리 정책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고양특례시는 2023년 디지털 혁신분야에서 ‘드론산업 선도’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시장형
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27일 부터 28일 까지 고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양이민자통합센터와 연계해 고양 쥬쥬랜드에서 다문화 학생 진로 지원을 위한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 관내 55가구 160명이 참여하였으며 방학 중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물원과 로봇박물관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의 진로를 탐색하고 가정 내 진로에 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 드론 조종 체험 ▲로봇댄스공연 관람 ▲ 실내·외 동물원 관람 ▲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이00은 "방학 중 가족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고양교육지원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지역 기관과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이 신장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