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관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 35대를 올 연말까지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스마트태그는 배회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의 신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장비이다. 스마트태그를 부착한 치매 환자의 위치는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실종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 데에 유용하다. 특히, 이번에 과천시가 지급하는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와 초광대역 기술을 통해 해당 기기의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의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치매어르신의 위치 추적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배터리 수명이 500일까지 지원된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태그 지원을 원하는 치매 환자 가족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 신분증, 보호자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작 일자는 과천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대상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어르신 전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 지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입주 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를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는 JW중외제약, KOTITI시험연구원 등의 채용설명회와 함께 ㈜씨제이케이, ㈜케이사인, ㈜샌즈랩, ㈜웨인테크놀로지, ㈜세이프원 등 지정타 입주 11개 기업을 포함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간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캐드원,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자, IT기술영업원, 웹 개발자, 경리사무원, 영업‧판매관리자, 시각디자이너, 보안관제원, 패스트푸드준비원 등 22개 직종에서 3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주)가비아, 한국마사회, 에이엠텔레콤(주), ㈜한서켐, ㈜이스파이스, 과천시노인복지관 등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해 직무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과천시가 중장년 역량 개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50플러스센터에 대한 홍보와 함께, 50플러스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회원들이 마련한 시민 강사 모집 안내, 타로 상담, 두뇌 비타민 게임, 호박브로치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를 위해 증명사진 무료 촬영, 지문적성검사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2023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주거취약지역의 주민 안전관리 및 생활편의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 온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 사례발표회에서 2020년 우수상, 2021년 장려상, 2023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모범 운영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우리 마을 가드닝 사업 ▲힐링 버스킹 공연 및 홀몸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어르신 대상 한여름의 고고댄스 등 지역특색사업 추진실적과 운영위원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실적, 자체 점검·관리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거취약지역 생활 불편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복마을관리소가 더 많은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과천도시공사가 부림동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박건욱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과천도시공사 회의실에서 부림동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거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과천도시공사는 이에 따른 전기·설비 분야 전문인력 및 봉사인력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과천도시공사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영역을 찾아 다방면으로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예종 유치 추진 대표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표단은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장관, 이상렬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종수 성균관장,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이사 등 16명의 사회 저명한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됐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대표단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과천시의 한예종 유치 추진 활동에 대한 경과에 대해 보고 받고 앞으로의 대표단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가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과천시정의 동반자로서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실어줄것”을 부탁했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 분원 부지에 한예종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6월, 기관 추천과 공모 방식을 병행하여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으로 추진단 위원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대표단, 기획단, 서포터즈 등 3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들은 한예종 이전 결정 시점까지 유치전략 자문 및 기
과천시 보건소는 과천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일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이다. 26일까지 10일간 7만5천 걸음을 달성한 챌린지 참여자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단, 하루 최대 인정 걸음수는 1만 보이다.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걸으면 행복해지는 과천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과천시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과천시 걷기 모바일 사업에는 11월 13일 기준 6494명이 과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걷기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재난·재해 활용을 위한 영상정보 공유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관내 재해 및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과천시는 재해 및 재난 상황 발령 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방범용 CCTV 영상을 재난상황실 및 하천관리 부서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정확한 현장 판단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24시간 실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 과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영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500만 원을 확보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고(故) 김근중 전(前) 과천시 매봉경로당 회장 자녀 김진우씨가 부친의 뜻에 따라 성금 1000만 원을 과천시에 기부했다. 김 씨는 “과천시 노인복지사업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기부금을 과천시에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매봉경로당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으며, 2022년에는 대한노인회 자원봉사단 단장을 맡아 매일 새벽 마을 청소를 하는 등 마을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위에 귀감이 되어왔다. 과천시는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극세사 이불 등 한파 대비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생전에도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고 고향사랑을 실천하신 회장님의 숭고한 뜻을 감사히 받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값지게 사용할 수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반려견과 함께 일상적인 산책을 하며 지역을 순찰하는 과천시 '반려견 순찰대'가 13일 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출범식을 개최한 과천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한 달간 지원자를 공개모집, 반려견의 명령어 수행 능력 등에 대해 전문훈련사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8개팀을 선발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산책 활동을 하면서 범죄 및 안전 관련 위험 요소 발견 시 112 또는 120로 신고 조치를 하게 된다. 과천시는 반려견 순찰대가 주로 동네 사정이 밝은 주민들로 구성돼 더욱 효과적인 마을 순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치안 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 안전망 구축뿐만 아니라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반려견순찰대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며 협동과 상생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과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과천시는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대형 신축공사 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5주간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의 적정성 검토 ▲공사감리자 안전 관리지도 수행 여부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연료 사용시 질식사고 예방 조치 유무 ▲동절기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의 적정성 ▲굴토 현장 흙막이 상태 등 종합적인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 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지시 및 공사 중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이희철 과천시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관리자 및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규정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