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스승의 날을 기념해 대림대학교와 동원대학교 RCY에서 RCY 활동을 지도한 교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가 각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RCY 대학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회원들은 박종건 대림대 교수(자동차과)와 정연옥·양상진 동원대 교수(건강운동관리과)에게 꽃다발과 케이크, 카네이션 배지를 전달했다. 스승의 날은 대한적십자사 RCY가 제정한 전통 있는 기념일로, 올해 62회를 맞았다. 매년 5월 15일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는 보라색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선생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고 올해는 대학에서의 RCY 지도교수에게도 그 의미를 확장했다. 박 교수는 "35년 동안 RCY와 함께한 시간은 인생의 큰 보람이자 기쁨이었다"며 "앞으로도 지도교수의 역할을 넘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계속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 관계자는 "대학 RCY는 청년 세대가 인도주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감사 행사가 RCY 지도교수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6일 현충일, 뮤페라 갈라콘서트 '헌정(獻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오페라, 한국 가곡까지 아우르며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음악으로 바치는 헌정의 무대다. '헌정'은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1부에서는 뮤지컬 넘버, 2부에서는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이 연주된다. '영웅'의 '장부가',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 '명성황후'의 대표곡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작품들이 1부를 채운다. 2부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주요 아리아와 '비목' 등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들이 연주된다. 뮤지컬과 클래식을 잇는 서정적 구성이 돋보인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을 맡은 박현준 감독은 "클래식 중심의 추모 공연만으로는 무거울 수 있어 관객들이 익숙하고 좋아하는 뮤지컬로 1부를 구성하고, 2부에서는 다시 정돈된 분위기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1부 뮤지컬, 2부 오페라·가곡 모두 전부 익숙한 곡들로 꾸몄다"고 전했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갈라 형식에서 나아가 시청각적으로도 몰입감을 높였다. 박 감독은 "전체적으로 백 스크린을 활용해 안중근, 이순신, 윤동주 등 인물의 이미지나 시
그룹 엔믹스(NMIXX)가 5월 30일(금) 오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이 팬 콘서트 참가를 위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한편 그룹 엔믹스는 두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NMIXX CHANGE UP : MIXX LAB)'를 5월 31일~6월 1일 도쿄를 시작으로 6일 멜버른, 8일 시드니, 28일 마카오 등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패밀리 프렌들리(Family Friendly)’ 콘셉트를 도입한 매장인 ‘세종예술의전당점’을 30일, 세종시에 공식 오픈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과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기존 커피전문점과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총 172석 규모로 조성된 세종예술의전당점은 공간 구성 전반에 걸쳐 가족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1층에는 유모차 이동이 편리한 넓은 동선과 다인석 좌석이 마련됐으며, 200여 권의 가족·아동용 도서를 구비한 라이브러리존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 유아 전용 식기 등이 갖춰진 가족 휴게실이 함께 마련돼 유아 동반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매장 내에는 어린이 고객이 직접 텀블러를 꾸며볼 수 있는 ‘컬러링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텀블러 속지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거한 우유팩을 30%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재생지를 활용했다. 매장에 비치된 색칠 도구와 컬러링 속지는 고객 요청 시 파트너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는 매장에서 별도 구매 가능하다. 2층은 커피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아트워
오리온이 국내 유일의 M25 등급 국제남자테니스대회를 5년 연속 후원하며,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리온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25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를 창원특례시와 공동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ITF(국제테니스연맹) 남자투어대회 가운데 유일한 M25(총상금 3만 달러) 등급으로,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테니스협회,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오리온은 국내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5회 연속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회에는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인 권순우, 남지성, 정윤성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13개국에서 총 9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ITF 남자투어 중 유일하게 예-예선(Pre-Qualification)을 5월 30~31일에 운영해, 세계랭킹이 없는 국내 주니어 선수들에게도 국제무대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오리온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장시간의 경기 중에도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용암해수를 원수로 사
삼양식품이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탱글(TANGLE)’를 론칭하며 수출 확대를 꾀한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탱글의 브랜드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캠페인 ‘Endless joy of Pasta, Let’s tangle’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인이 ‘탱글’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건강하면서도 간편한 단백질 파스타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영상에는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않은 파스타를 즐기는 모습, 팬트리에 탱글을 쟁여두는 모습, 운동 중에도 가볍게 즐기는 모습 등이 담겼다. ‘초간편 프로틴 파스타’라는 탱글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건면 특유의 식감, 빠른 조리, 높은 단백질 함량 등 제품의 강점을 강조했다. 삼양식품은 최근 간편식 및 건강식 선호 트렌드에 발맞춰 탱글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청크토마토’, ‘갈릭오일’, ‘머쉬룸크림’, ‘불고기알프레도(수출 전용)’, ‘갈릭쉬림프(일본 전용)’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탱글은, 삼양식품만의 건면 제조 공법과 병아리콩 단백질을 활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시장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NH농협생명 경기북부사업국이 경기북부 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WM(Wealth Management) 세무특강을 열고, VIP 고객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NH농협생명 경기북부사업국은 지난 29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100여명의 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WM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WM은 NH농협생명이 운영하는 고액자산가 대상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로, 상속·증여, 부동산, 세금, 은퇴설계 등을 포함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농축협 현장에서 VIP 고객 응대를 맡는 임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특강 강사로는 NH농협생명 WM팀의 이호원 WM전문위원이 나서 2025년 세무환경 변화 전망과 함께, 현재 논의 중인 75년 만의 상속세 과세체계 개편안에 대해 설명했다. 절세 전략과 고객 상담 시 활용 가능한 실전 팁도 함께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북부사업국 강성훈 과장이 ‘진심을담은NH종신보험’ 등 주요 상품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구리농협 김정은 과장이 현장에서의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김 과장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NH농협생명 농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가 주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에 주관 및 참여대학으로 총 4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RISE 사업은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정부 주도형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3+2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명지전문대학은 이번에 선정된 네 개 과제 중 두 개 과제에서 주관기관 역할을 맡았다.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 ▲‘고숙련 전문기술 인력양성’ 등 평생·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다. 이를 통해 명지전문대학은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 성인 대상 평생학습,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서울 지역 전문대학의 중심 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명지전문대학은 세종대학교와 협업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 과제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숭의여자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서일대학교, 인덕대학교 등 4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도 참여한다. 이는 초등 늘봄학교와 연계된 지역 교육 지원 강화 사업이다. 명지전문대학은 그간 서울시 및…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응 역량·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겨울 경로당·저소득노인·재가장애인 가구 등에 난방비 지원, 한파쉼터·응급대피소 운영, 스마트정류장·온열 의장 등 한파 저감시설 운영, 노숙인 난방용품 지원 등 한파 관련 피해 예방, 대응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한파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여름철에도 시민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개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30일 시는 다음 달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1부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
경기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특히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서 올해 처음으로 자율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30일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교육부의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 모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2년~2024년 사업 결과보고서와 2025년~2026년 사업 신청서, 자율공모사업 신청서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지원 대학을 선정했으며, 경기대는 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고교연계 활동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대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자율공모사업의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 선정되며, 신입 입학사정관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입전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대입전형 개선과 교육청 및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