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생을 살피고 복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8월 31일 고양시 특화사업인 생활복지 119사업 ‘고양 뚝딱’의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생활복지 119사업 ‘고양 뚝딱’ 전담반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상자의 집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전등 및 스위치 교체에 참여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대상자 김 모씨는 “집안 물건 이것저것이 고장 나 있었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방치만 해뒀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고쳐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 현장에 와보니 ‘고양뚝딱’ 같은 생활 밀착 복지 서비스가 얼마나 필요한지 실감했다.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 복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복지 119사업 ‘고양뚝딱’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 노인,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스위치 교체 △샤워기·배수관 교체 △문고리 수리 등 생활 불편을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다. ‘고양뚝딱’ 전담반은 올해 739가구에 2,166건의 수리를 실시했다. 시는 취약계층에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 7대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도시공사는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 노약자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 78대와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 13대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이날부터 임차택시 7대를 추가로 모집해 10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차택시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는 지난 1일 기후위기로 인한 식자재 충격(푸드쇼크) 대응 전략인 '먹거리 중장기 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기 고양시 지역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의 생산 및 유통, 소비와 관련된 각 분야 단체장과 기관장 등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향후 먹거리 5개년 계획의 수립에 대한 결정과 실행평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현재 수립중인 고양시 먹거리 5개년 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분과별 토론회를 진행하여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구 108만 대도시인 고양시는 먹거리 정책의 최우선 사업으로 '로컬푸드 직거래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현재는 전국 지자체 중 독보적인 규모의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유통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고양시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자로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유통 거리를 대폭 줄여 장거리 유통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먹거리 정책은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자족
고양특례시에서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지난 1일 오후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김준희 한국출판산업진흥원장, 김영식 고양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독서·문화·예술계 인사, 추진협의회와 시민이 참여해 독서대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독서문화상’과 ‘전자출판대상’ 수여식이 있었다. 책 읽는 가족, 책소리 나는 우리 반, 인스타툰 공모전 등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독서대전을 기념해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의 슬로건 ‘읽는 사이에 -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내빈과 2014년에 태어난 어린이가 함께 대형 블록 조형물을 만드는 특별 개막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또한 5060세대 시니어 모델이 지난 6월부터 준비한 인생 책 패션쇼 ‘라이브러리 런웨이’도 관중들이 열띤 환호와 뜨거운 박수 갈채 속에서 진행됐다. 이어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가 공공시설물 전문기업 (주)시우의 근로자이자 발달장애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3인의 작품과 굿즈 등을 지난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45일간, 고속도로 양주휴게소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고속도로가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했으며, 전시를 공동 진행하는 (주)시우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의 경관시설물 제작업체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발달장애 아티스트 공동체인 경기에이블아트센터와 장애인 작가 브랜드인 ‘아름다운 비행’을 운영하는 회사이다. 전시회에서는 (주)시우 정규직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회화의 김기정 작가와 30cm 자를 이용하여 그리는 비 구상부분 한부열 작가, 서울문화재단 입주작가로 활동했던 팝아트의 정도운 작가의 다양한 작품과 함께 작품을 모티브로 액자형 블루투스 스피커, 소화기, 티셔츠, 에코백 등의 굿즈들을 볼 수 있다. (주) 시우 김규종 대표는 “발달장애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근로자이자 작가들의 작품들이 오랜만에 외부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시회를 마련해준 서울고속도로측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인준…
고양특례시가 지난 30일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3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어문규범과 어려운 행정 용어를 쉽게 다듬는 법을 배웠다. 민원서류, 보도자료, 행정 게시문에서 쓰이는 공공언어는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공문서 속의 어려운 행정용어, 무분별하게 사용된 외국어가 고령층과 이주민 등 언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복지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떨어트린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시는 2회에 걸친 공공언어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의 올바른 공공언어 능력을 기르고 시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공공언어 교육은 신연수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 책임연구원이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어문 규범에 대한 이해 ▲실제 공문서 속 어려운 표현 쉽게 다듬기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고양시 공무원은 “습관적으로 썼던 외국어와 어려운 행정 용어가 시민의 정책 이해를 방해하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 한글 맞춤법과 어문규범을 잘 지켜서 쉽고 정확한 언어로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창릉 신도시, 일산테크노밸리 등 여러 대형 사업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고양 아이리더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고양교육지원청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 아이리더’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초록우산, 고양교육지원청은 재능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아동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 외에도 토크 콘서트와 서포터즈 서약식 등이 진행됐다.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위기에 내몰린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어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고양 아이리더 서포터즈’가 어려운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든 아이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고양아이리더 서포터즈’가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 소외계층 아동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고양시도 아이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위기 아동이 지역 인재로…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20일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23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점검은 고양교육지원청이 총괄해 고양시 및 구청,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점검 대상 기관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 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단속원이 담당하며,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에서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기관에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오는 8월 26일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돼 고양시 전역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에서 김포, 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전역과 서울 도심까지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곡역에 이어 일산역 구간까지 서해선이 연장 개통되어 그간 환승하거나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도 김포, 인천과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서부 교통망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8월말 서해선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막바지 준비 한창 지난달 대곡~소사 구간을 개통한 서해선이 8월 말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km로 연장이 완료되면 일산지역 시민들도 환승 없이 경기 서남부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선은 대곡역에서 김포공항,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
킨텍스는 컨벤션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ICCA)의 CEO인 센틸 고피나스가 지난 25일 킨텍스에 방문해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와 컨벤션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센틸 고피나스는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통해서 킨텍스는 충분히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이끌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고루 갖춘 최고 수준의 전시컨벤션센터라고 말하며 ICCA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글로벌 컨벤션 유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ICCA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로 100여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표준제정, 통계 및 데이터 제공, 지속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킨텍스는 2022년부터 ICCA의 이사사로 선정돼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ICCA CEO 센틸 고피나스의 킨텍스 방문을 환영한다"며,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 킨텍스호텔 건립, GTX를 통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개선 중”이라며, “IC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