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3일 구리광장에서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 주관으로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이영훈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장, 시의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식전 공연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성탄메시지 전달, 특송,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평안과 기쁨을 선물하는 따뜻한 순간이 되었다. 이영훈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장은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점등식 날, 모든 소망이 이뤄지고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크리스마스트리의 환한 불빛이 구리 전역을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 구리시민 모두에게 축복이 가득한 따뜻한 겨울과 연말을 보내시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동화 구리시의원이 제331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구리 한강변 토평2지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결해야 할 전제조건이 많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구리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있을 뿐 아니라 개발제한구역이 60%를 넘는 등 도시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토평 2지구를 광역교통 특별대책지구로 지정해 확실한 교통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성장동력산업의 구체적인 유치계획 마련과 토지주들에 대한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또 “개발이익의 공익적 환수를 위해 구리도시공사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주택사업자로 지정받아 개발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방안과 자족시설용지 개발사업의 일부를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부시장 장기 공백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서울 편입 주장에 따른 문제점 해결 방안,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대책,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의 구리대교 명명 대책,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 촉구, 시민마트 대부료 체납 사태 해결 방안,
구리시는 23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복지문화국 소관 업무에 대한 11월 제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4개 주요 업무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이 밝힌 주요 내용은 ▲구리시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시작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겨울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식 개최 ▲구리시,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 2024년 1월 개관 준비 박차 ▲2023 구리 빛 축제 개최 등이다. 먼저 구리시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리시의 2024년 모금 목표액은 2억 5천만 원으로 목표액의 1%인 25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간다. 구리시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12월 4일 오후 2시에는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식이 열린다. 구리시 최초의 노인복지관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구리시 노인복지관은 기존 여성노인회관을 리모델링했다. 연면적은 기존 5381㎡에서 6238㎡로 증축됐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다. 내부는 식당, 강의실, 재활보건실, 건강교실, 영화관람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구리 토평 2지구 개발계획 신성장 혁신산업 부지에 바이오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김 의원은 23일 열린 ‘제33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난 11월 15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토평 2지구 개발을 포함해 사노동에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 이커머스 사업 등에 구리시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자 조례를 제정한다”라며 "구리시 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본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제2조(정의) 제2호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지역’을 테크노밸리 및 첨단 물류단지, 스마트 그린시티 등에 형성되는 일대로 규정해 구리시 스마트 그린시티 부지인 토평동 일대를 포함했고 실태조사를 통해 바이오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또한 조례 부칙에는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테크노밸리 및 첨단물류단지, 스마트 그린시티 등 구리시 대규모 개발사업의 사업계획 승인이 있는 날로부터 1년이내 수립하여야 한다”라고 명시해 토평2지구 개발에 따른 구리시의 종합계획도 조만간 수립해야 하는 근거를 마련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실제 거주지와 다른 것으로 드러나 직위유지 여부에 논란이 일고 있다. 구리문화원이 올해 1월 홈페이지에 공개한 탄 원장의 주소지는 구리시 경춘로 286번지(수택동)로 기재돼 있는데, 구리시에 따르면 이 건물은 판매 및 영업시설로 상가이다. 탄 원장은 이 건물로 2016년 9월 9일 주소를 이전한 뒤 현재까지 구리시에서 공직 활동을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 원장은 지난 1월 27일 구리문화원 임시총회에서 구리문화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 없이 무투표 당선돼 현재 구리문화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임기는 2027년 1월 26일까지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탄 원장의 주소지 논란에 대해 "주소지를 거주하지 않은 상가에 옮긴 것이 적법한 것인지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한 뒤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구리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장 자격 기준에 타 지역 거주자가 원장을 맡을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 없다고 밝혔지만 그동안 대대로 구리시민이 문화원장을 맡아온 점을 감안할 때 직위 수행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은 구리시 생활체육회장, 구리시 새
구리시가 2021년 11월 사업 착수 2년 만에 지난 10월 말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미래첨단도시로의 도약에 성큼 다가섰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자해 구리시 구도심 지역의 안전,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첨단 IT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방범초소 ▲스마트 안심트리 ▲스마트 안전가로등 ▲음식물 쓰레기 저감장치 등 4개 솔루션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 구축해 스마트 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리빙랩을 운영했으며, 사업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공공주도에서 시민참여 중심으로 전환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행정 구현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추진 배경 구리시 인구는 지난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청소년층은 줄고 고령층은 증가해 노령화 지수(107.5%)가 타 시군에 비해 높은 편이다. 안전 현황은 연간 약 7000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22일 구리시 체육관로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2대 총선에 구리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구리시의 당면 최대 현안인 서울 편입 문제와 토평동 개발문제 등 구리시의 미래가 걸려있는 중차대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강남을 능가하는 최고의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할 집권여당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경쟁력으로는 ▲일 많이 한 시장으로 광범위하게 인정받고 있는 점 ▲2006년 구리시장 선거당시 수도권 유일 당선자로서의 강한 저력 ▲서울 편입 및 토평동 개발 관련 전문성과 경륜 ▲20년 중앙행정과 15년 지방행정을 경험한 행정전문가 ▲수차례 시장직을 수행하면서도 부정부패에 연루된 바 없는 깨끗한 정치경력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핵심 공약으로 구리 한강변 토평지구 신도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일정 부분 세계최대 Hospitality 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조성 계획을 내세웠다. 자족도시가 반드시 실현되어야만 하는 이유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리에 4차 산업 혁명 전진기지 및 멋진 도시 조성” 에…
구리시는 21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예비 고1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의 주제는 ‘고교학점제 대비 예비 고1 학습전략’으로, 현직 교사(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부장교사)이자, EBS 입시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윤구 강사가 진행했으며,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변화하는 입시제도 가운데 입시 관련 정보가 필요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자녀들의 대학 입시전략 수립을 위해 계열별로 다양한 입시전형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학년별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대학입시설명회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12월 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구리광장 및 돌다리사거리 일대에서 ‘2023 제1회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이를 위해 구리광장을 시작으로 돌다리사거리까지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 경관길을 조성해 지금까지 구리시에 없었던 아름다운 빛의 광장과 길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빛을 테마로 한 축제로 새로운 관광 자원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해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구리 감성 광장’을 주제로, 행사 구간에 ▲축제 감성 ▲빛 감성 ▲먹방 감성 ▲MBTI 감성 ▲감성 가든 등 다양한 감성 테마가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광장 주변 나무들에 다채로운 빛을 입혀 추운 겨울에도 따스함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하는 시민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 캐릭터가 배치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주기적인 점검을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는 4년 만에 유채꽃,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부활하고, 구리시에서 최초로 마칭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이전에는 없던…
20일 제331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백경현 시장을 상대로 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따른 실익과 단점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의 의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혔다. 신 의원은 "최근에 갑작스럽게 불거진 ‘구리시의 서울 편입’ 주장으로 시민들은 막연한 희망과 찬반 논쟁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며 "집행부가 의회와의 사전 협의나 의견 청취 노력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서울 편입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충분한 검토와 준비 없이 조급하게 진행된 졸속행정이 아니었는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정과 행정의 권한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의 특별자치시로 서울시에 편입되지 못할 경우에는 단순히 계산해도 내년도 1,185억 원의 예산감소(보통 교부세 불교부, 국고 보조율 10% 감액), 총 956억 원의 지방세 수입 재조정 등 재정상 불이익을 받게 될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질문하자, 백경현 시장은 “이는 단순하게 계산할 문제가 아니고 지금 조정교부금도 경기도로부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