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4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순옥 광명시 부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조희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체육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풋살의 박성훈, 탁구의 송팔용 선수가 선수대표로 선서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공정하게 경쟁하고 함께 협력해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개회식 참석한 김상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누구에게나 기회가 넘치는 세상, 꿈이 현실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 및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탁구, 볼링, 풋살 등 3개 종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며, 25일까지 광명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결과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한 때 폐광이었다가 경기 10대 관광지로 선정된 '광명동굴', 프랑스 등 유럽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 '쁘띠프랑스', 목장 부지를 그대로 활용한 테마파크 ‘안성팜랜드’ 등을 소개했다. 특히, ▲카페·디저트 가게 등 130여 곳 이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도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길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둘레길', ▲골목골목 숨겨진 명소를 찾아 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여 관람객의 방문을 유도했다. 행사 조직위는 "경기도 관광 홍보부스는 디자인, 콘텐츠, 이벤트 등 여러면에서 단연 돋보였고 많은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최우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홍보관 디자인과 주요 도내 주요 관광산업 홍보 테마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최우수상을 받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사업인 ‘2024 인디스땅스’의 예선을 오는 20일~21일 부천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공개 경연 방식으로 개최한다. 인디스땅스는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 뮤지션 경연 대회다. 경콘진은 지난 6월 24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했다. 접수한 733팀 중 영상 심사를 통해 상위 30팀을 선발했으며, 이번 예선 경연을 통해 10팀이 본선에 오른다. 예선 경연은 20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8시까지 열린다. 객석은 300석 규모로 누구나 경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20일에는 찬주, 이랑이, KIM MANU, 심아일랜드, 이상웅, 베리코이버니(verycoybunny), 동은, 828, Rosie, can‘t be blue, 바닐레어, ID:Earth, Somm(솜) 등 13팀이, 21일에는 OUR AGE, UNXL(언오피셜), 루아멜(LUAMEL), 김선겸, They Never Change(데이네버체인지), 미지니, Glu(글루), Woshi, 윤마치, 진동욱, 향 HYANG, The Paradice, A.TRAIN, 하지, 깃임, 민물결, WVVE 등 17팀이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광명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평택시, 화성시 등 경기도 서부권역 5개 콘텐츠 유관기관과 경기도 서부권역 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31일 경콘진 부천 본원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콘진 탁용석 원장,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강진숙 센터장, 부천산업진흥원 윤주영 상임이사, 시흥산업진흥원 고형근 상임이사, 평택산업진흥원 이희선 기업지원팀장, 화성산업진흥원 윤두열 산업육성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콘진과 협약 기관은 경기도 서부권역 지역 콘텐츠 발굴, 콘텐츠 기업 창업·투자 사업 협업, 시군 콘텐츠와 연계한 융복합 산업 분야 공동 사업 수행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 2회 이상 개최한다. 협약 기관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센터장 강진숙), ▲부천산업진흥원(원장 신동학),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경기도 서부권역 기관들과 콘텐츠 산업 육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경콘진이 가진 콘텐츠 기업 투자 유치 사업, 대·중소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여자부에서 개막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SK 슈글즈는 13일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인천시청과 홈 경기에서 강은혜(6골)와 강경민(5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0-21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5전 전승을 이어간 SK 슈글즈는 5승 무패, 승점 10점으로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서울시청(승점 7점·3승 1무 1패)과는 승점 3점 차다. SK 슈글즈는 강은혜와 강경민 외에 김수정과 송지은이 나란히 4골을 기록하고 유소정도 3골을 넣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 골키퍼 이민지는 38.2%의 높은 방어율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경기 시작 46초 만에 이현주의 개인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첫 포문을 연 SK 슈글즈는 강경민과 김수정이 번갈아가며 득점에 성공, 리드를 잡았고 전반을 14-12, 2골 차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들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SK 슈글즈는 후반 15분까지 19-18로 근소하게 앞서가다 유소정, 강은혜, 강경민, 김하경, 신다빈, 최수민 등이 연달아 8골을 몰아넣으며 27-18, 9골
광명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리그 여자부에서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SK 슈글즈는 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2-24, 8골 차로 제압했다. 이로써 SK 슈글즈는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승점 6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SK 슈글즈의 유소정은 6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핸드볼리그 통산 네 번째로 500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또 강경민과 김하경이 각각 5골, 강은혜와 이현주가 각각 4골씩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40.63%의 높은 방어율로 골문을 지킨 골키퍼 이민지는 13세이브로 통산 13번째 700세이브를 기록했다. SK 슈글즈는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 수비로 대구시청의 범실을 유도했다. 전반 시작 2분 50여초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하던 SK 슈글즈는 김하경의 미들속공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후 유소정, 이현주, 강경민의 연속 득점이 터진 SK 슈글즈는 이민지의 선방까지 가세하며 대구시청과의 격차를 벌리며 전반을 18-11, 7골 차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초반 대구시청이 박지원, 이예윤, 이원정이 잇따라 골을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오후, 사회공헌활동 일환 중 하나로 도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여행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사 임직원은 광명 하안초등학교의 일부 벽면 약 50m 구간에 여행을 주제로 약 4시간 동안 여행 벽화를 그렸다. 공사는 벽화 채색에 앞서 여러 개의 디자인 시안을 사전에 작업했고 하안초등학교 학생들이 투표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채택했다. 공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행’을 꿈꿀 수 있는 디자인이 벽화로 그려지길 희망했다”며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이 도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경기도 바다 정화활동인 ‘경기바다 함께 海’에 참여했으며, 도내 발달장애 가족 여행 지원 등 ESG경영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 배드민턴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6년 만에 우승을 맛봤다. 경기도는 14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대회 배드민턴 종목 마지막 날 남자 18세 이하부 결승에서 서울체고를 종합전적 3-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경기도 배드민턴이 남자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7년 제98회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박선호, 박건후, 이선진, 이종민, 이형우(이상 광명북고), 조은상(수원 매원고), 최정인(오산스포츠클럽)으로 팀을 꾸린 경기선발은 8강에서 광주광역시의 전대사대부고를 종합전적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뒤 전북선발을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경기선발은 이날 결승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서울체고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남자 18세 이하부 복식에서 금메달을 합작 한 이종민과 이형우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경기선발 선수들을 지도한 김재훈 광명북고 코치는 “6년 만에 고등부에서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추석 당일에만 휴식을 취하고 나머지 시간을 훈련에 투자했다. 선발팀이다 보니 좋은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경기도 배드민턴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녀고등부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종민-이형우 조(광명북고)는 10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 18세 이하부 복식 결승에서 박범수-이현섭 조(충남 당진정보고)를 세트 점수 2-0(21-18 21-18)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 18세 이하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태연-박슬 조(수원 영덕고)가 쌍둥이 자매 김민선-김민지 조(강원 치악고)를 세트 점수 2-1(15-21 21-15 21-14)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김민선-김민지 조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김태연-박슬 조는 전국체전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이밖에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김나현(중앙대)-박승민(경희대) 조가 전북의 김윤주(군산대)-김하빈(원광대) 조에게 세트 점수 1-2(12-21 26-24 17-2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했다. 또 일반부 혼합복식 준결승에서는 김영혁(수원특례시청)-이정현(포천시청) 조가 부산의 김유정-서승재(삼성생명) 조에 세트 점수 0-2(20-22 14-21)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대부 복식 결승에서는 이병진-인석현(경희대) 조가 서울의 김준영-나광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4일과 15일 광명시에서 열린 ‘지역사회가 함께 찾아가는 통합케어 연합 캠페인’에 참여해 무료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 의료·복지·사회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여러 사회복지관이 연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은 한림대 성심병원을 비롯해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등 광명시 내 다양한 지역 기관이 참여했으며 하안주공 13단지에서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하안주공 13단지 내 거주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206명을 대상으로 혈당검사, 혈압체크, 골밀도검사, 재활치료상담, 금연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광명시 지역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사회 건강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사회적 약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광명시 의료복지 사각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시, 의왕시, 과천시, 군포시, 광명시, 시흥시 등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