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승마 꿈나무들의 화합과 우정의 장, '2025 제2회 양주시협회장배 승마대회 유소년 클럽대항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주시승마협회는 "지난 6일 양주시승마장에서 열린 협회장배 승마대회가 유소년 선수 및 보호자, 관람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방문해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양주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성승마클럽, 양주시승마장, 멜버른승마클럽 등 지역 유소년 승마클럽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한성승마클럽은 6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챔피언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이현(한성승마클럽)은 장애물 30클래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장애물 80클래스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 2인 속보 릴레이에서는 강하은-권혜인 조(한성승마클럽)가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강하은, 권혜인은 김리나(한성승마클럽)와 팀을 결성해 출전한 단체 릴레이서도 정상에 오르며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장애물 60클래스에서는 김도연(멜버른승마클럽)이 패권을 안았으며, KHIS-7 경기에서는 신지안(양주
전 연령층이 한데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2025 제1회 양주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축전'이 개최된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양주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일 양주시승마장에서 열린다. 승마대축전은 올해 경기 북부에서 처음 열리는 승마 대회다. 승마에 대한 홍보와 저변확대, 다양한 연령층에게 대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미취학 아동부터 학생, 성인 등 모든 연령층이 참가해 장애물 경기, 단체 릴레이 경기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가족과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말 먹이 체험, 편자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왕윤재 양주시승마협회장은 "경기 북부에서 이처럼 규모가 큰 승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국 각지의 승마 클럽에서 참가 의사를 밝혀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마인 뿐 아니라 대회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승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전국에 있는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이 '2025 제2회 양주시장배 승마 유소년 클럽대항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양주시승마협회는 6일 양주시 한성승마클럽에서 양주시장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시 한성승마클럽을 비롯해 양평군 골든쌔들승마클럽, 이천시 청초원승마장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승마클럽들이 참가한다. 이밖에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유소년 승마 선수들이 대거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승마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약 60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X-BAR부터 80㎝까지 총 4개 종목의 승마 장애물 비월 경기가 진행된다. 이벤트 경기로 KHIS-7 경기와 2인 속보 릴레이가 펼쳐진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양주시, 양주시체육회, 양주시승마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면서 "지난해 제1회 대회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왕윤재 양주시승마협회장은 "올해 양주시에서 열리는 첫 대회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순위 경쟁을 넘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공공승마장을 운영할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바울(남양주시청)이 2025 회장기전국유도대회서 시상대 맨 위를 차지했다. 안바울은 10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66㎏급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찬녕(하이원유도)에게 지도승을 거둬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국가대표선발전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출전하지 않았던 안바울의 국가대표 발탁 여부는 이번 대회 종료 후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 결과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남자부 73㎏급 결승에서는 박희원(용인시청)이 안재홍(한국마사회)에게 반칙패해 2위에 입상했고 여자부 52㎏급 결승에서는 김민정(경기대)이 장세윤(KH그룹유도단)에게 한판으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또 여자부 63㎏급 결승에서는 허슬미(안산시청)가 신채원(순천시청)에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으며, 남초부 48㎏급 이하준(양주 덕계초)도 2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남양주는 다산 정약용의 고향으로 그 자취가 남아있는 곳이다. 정약용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보고 ‘열수(洌水)’라고 지칭하기도 했고, 많은 문인과 학자들은 한강을 보고 풍경의 아름다움을 문학과 그림으로 남겼다. 남양주 소재 7개 공·사립 뮤지엄이 참여하는 연합전 ‘다산 정약용과 한강’이 9월부터 관객을 만난다.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연합전은 6년 전 남양주 소재 뮤지엄들이 한강문화벨트를 구축해 콘텐츠를 확충하고 활성화시키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실학박물관, 남양주시립박물관, 서호미술관, 한강뮤지엄, 모란미술관,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프라움악기박물관 등 7개 뮤지엄이 ‘다산 정약용과 한강’이란 주제로 각 뮤지엄 특색에 맞는 전시와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10월 11일 열리는 남양주 정약용문화제를 전후해 열리는 전시와 행사들은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심도 있게 바라보고 다채롭게 현대예술과 접목해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우선 실학박물관에선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전 ‘정약용과 한강, 두강(斗江)에서 만나다’를 개최한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정약용의 유물인 ‘하피첩’과 ‘소천사
남양주시와 가평군가 제39회 경기도협회장배 시·군대항 볼링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볼원볼링장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으로 열린 대회 1부에서 총점 29점으로 고양시(23점)와 안산시(22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양주시는 조천수, 고병균, 황윤호, 김대욱, 박진호, 이남석이 팀을 이룬 남자부에서 4경기 합계 4004점(평균 200.2점)으로 김포시(3942점)와 안산시(3894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합계 3804점(평균 190.2점)으로 성남시(401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또 2부 가평군은 총점 32점으로 양주시(28점)와 구리시(24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가평군은 남자부에서 합계 4084점(평균 204.2점)으로 여주시(3917점)와 양주시(3890점)를 따돌렸고 여자부에서도 합계 3732점(평균 196.6점)으로 군포시(3705점)와 양주시(3702점)를 따돌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추운 겨울에는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실내 공간을 찾게 된다.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경기도의 가족 명소들을 소개한다. ▲어린이를 위한 도슨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미술관 ‘용인 뮤지엄그라운드’ 뮤지엄그라운드는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현대적인 건축 공간 속, 총 3개의 전시 공간과 멀티교육실, 야외 조각공원, 루프탑 카페 등으로 구성돼 예술과 체험 그리고 휴식을 제공한다. 미술관에선 미술 작품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트텔링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듀케이터와 함께 전시 속 동물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인간과 동물이 공생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들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도 진행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약 1시간, 체험 시간은 30분 진행된다. 5월 19일까지 김영성, 이재형, 김우진 3작가가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라이브 드로잉 ‘Zoo in the Ground’가 진행된다. 한지로 쌓인 삼각형 조각들로 작업하는 작가 전광영의 ‘RE:illumination’도 진행된다. ▲우리 만화에 대해 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은
양주 안상철미술관(관장 안재혜)은 오는 4월 18일까지 중견 한국화가 황현화 작가의 개인전 ‘The Other Side’를 개최한다.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새로운 작업방식을 지향하는 황현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The Other Side 17-2201’(2022)를 비롯한 ‘The Other Side’ 연작 평면회화 32점을 소개한다.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한 작가는 판화에 매료돼 오랜 시간 판화 작업에 매진해왔다. 어느 날 문득 그동안 제작했던 판화의 뒷면을 본 작가는 판화를 제작하며 흘렸던 땀과 눈물, 마주했던 좌절과 환희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 자국과 흔적들을 표면 위로 밀어 올리고 싶었던 작가는 판화지를 오려 크고 작은 사각형을 만들어 조각들을 덧붙여 나가는 방식으로 전체 화면을 구성했다. 황현화 작가는 “나의 작업은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것에서 비롯했다”며, 작업을 통해 “의도와 계획을 배제해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 “표현에 대한, 예술에 대한, 생존에 대한 최소한의 뼈와 살만 가지고 살고 싶다”며 예술세계 또는 삶에 대한 자신의 의지와 신념을 강조했다. 작가가 창조한 사각형 조각들은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고충환 평론가
양주시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볼링 2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양주시는 24일 용인시 브래그볼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 2부 여자부에서 위하리, 김정연, 홍선화, 장련경, 김하은, 이여원이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3,616점(평균 180.8점)으로 구리시(3,446점)와 이천시(3,436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양주시는 첫번째 경기에서 위하리, 김정연, 홍선화, 장련경, 김하은이 출전해 2부 16개 시·군 중 유일하게 900점을 넘긴 934점을 기록하며 기선을 잡았다. 이후 2경기와 3경기에서 858점과 881점으로 상위권을 유지한 양주시는 홍선화 대신 이여원이 투입된 마지막 4경기에서 다시 900점을 남긴 943점을 기록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