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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버려진 ‘시민 의식’ 휴가철 하루 평균 25t

여름 휴가철인 지난 7월 중순부터 한달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가 하루 평균 25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기 지역내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하루평균 6.3t으로 집계뙜으?? 이를 수거하기 위해 투입된 인원은 1천570명이고 처리비용은 2천75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30일간을 ‘하계휴가철 고속도로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취약구간 집중관리와 고속도로 주변 대청소를 벌였고 19일 밝혔다.

이 결과 수거된 쓰레기양은 평상시 하루 평균 4.2t에서 6.3t으로 50%가량 늘어났다.

쓰레기 종류로는 폐타이어와 종이류, 재활용 품, 음식물 쓰레기 등이 많이 버려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휴가철만 되면 고속도로는 쓰레기 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부피가 큰 쓰레기의 경우 수거하기에도 어려움이 큰 만큼 보다 투철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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