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화성시복지재단이 오는 10일 본격 출범한다.
화성시복지재단은 이날 오후 2시 롤링힐스(화성시 활초동 소재)에서 창립기념식과 함께 ‘사회복지패러다임 변화와 화성시 복지정책 대응 전략’을 주제로 창립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재단은 ‘더불어 살고 나누며 사는 화합의 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합리적으로 통합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갖춰 능동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복지욕구 및 만족도 조사, 기업 사회공헌 마케팅 세미나 개최 등 조사·연구 사업은 물론 복지, 보육, 교육, 문화서비스 검색 및 신청이 가능한 복지포털시스템 U for One-City(가칭)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정책 개발과 지역주민 참여 유도를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사회복지아카데미 운영, 희망복지포럼 운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복지재단의 전문적 역할과 하반기에 동탄 1택지내 개관예정인 복합복지타운(능동 1130)을 통해 시민을 위한 최적의 통합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