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수원지청과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경기중소기업센터 3층 경기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조업 사업주 및 안전담당자 5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제조업 중에서도 관내에서 재해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50인 미만 비금속광물·금속제품 제조업, 전자제품제조업, 수송용기계기수제조업, 기계기구제조업, 화학제품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으로는 고용노동부의 산재감소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제조업별 산재 현황과 현장에서 일어났던 재해 사례 소개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적 기법들을 설명했다.
남부지도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층과 안전담당자들이 자율적으로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