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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터서 ‘추석 情’ 담으세요

중부국세청·경기중기청 등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
오산 중앙시장서 6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판매

 

정부가 ‘서민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올 추석에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을 지난해 2배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함에 따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등 도내 공공기관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왕기현)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수규)은 8일 오산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추석 시민들을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하루에만 약 6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판매됐다.

왕기현 중부지방국세청장, 최수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곽상욱 오산시장,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서울지방교정청, 북부지방산림청, 조달청품질관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구입을 직접 시연하고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훈훈하고 정감있는 전통시장 알리기에 주력했다.

이들은 특히 오산 중앙시장 내 위치한 ‘신사동해장국집’에서 전통음식체험행사를 갖고 지역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수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들의 소비위축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며 “중기청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온누리상품권의 이용률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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