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학부모 40명을 초청, 중소기업을 탐방하는 ‘중소기업 바로알기’ 학부모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직업선택에 학부모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감안해 마련됐다.
방문기업은 ㈜성인문화사와 대모엔지니어링㈜ 등으로 학부모들이 가장 열악한 환경이라 생각하던 ‘인쇄’와 ‘기계’ 분야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현장의 정돈된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중소기업 근무환경이 생각보다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기 중기청은 전문계고 출신 성공 CEO 현장강의를 마련, 중소기업이 삶의 수단인 동시에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일터임을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인력난 및 청년 실업난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