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연식에는 홍문표 오산대학 총장과 강명모 ㈔오산장애인신체정보화연합회장, 안현수 오산시 부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측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함게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양 측은 봉사프로그램의 다양성과 ‘IT 지식공유’, ‘장애인 재활참여’ 등의 지속적인 ‘대학생인성교육’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오산대학과 오산장애인신체정보화연합회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원봉사의 자긍심 고취하고,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복지를 통해 장애인을 그 지역 사회 내에 통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활한 결연 관계 유지를 위해 장애인봉사를 토대로 사회를 올바로 이해하고 불건전한 일탈행동을 예방하며, 학습과정에 의한 교육효과 증진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강명모 ㈔오산장애인신체정보화연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오산대학과의 결연식을 통해 개인적 만족감을 증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의 기회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에서 배우는 교과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실천함으로써 실제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활동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사회인으로서도 현재의 경험을 바탕이 돼 우리나라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가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