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수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김철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중소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달행정과 중소기업발전 촉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노대래 조달청장은 “한·중·일 3국의 비교우위품목이 총수출품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특히 한국 제품의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일본보다 기술력이 약하고 중국이 쉽게 따라올 수 있는 점을 시사해 우리기업들의 기술개발과 품질 개선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달청에서도 우리기업의 질을 높히기 위해 누구나 품질을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도록 선정 기준을 보다 객관화·전문화하고 재지정시에는 기술혁신도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찬포럼에 이어 열린 서덕현 현 경중연 회장의 연임안이 임시총회를 거쳐 승인이 결정됐다.
앞서 경중연은 지난달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서덕현 현 회장에 대한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재추대했다. 감사에는 남재현 ㈜정한전자시스템 대표이사가 새롭게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