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지난 26일 음주운전사고 증가로 인한 물적·재산적 피해로부터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음주운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의왕역 앞에서 8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체험활동에는 의왕시녹색연합회장 및 모범운전자회장 및 시민협의회·생활안전협의회장, 자율방범대장 및 해병전우회원 등 6개단체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실제 음주운전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지 직접 음주감지기를 들고 차선에서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음주감지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기섭 서장은 “최근 음주사고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경찰에서는 주·야불문 취약시간대에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