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로 취임 1주년을 맞게 되는 의왕도시공사 이성훈(67·사진) 사장은 “취임 이후 의왕도시공사를 최고의 우수공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전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그동안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여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최근 뚜렷한 사업 진척을 보이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을 꼽았다.
“그동안 보상과 관련 주민들과 갈등이 많았다”고 털어놓은 그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공정한 감정평가, 주민보상피해 최소화 등의 사항에 대해 수차례 설득한 끝에 최근 상호 협조키로 합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의왕도시공사 창립이래 최초 흑자 전환의 계기가 됐다”면서 “이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의 노력으로 최근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관리용역에 대한 일부 수수료를 지급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성훈 사장은 그동안 의왕도시공사의 변화와 성과와 관련해서 자신의 경영이념인 ‘경영목표 달성’ 구현을 위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과 그로 인해 변화된 공사에 대해 언급했다.
실제로 의왕도시공사는 올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아 지난해 ‘라’등급에서 1단계 뛰어 올랐고, 지난해 11월 기상청 날씨경영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2015년 6월에는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만큼 지난 1여년동안 경영목표(경영평가 1위) 달성, 고객 만족도 증진,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직원들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경영이념을 달성하고 우수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도시개발사업을 받드시 성공시켜 의왕시민편의 증진에 앞장서는 최고의 우수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