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와 의왕소방서가 16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 열린 ‘2015년 안전문화활동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경기도 최초로 실시된 재난약자시설 안전컨설팅을 3회에 걸쳐 확대 추진한 점과 ‘제68회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관내 특정소방대상물과 함께 주요지점 1천357개소에 화재예방 현수막을 게시한 점 등 안전문화조성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의왕소방서는 지난 한 해 동안 1만4천명의 어린이와 도민이 의왕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의왕119안전체험관을 통해 안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철도요충지인 지역의 특색에 맞게 의왕철도축제 및 백운예술제 등 지역축제시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하여 10만여 명에게 안전을 익힐 수 있는 체험교육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도의 대규모 지역안전축제로 자리 잡은 ‘굿모닝경기 119페스티벌’ 행사의 성공적인 행사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사지원을 하는 등 도민 안전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
/남양주·의왕=이화우·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