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가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350만원 상당의 현물(온누리상품권 1천100만원, 쌀 250만원)을 파주시에 기탁했다.
㈔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는 2009년 창설돼 2010년부터 매년 저소득 노인가구에 쌀, 상품권, 김치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과 쌀은 읍·면·동 행복센터를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기 ㈔참사랑실천회장은 “매년 마음과 뜻을 함께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님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경 시 복지정책과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며 좋겠다”며 “어려운 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복지를 스스로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서비스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