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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961명, 이틀연속 2천명 안팎…58일째 네 자릿수

지역발생 1천927명·해외유입 34명…4차 대유행 확산세 지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61명 늘어 누적 25만5천40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25명)보다 64명 줄었으나 여전히 2천명에 육박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8월 26일)의 1천882명보다는 79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927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7월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가고 있다.

 

더욱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배 이상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곳곳으로 퍼지고 있는 데다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산세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5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38명→1천791명→1천619명→1천486명→1천371명→2천25명→1천961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천3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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