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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새 AI 등장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가속

디지털 기술 발전 따라 디지털 역량 함양 인재 요구↑
교육부, 17일 관련 간담회 개최…AI 교과서 개발 등 논의
경기교육도 디지털 전환 ‘박차’…주요 정책 기조로 삼아
경기교육연구원 “과학기술 발전 담론에 치우쳐” 우려도

 

디지털 기술 발전에 맞춰 교육 분야 혁신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19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한 ‘학교현장의 디지털 전환 실태와 과제’ 연구브리프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됐고, 디지털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디지털 역량을 함양한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높아졌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챗GPT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대표적인 예다. 이는 대화 전문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 작성, 번역,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처럼 새로운 차원을 여는 AI 등장에 따라 교육 정책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유용한 학습 수단이 될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7일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원·전문가 등과 함께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 모델학교 운영, 교원연수 추진, 디지털 교수학습 모델 개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도 디지털 대전환기에 대응해 교육 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디지털 기반 교육은 임태희 교육감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온 정책이며, 올해 신년사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에듀테크(정보통신기술 차세대 교육) 활용을 재차 언급한 바 있다.

 

또한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 등에서 이를 주요 정책 기조로 삼았다.

 

추진 정책으로는 ‘1인 1기기 스마트 단말기 보급’,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등이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같은 정책이 주로 과학기술 발전 담론에 치우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우려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학교교육 실천 방안 모색’ 보고서에서 “과학기술 발전 담론에 매몰되지 않고 불확실성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주체적 학습자 육성, 인적 자원 개발이 아닌 사회적 인간을 길러내는 역할 등 균형잡힌 미래교육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에듀테크 활용 능력에 따른 교육격차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보다 교사에게 역량 교육, 연수 등을 적극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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