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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중 김도윤, 전국소년체전 자전거 2관왕 달성

경기도,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43개 등 총 138개 메달 획득
이날 자전거, 카누, 철인 3종에서 총 5명의 다관왕 배출

 

김도윤(가평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자전거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도윤은 28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6세 이하부 3㎞ 단체추발에서 박건민, 봉승민(이상 가평중), 신민철, 이하준(이상 의정부중), 염승환(부천 중흥중)과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3분37초750로 경남선발(3분39초065)과 대전선발(3분41초532)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김도윤은 전날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추발 2㎞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울산광역시 태화강 인근에서 열린 카누에서는 나보경(가평 청평중), 박태휘(남양주 덕소중), 나경은(구리여중)이 나란히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자 16세 이하부 K-2(카약 2인승) 500m에서는 나보경-박태휘 조가 1분55초096로 우승한 뒤 박지호(청평중), 임종현(덕소중)과 팀을 꾸려 출전한 K-4(카약 4인승) 500m에서도 경기선발이 1분50초437로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나란히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16세 이하부 K-2 500m에서는 나경은-윤아(청평중) 조가 2분07초548로 정상을 밟았고 나경은은 K-4 500m에서 윤새롬, 이시우, 정유신으로 팀을 구성한 구리여중이 2분07초860로 우승하는데 앞장서며 금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철인 3종 남자 16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는 강우현(의정부 부용중), 권용진, 노근호(이상 경기체중)로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26분11초로 우승했고 경기선발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선 강우현은 전날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열린 유도 남자 13세 이하부 43㎏급 결승에서는 사공도윤(올림피안유도관)이 곽태영(경남 가야초)에게 지도승을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13세 이하부 +57㎏급 임수경(남양주 금곡초)도 김태희(충북 무극초)에게 지도승을 따내 정상에 올랐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포환던지기 남자 13세 이하부에서는 장현진(시흥 정왕초)이 개인 최고 기록인 15m55를 기록하며 시상대 맨 위에 올랐고, 에어로빅 여자 13세 이하부 개인전 손미송(광주시 G-스포츠클럽·18.900점)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볼링 남자 16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는 여승윤(안양 범계중)-최서진(성남 하탑중) 조가 1988점으로 정상에 합류했다.

 

이밖에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바둑 남자 13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는 김도영(동탄 중앙초), 오태민(남양주 진접초), 최지암(하남초 미사초)으로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서울선발을 종합전적 2-1로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윤병건(파주 봉일천중)과 박상준(성남 문원중)은 레슬링 남자 16세 이하부 그레코로만형 65㎏급과 110㎏급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금 43개, 은 38개, 동메달 개 57등 총 138개 메달을 획득하며 비공인 종합우승 탈환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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