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는 3일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황태환 블루오토 대표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최근 사무처에서 황태환 블루오토 대표와 동생,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억 원 약정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황태환 신규 아너 회원의 기부금은 경기도 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황태환 신규 아너 회원은 지난달 보도된 이상철 前해병대령(경기 315호 아너)의 아너 가입 인터뷰 기사를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
황태환 신규 아너 회원은 “고액기부에 있어 망설임은 있었지만, 살아오면서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꼭 하고 싶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기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나의 작은 행동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는 바이러스”라며 “나눔을 실천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트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따뜻한 세상을 위해 한치의 망설임 없이 나눔을 전해준 황태환 신규 아너 회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