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29일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오리지널 월드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신규 지역 ‘중국’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중국’ 지역에서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추억의 마법인 ‘백열장’, ‘금강퇴’와 ‘선풍각’을 ‘소림사’에서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지역 퀘스트를 통해 금전과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장안성황궁’ 내부의 ‘중국황제’ NPC를 통해 매일 일정한 경험치를 제공하는 ‘황제 퀘스트’도 수행 가능하다.
특색 있는 신규 사냥터들도 등장한다. 주요 상위 사냥터인 ‘선비’와 ‘흉노’에서는 높은 경험치를 제공하는 강력한 유목민족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중국’ 전설무기 ‘구곡검’, ‘협가검’, ‘영후단봉’과 ‘대모홍접선’도 제작할 수 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중국’ 지역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세시 마을’에서 ‘창포’를 구해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세시 투구’ 제작 재료인 ‘비녀’를 제작하는 단오 이벤트를 6월 5일까지 실시한다. 6월 25일까지는 ‘중국’ 전설무기 대여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수월한 사냥을 돕는다.
같은 기간 동안, 사냥으로 얻은 재료로 ‘붉은 봉투’를 만들어 ‘이벤트채희’ NPC에게 전달하면 ‘승리의 증표’, ‘동천/지/인패’와 ‘해골왕의뼈’ 등 고급 재료와 ‘진용형도’ 제작에 필요한 하위 ‘형도’ 무기 5종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누적 전달 횟수에 따라 ‘금조각’, ‘진용형도’, ‘화룡의 비늘’, ‘팔괘’ 등 희귀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99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99 러닝’ 이벤트와 함께 일일·주간·한정 미션 완료 시 추가 경험치를 지급하는 ‘미션 이벤트’도 실시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