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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그리너스, 안전한 경기장 만들기…안산대 응급구조학과와 맞손

안전한 경기장 조성·응급구조 전문 인력 양성 위해 협력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안산대 응급구조학과와 함께 안전한 경기장 조성과 응급구조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안산은 2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정택 단장, 기은영 안산대 응급구조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산대 응급구조학과는 안산 홈경기 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관람객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쾌적한 경기 관람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산은 안산대 응급구조학과에 홍보 부스를 제공해 현장 실습 및 실무 경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응급구조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다.


안산은 30일 화성FC와 홈경기서 홍보 부스를 운영, 기도 폐쇄 응급 처치 교육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이 응급 상황 대응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택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더욱 안전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기은영 학과장은 "프로축구 현장에서의 응급 의료 지원 협력은 학생들에게 큰 배움이 장이 될 것"이라면서 "안산그리너스와 함께 응급구조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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