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사례가 최우수 상으로 선정됐다. 의왕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적극 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15건의 사례에 대해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를 진행하고 지난 21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사례는 예산 없이 화물차 밤샘 주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주민과 화물종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지자체 협업을 통한 교통민원 해결’사례와 ‘의왕시 도깨비 축제 - 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 장려상으로는 ▲‘전기차충전소 인공지능(AI) 화재감지시스템 구축’▲‘하늘에서 시작되는 행정 혁신’ ▲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김성제
남양주시는 시민의 일상 속으로 배움이 스며들 수 있도록‘찾아가는 휴먼북’서비스를 본격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휴먼북(Human Book)’은 시민이 직접 강연자가 돼 자신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시민이 멘토가 돼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혜를 공유하는 열린 학습 플랫폼으로, 그동안 도서관과 학교 중심으로 운영됐다. 시는 휴먼북 운영 공간을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 등 생활밀착형 장소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형 교육복지의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강연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휴먼북은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삶과 경험이 학습자원이 돼 지역사회와 이웃을 잇는 배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휴먼북 서비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평생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4일 “갑질 및 위법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면서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또 낙마몰이냐. 내란 정당의 피는 못 속인다”라고 비판하고 나서 강 후보자 사퇴에도 불구하고 여야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사적 노무 요구금지라고 하는 근로기준법 등 관계 법령을 정면으로 위반한 소지가 있다”며 강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를 예고했다. 송 위원장은 “강 후보자가 줄곧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거짓 해명에 급급하다가 끝내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한마디 없이 도망치듯 사퇴했다”며 “보좌진에 대한 변기 수리 지시·사적 심부름 강요 등은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성찰도 없이 오히려 강 의원을 감싸기에만 급급했다”며 “정당한 문제제기를 한 국민의힘을 비난한 민주당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요청을 강행한 이재명 대통령까지 모두가 이번 사태에 책임에서
광명시는 다음 달 27일까지 ‘광명상생플랫폼’에 입점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하는 73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광명상생플랫폼’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유통 채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광명형 통합 온라인 플랫폼이다. 단순 입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자체 홈페이지 구축 및 리뉴얼 ▲제품 홍보 영상 제작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등 온라인 광고지원 ▲라이브커머스와 배송비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최대 2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콘텐츠 제작비가 지원된다. 또한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마케팅·홍보전략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최종 선정된 기업이 아니더라도 자체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보유한 모든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플랫폼에 상시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기적 홍보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실질적인 판로
김수연 시흥시의회 의원이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기초의원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 주최로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수연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실질적인 정책 구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야관경관사업 추진, 하수 역류 및 도로침하 문제 해결 촉구,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발의·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다. 해당 조례는 출생신고 미비로 소외된 아동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 조치로 평가받으며, 시흥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 하수관로 정비, 무장애 도시정
파주시는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100일간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주시청을 비롯해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지역 민간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목표로 연중 추진된다. 100일간의 집중 캠페인 기간 동안 파주시 전역, 특히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방향지시등 사용 생활화, 음주운전 근절,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횡단보도 신호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시민들의 실천이 요구되는 항목들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주경찰서는 계도 및 단속을 병행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100일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교통문화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천유경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시민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가 교통안전 선도
성남시가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 면제를 받아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사업 일정이 약 4개월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봇들저류지의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상부 공간을 개발, 청년 근로자와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시설(총 646세대)을 공급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중 304세대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42세대는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주택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상가와 시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 입주는 2031년으로 계획돼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 1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약 290억 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투자심사 면제 대상이 됐다. 이어 3월 국무회의 의결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사전 검토를 거친 뒤, 7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면제를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약 4개월이 소요되는 기존 투자심사 절차가 생략돼, 예산 편성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후속 행정절
부천시가 청소년 비만 예방과 체력 향상을 위해 걷기 프로그램 ‘Let’s play! Walk on!’을 시작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 ‘워크온(Work On)’을 활용해 걷기 기반 챌린지 형식으로 운영된다. 총 3차례의 챌린지를 통해 참여자들은 하루 6천 보 등 정해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야 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청소년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정보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신체 활동과 영양, 금연, 구강 건강 등 테마별로 구성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신체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연이음터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창의적인 실천 능력을 기르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팝업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폐기 도서나 간행물을 활용해 팝업북아트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첨여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오는 다음달 16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화성시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명에 대해 서연이음터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집 전기도둑 ▲꿀벌들아 돌아와 ▲마지막 나무 ▲재활용가게로 오세요 등 환경 관련 그림책을 읽개 된다. 이어 각 주제에 맞는 ▲LED 초 만들기 ▲벌집 허니볼 제작 ▲재활용 나무 구성 등 업사이클링 창작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안내는 서연이음터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시가 재정 운영 성과로 확보한 11억 원의 인센티브를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오랜 민원을 해결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 강화까지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재정 인센티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광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확보했다. 광주시는 이 중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투자 분야는 노후 도로 정비와 시민안전 인프라 개선 등이다. 우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은 시도 9호선(직동~삼동)과 지방도 338호선(목현동) 재포장 사업에 각각 3억8000만 원, 6억2000만 원이 투입된다. 해당 도로는 노면 불량과 파손 등으로 민원이 지속됐던 구간으로, 이번 재포장을 통해 교통 안전성과 보행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비,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등에 활용된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안전·복지형 사업에 예산을 집중 배분해, 지역경제 회복과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성과로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