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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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2일 도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등 경기지역의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경기도당-경기도의회-경기도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수원 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김승원(수원갑)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도의회 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이용욱(파주2) 총괄수석부대표, 김동규(안산1) 정책위원장, 전자영(용인4) 수석대변인, 명재성(고양5) 정무수석, 신미숙(화성4) 기획수석, 이채명(안양6) 소통협력수석,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 박용진 도 협치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가평·포천 등 도내 수해 지역에 대한 대책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 협조 ▲여야정 협치위원회 출범 계획 등의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앞서 고영인 부지사는 지난 3일 박수현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장과 만나 정부가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 ‘국민체감 정책’, ‘지역개발·균형발전’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도는 도의회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분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관련 예산 171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장기요양기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장 1단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장기요양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범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소개 △결연증서 서약 △고독사 예방 사례 발표 △자원봉사자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교육 등을 진행했다. ‘1장 1단 프로젝트’는 출범식 이후, 1개의 장기요양기관이 1인 가구와 결연을 맺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대상자에게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즉시 시와 연계해 조치하도록 한다. 시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고위험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돌봄 공백 없는 지역 복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AI 기반 전력·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직접 제안해주신 뜻깊은 정책으로, 1인 가구 취약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고립
2025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가 9월 개막을 앞두고 외국인 거포들의 출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자부가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남자부가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각각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경기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역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외국인 선수들의 출전 여부다. 종전에는 7~8월에 열렸던 컵대회가 지난해부터 9월로 바뀌면서 올해도 작년과 같이 외국인 선수들이 '구단 자율'로 참여하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특히 오는 10월 18일에 개막하는 V리그에 앞서 컵대회가 열리는 만큼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의 실전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4년 만의 V리그 복귀전을 앞둔 흥국생명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흥국생명의 지명을 받은 레베카는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이달 말 조기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 2021-2022시즌 IBK기업은행을 통해 V리그에 데뷔한 레베카는 기대에 못 미친 활약으로 시즌 초반 계약 해지돼 한국을 떠났지만 미국에서 소속팀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담금질을 해온 만큼 한결 좋아진 공격력으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안양시가 4년여 법정 공방 끝에 만안구 석수동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을 재개한다. 시는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 관련 소송이 최종 승소함에 따라 최근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과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토지주와의 보상협의, 향후 공사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 공원 조성사업으로 영업이 중단될 예정인 부지 내의 업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석수동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 공장 부지에 3만 7546㎡ 규모의 연현마을 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제일산업개발 등이 재산권이 침해됐다며 지난 2021년 4월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을 제기해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1, 2심에 이어 지난달 26일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시의 손을 들어줘 4년여의 법정 공방이 종결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고심까지 승소하면서 연현마을 주민들이 염원하던 연현공원 조성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오는 9월까지 벼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 1만6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현장 이행점검에 나선다. 경기지원은 서울·경기·인천 관내 시·군 사무소장을 중심으로 이행점검단을 꾸려 등록된 정보와 현장이 일치하는지를 점검해 하계작물 품목정보의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마을 이장 등을 대상으로 방문 홍보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고연자 경기지원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농정의 기초가 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덕소자연사박물관과 한강뮤지엄에서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과 관련한 7월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시 관계자, 덕소자연사박물관·한강뮤지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시의 보조금을 통해 관내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7개소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전시 일정에 맞춰 각 기관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충식물의 생태와 특징을 소개한 덕소자연사박물관의 전시 ‘벌레 먹는 식물 알아보기’와,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만남과 관계의 의미를 풀어낸 한강뮤지엄의 전시 ‘만나서 반가워’를 함께 관람하며 전시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은 현장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박물관과 미술관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