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국정기획위원회 원장으로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하고, “국정기획위원회는 인사 검증을 제외한 정부 조직개편, 국정과제 정리 등을 맡는 인수위원회 개념의 조직”이라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정부가 6·3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함에 따라 5년 간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큰 방향을 잡아 국정목표와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 특히 정부조직 개편의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주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정책개발을 주도해왔고,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연구원장을 맡았었다. 이 대통령의 대표적 정책인 기본소득의 설계자이기도 하다. 앞서 2017년 5월 19대 조기 대선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구성해 60일 동안 활동하도록 했으며, 당시 김진표 의원(전 국회의장)이 위원장으로 5년 간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린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문헌 유물을 통해 화성 역사를 소개한다.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9회 옷자락, 기억의 자락’ 기획전(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특례시 출범 후 첫 기획전시로 문헌·사진·유물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화성의 역사와 과서 속 화성 사람들의 흔적들을 소개한다. 또 문헌자료와 복식 유물을 결합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복식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 기록을 실물로 풀어내는 재현 중심의 큐레이션으로 기획했다. 1부 ‘기록이 입힌 색, 최숙의 옷차림 복원기’에서는 화성시 구포리 최숙(崔橚, 1636-1698) 묘에서 출토된 철릭, 쾌자, 소창의 등 조선시대 무관의 복식 유물 3점의 원 복원품과 관련 발굴자료를 소개한다. 2부 ‘기록이 빚은 예(禮), 의례와 복식의 재현’에서는 고문서 ‘심의척수’와 고증 제작된 심의·대대·복건을 비롯해, 고문서 ‘수의단자’에 따라 제작된 남녀 수의 일습의 축소판이 전시된다. 3부 ‘기록이 남긴 순간, 변화의 시대를 입다’에서는 1900년대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이 촬영한 화성 지역 사진 20여 점과 화성지역의 단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 집체교육’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내 50인 미만 제조업 중소기업의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차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2회차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내용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 사례와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에서의 안전 규정 준수, 사고 대응 능력 향상, 안전 의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평가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6일 마지막 3차 집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안전한 산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사진)가 4일 저출산 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적 구조뿐 아니라 환경과 도시의 미래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화성시환경재단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 재단 박윤희 대표이사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국회는 21대 대선 후 처음으로 5일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온 3대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3대 특검법은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이다 이들 특검법은 모두 국민의힘 의원이 대부분 퇴장한 가운데 재석 198인 중 찬성 194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3대 특검법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다가 민주당 주도로 내용을 일부 수정해 다시 제출됐다. 이들 특검법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거부권을 사용할 가능성은 없고 국무회의를 거쳐 바로 재가할 전망된다. 이날 표결에서 일부 친한(친한동훈) 국민의힘 의원 등은 반대 당론에도 불구하고 찬성표를 던져 당론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채상병 특검법’은 국민의힘 의원 5명(안철수·배현진·김재섭·김소희·한지아), ‘내란 특검법’은 국민의힘 의원 5명(조경태·안철수·김예지·김재섭·한지아), ‘김건
모델 장윤주, 아이린이 6월 5일(목)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LCDC서울에서 열린 룰루레몬(Lululemon) 얼라인(Align) 캠페인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룰루레몬(Lululemon)은 2025년 브랜드 메시지인, ‘나를 살아있게 하는 움직임(Live Like You are Alive)’ 아래 얼라인(Align)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르세라핌 카즈하가 6월 5일(목)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LCDC서울에서 열린 룰루레몬(Lululemon) 얼라인(Align) 캠페인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룰루레몬(Lululemon)은 2025년 브랜드 메시지인, ‘나를 살아있게 하는 움직임(Live Like You are Alive)’ 아래 얼라인(Align)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글로벌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년 지정기업 202개사를 선정하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수출 현장의 애로 해소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5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중기청 넥서스홀에서 2025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에 따라 경기지역 202개 기업을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년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유망 성장 강소 강소플러스 4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체 658개사 중 경기지역 기업은 30점7퍼센트를 차지했다. 지정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지정 효력이 유지되며 수출바우처 자동 선정 해외규격인증 우대 정책금융 지원 금리 및 보증료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강소와 강소플러스 단계 기업은 R&D 가점과 경기도 해외마케팅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분야별 우수기업 6개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 방문과 수출 애로 해결을 위한 협업도 약속했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고환율 고금리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통상정책 등으로 수출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기부의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를 이뤄내기를 기대
남양주몽골장학회(이하 장학회)가 5일 몽골 울란바트르 소재 몽골 국립대학교 등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몽골 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회 강한수 회장과 백종천 이사 등 회원을 비롯해 오치르 호야그 몽골 국립대학교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 그리고 장학금을 받을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한수 회장은, 이 대학 국제관계학과 3학년인 에르덴오츠르 예수핸 학생 등 12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80만 원 씩, 모두 96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장학회는 오후에 남양주문화관에서 몽골 한인회 조윤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 학생인 UBMK 학교 1학년 김신애 학생 등 10명에게 1인당 20만 원 씩, 모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장학회는 또 토요한글학교 관계자들에게 한글학교 식비로 1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지난 1997년 출발한 장학회는 2002년 10월 울란바트르시에 건립한 문화관 상가 임대 수입과 회원들 후원금으로 28년째 몽골의 대학교와 다문화가정, 한글학교, 유치원 등에 장학금과 기자재, 학용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초창기 6
넷마블이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신규 SSR 헌터 ‘레나트 니어만’을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아울러 다양한 출석 이벤트와 보상 지급도 병행한다. 5일 넷마블은 액션 RPG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신규 SSR 헌터 ‘레나트 니어만’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로 등장한 ‘레나트 니어만’은 독일 최강의 S급 헌터로 설정된 풍속성 메이지 캐릭터로, 강력한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스킬로는 회전 마력 공격 ‘펜리스차른’, 공중 폭격 마법 ‘카이저스 레스’, 돌진 연속타격 기술 ‘토데스 심포니’ 등이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외에도 콘텐츠 확장이 이뤄졌다. ▲24·25챕터 리버스 모드(노말·하드) ▲‘광휘의 공방 - 왜곡된 성역’ 어려움 난이도 ▲폐쇄 임무 신규 보스 ‘부족장 히고스’ 등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보석 시스템도 6단계까지 확장됐다. 또한 아티팩트 관리 및 제작 과정의 편의성도 개선됐다. 신규 콘텐츠 적용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됐다. ‘새로운 시작! 출석 선물’ 이벤트에서는 게임에 접속만 해도 매일 보상이 주어지며, ‘데일리 미션’과 ‘반짝 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