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부한다. 이와 함께 주요 계열사들도 식료품과 구호물품을 현장에 지원하며 긴급 구호 활동에 동참한다. 22일 롯데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수해 지역의 복구 활동과 구호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는 성금 기부와 함께 계열사 차원의 구호 활동도 병행한다. 롯데유통군은 음료, 컵라면,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 2000세트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군과 충남 예산군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롯데웰푸드는 3억 원 상당의 식료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는 앞서 올해 초 경북, 경남, 울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당시에도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계열사들과 함께 생수, 컵라면 등 긴급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재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롯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조속한 복구가 이뤄져
대우건설이 11년 만에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전면 리뉴얼하고, 새로운 이름 ‘SUMMIT(써밋)’으로 독립 런칭했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BI 디자인 변경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브랜드 철학부터 디자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방식, 품질 기준까지 전면적으로 재정비한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하이엔드 2.0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보로 평가된다.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기존 브랜드명은 ‘SUMMIT’ 단일 네이밍으로 정제됐다. 또한 이를 상징하는 새로운 심볼이 함께 도입됐다. 대우건설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SUMMIT을 단순한 고급 주거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의 성취를 상징하는 기념비(Monument)로 재정의 했다. ‘The Monument of Aspiration’으로 정의되는 브랜드 철학은 써밋 브랜드가 고객 성취의 정점이 되는 상징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심볼은 브랜드 철학의 앞글자인 ‘M’과 ‘A’를 조합해 만든 모노그램으로, 대우건설만의 SUMMIT 아이덴티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하이엔드 브랜드를 소비하는
롯데백화점이 FC바르셀로나의 15년 만의 내한을 기념해 잠실 롯데월드몰에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를 연다. 두 구단의 유니폼과 굿즈, 아카이브 전시, 팬미팅, 스코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2일 롯데백화점은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첫 경기로 예정된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기념해 기획됐다. 유니폼과 굿즈는 물론 선수단 기록 전시, 포토존, 팬 이벤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특히 FC바르셀로나의 15년 만의 내한으로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두 구단의 공식 굿즈를 포함해 약 600종의 상품이 선보인다. FC바르셀로나 클래식 저지와 머플러, 키링 등 인기 굿즈를 선공개하며, ‘제2의 메시’로 주목받는 라민 야말의 유니폼도 한정 수량 판매된다. FC서울의 공식 유니폼과 클래식 저지, ‘FC서울 X 짱구는 못말려’ 협업 상품도 함께 구성된다. 대표 상품은 ▲바르셀로나 클래식 저지(5만 9000원) ▲머플러(4만 5000원) ▲쿠페 베어 키링(2만
교촌치킨이 브랜드 서포터즈 ‘K-스피커스’ 9기를 모집한다. MZ세대의 시선으로 교촌 브랜드를 표현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SNS 콘텐츠 제작 활동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다. 22일 교촌에프앤비㈜는 자사 브랜드 서포터즈 ‘K-스피커스’ 9기 모집을 2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을 주제로 한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하며 SNS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 K-스피커스’는 ‘교촌(Kyochon)’의 ‘K’와 세대의 목소리를 의미하는 ‘스피커(Speaker)’를 결합한 이름으로, 2023년 시작된 이래 감각적인 콘텐츠로 2030세대의 공감을 이끌어왔다. 슬로건 ‘우리를 표현하라, Speak Us, Speakers’ 아래 매 기수 젊은 감성을 담은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9기는 오는 8월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MZ세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총 60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5일 발표되며, 공식 활동 기간은 8월 7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이어진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총 8회의 미션을 수행하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교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수행평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 구성원과 머리를 맞댔다. 22일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행평가,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그리는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생이 수행평가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나친 부담을 겪고, 교사는 이를 채점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의견에 따라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를 위해 개설한 유튜브 실시간 중계에도 270여 명에 이르는 교육구성원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행평가가 본연의 목적에 맞도록 이뤄져야 하며, 특정 시기에 평가가 집중되는 것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아울러 수행평가에 따른 학생과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가 횟수와 비율 등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임 교육감은 "여러분의 의견을 종합해볼 때 수행평가는 폐지 대상이 아니라 개선 대상으로 보는 것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해결할 문제, 학기별로 해결
사회적경제는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한 경제다. 누군가 소비하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 튼튼하게 하고 취약계층의 삶을 조금 더 안온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곳곳에서 사회적경제가 활발하게 이뤄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나누고 더 오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수원시는 지역 경제가 더 따뜻해지도록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다 오는 29일부터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원시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개최된다. 수원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 자리에서 화합하는 잔치다. 민·관이 협력해 시 최초로 시작하는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발전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시장은 5개 존으로 나눠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먼저 '체험존'은 에너지와 업사이클링 등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경제를 일궈가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한다. 21개 업체가 함께 꾸미는 '홍보존'은 청소와 방문 요양, 집수리 등을 중심으로 한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 및 사회적기업들이 일구는 사
수원시가 버물리, 마이녹실액, 미에로화이바 등 주력 제품을 보유한 현대약품㈜과 민선 8기 제1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용인시 기흥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각각 운영 중인 신약연구소 2곳을 수원 광교로 통합해 이전한다. 연구소 통합·이전으로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연구소 통합·이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상준 대표는 "연구 환경이 잘 조성된 수원 광교로 연구소를 통합 이전하게 됐다"며 "연구에 매진해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고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버물리, 미에로화이바 등을 보유한 현대약품이 연구소를 수원 광교로 통합 이전한 것을 환영한다"며 "시에 있는 연구소, 첨단기업, 기업지원 시설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약품이 더 성장할
이마트24가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짜먹는 형태의 주먹밥 ‘눌러밥’을 출시한다. 튜브컵 형태의 신개념 용기와 셰프 콜라보를 통해 편의성과 맛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7월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2일 이마트24는 기존 삼각김밥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주먹밥 ‘눌러밥’을 오는 23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눌러밥’은 튜브컵 형태로 구성돼 용기를 눌러 짜먹는 방식으로, 손에 묻히지 않고도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제품은 ‘트러플크림리조또’와 ‘불짬뽕볶음밥’ 2종이다. ‘눌러밥 트러플크림리조또’는 구운 버섯, 베이컨, 양파 등을 볶은 밥에 최현석 셰프가 개발한 트러플크림소스를 더해 리조또 형태로 구성됐다. ‘눌러밥 불짬뽕볶음밥’은 오징어귀, 대파, 혼합야채 볶음밥에 여경래 셰프의 불짬뽕소스를 더해 매콤한 풍미를 강조했다. 이마트24는 셰프 협업을 통해 맛과 품질을 검증했으며, 새로운 먹는 방식으로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삼성카드 또는 우리카드로 눌러밥 2종 구매 시 30% 할인이 적용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마트24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G마켓이 오는 24일까지 신규 입점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월간 프로모션 ‘신인의 한 수’를 운영한다. 반값 특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되며 셀올로지, 언파, 안국건강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22일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은 신규 및 재입점 브랜드의 주력 상품을 소개하는 월간 기획전 ‘신인의 한 수’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인의 한 수’는 G마켓 카테고리매니저(CM)가 상품성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신규 판매자를 직접 선별해 대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방식이다.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 7월 행사에는 ▲셀올로지 ▲언파 ▲바디프로젝트 ▲안국건강 등 총 6개 패션·뷰티·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격 혜택과 사은품을 결합한 다양한 특가 구성이 마련됐다. ‘반값특가’ 코너에서는 각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이 공개되며, 1만 원 이하의 실속 가격으로 데일리 화장품과 영양제, 의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22일 ‘언파 차차 자몽향 치약’과 ‘바디프로젝트 NFC 레몬즙’, 23일 ‘안국 루테인 지아잔틴 플러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 백미당이 서울 당산에 베이커리 특화 로드숍을 오픈했다. 유기농 우유 기반의 아이스크림과 크로아상 등 프리미엄 메뉴를 중심으로 직장인과 학생 등 복합상권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22일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 디모어타워 1층에 베이커리 특화 로드숍 '당산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 상권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백미당의 두 번째 베이커리 특화 매장이다. 신규 매장은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브런치 중심의 구성으로, 총 18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크로아상’, ‘여름 망고 타르트’, ‘크림 번’ 등과 함께 ‘이탈리안 토마토 샌드위치’, ‘바질 멜팅치즈 샌드위치’, ‘브로콜리 치즈 스프’ 등이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픈 당일에는 전 메뉴 2만 원 이상 구매 혹은 아이스크림 크로아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상시 혜택으로는 오전 11시까지 세트를 할인 제공하는 ‘해피아워’, 건물 상주 고객 대상 전 메뉴 10% 할인 또는 커피 사이즈업, 명함 추첨을 통한 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