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순자(안산 단원을·사진) 의원은 30일 오후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초청, 안산지역 시민들과 보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 장관 등은 이날 고대안산병원 어린이집(직장)과 삼성몬테소리 어린이집(민간), 시립 원초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치원 교사, 학부모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보육관련 의견을 들었다. 박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안산지역 어린이집 보육현장 방문을 통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하는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지역 보육정책의 큰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와 한국해양연구원은 3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서해안 해양발전을 위해 다양한 부문에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지난 1986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건립돼 국내·외 해양자원의 관리와 이용, 개발에 관한연구, 해저 및 극지 연구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으며 안산의 본원을 거점으로 거제 남해연구소, 울진 동해연구소, 대전 해양시스템 안전연구소를 설치하고 국가의 3면 해안과 내륙에 대한 균형적인 해양 연구와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해양대국으로 발돋음 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서해안 해양과학체험관 설립과 운영, 천리안(정지위성)을 이용한 서해안 보전과 개발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과 활용 ▲안산지역에 특화된 신산업 창출과 기술개발 ▲안산 사이언스밸리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해양도시 안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의 공동추진 등 서해안 지역에 대한 해양개발과 보존 등에 협력한다.
안산시가 보건복지부의 복지정책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의 일자리정책분야 평가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는 등 올 들어 11개 분야에서 중앙과 경기도의 상을 휩쓸어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에 걸 맞는 우수한 복지시책을 펼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계획 평가와 복지사업 종합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발전상을 받았다. 가족여성노인분야 평가와 우수한 가족친화 모범적 운영부문에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고, 여성가족정책 평가와 아동급식지원사업 평가, 출산보육 평가에서도 우수 시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일자리정책분야에서는 안산 일자리센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 내실화를 통해 국무총리상을 받은데 이어 일자리 창출 목표 초과 달성과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다문화인식 개선 사업 등 우수한 공동체 일자리 사업 시책을 펼쳐 도지사상을 받았다.(12월 수상 예정) 뿐만 아니라 식품위생분야에서도 3無 3親 음식특화거리사업 운영으로 도지사상을 받는 등 올 들어 11차례 상을 받았다. 김철민 시장은 “먼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추진해 사회적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민생안정
최성 고양시장이 풍부한 일자리와 자족기반 확충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최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경기도 LED연합회와 함께 LED조명산업의 공공 및 민간(기업)부분 판매촉진을 위해 LED분야 중소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미국 서부지역(산호세, 피닉스)에 파견해 3천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또 광역교류회를 통해 발굴된 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시연하고 설명하는 비즈니스 교류회를 통해 향후 개발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약속 받았다. 시장 개척에 나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현동훈 교수는 “미국 시장이 요구하는 LED조명 수요에 맞춰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은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번 성과로 국내 제품의 자신감이 생겼으므로 내년 4월에는 좀 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가지고 뉴욕과 시카고 등 미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개척단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교수는 또 “국내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의 LED조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논란에 휩싸여 혼란스러운 때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과감한 도전이 LED조명 기업에게 새로운 활로를 찾아준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LED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세계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인 영국의 ‘킹스 싱어즈’의 초청 공연을 다음달 3일 연다. ‘킹스 싱어즈’는 특유의 집중력 있는 목소리와 유쾌한 영국식 위트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런던 심포니,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신시내티 팝스,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등 유명 교향악단들이 ‘킹스 싱어즈’와 협연했고, 플라시도 도밍고, 키리 테 카나와, 바브라 헨드릭스, 이매뉴얼 액스, 이블린 글레니와 같은 이 시대 최정상의 클래식 연주자들과 조지 셰어링, 빌 도빈스, 아트 파머와 비치보이스의 브루스 존스턴 이나, 비틀즈의 폴 메카트니와 같은 대중음악 스타들도 그들과 함께 공연 무대에 섰다. 그들은 콘서트와 레코딩 등의 활동으로 전 세계를 투어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것으로 독특하게 조리해 들려줌으로써 클래식 팬들 뿐 아니라 폭넓은 팬 층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캐럴과 클래식 곡들로 구성된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50장이 넘는 앨범을 녹음해 오면서 ‘킹스 싱어즈’는 많은 앨범상과 함께 눈에 띄는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안산 화장장 반대투쟁위원회는 23일 양상동과 부곡동 주민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산시청 앞에서 도의 주민감사 청구 각하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속보>안산시 화장터 반대 투쟁 위원회(이하 반투위)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앞에서 경기도의 안산시 추모공원 후보지 주민감사 청구를 각하 결정(본보 11월 10일자 2면 보도)에 항의하는 집단 시위를 전개했다. 반투위는 이날 ‘안산IC 화장장 결사반대’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나와, 도의 주민감사 청구 각하 결정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반투위는 “도대체 주민 감사 청구 제도가 왜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고, 감사 청구를 각하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주민을 속이고 불법적 행위를 자행한 공무원들을 보호하는 기관인지 알 수 없는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어 (도에)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반투위는 진정서를 통해 “화장터 선정 과정에 중대한 오류와 범법 행위가 있었다”며 “화장터 선정 과정을 전면 백지화 할 것에 대한 올바른 재 감사”를 요청하고, “안산 시민의 의견을 대신하는 시의회가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안산추모공원 조성에 관한 행정 사
안산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창출과 서민 고용안정을 위해 안산고용노동지청과 일자리창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김철민 시장과 정성균 지청장은 이날 지역실정에 맞는 고용대책 수립 시 상호 협력방안과 사회적기업,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발굴 등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고 지원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이자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가 구축돼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고학력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 인턴사업과 지역공동체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뉴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과 장애인,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공공부문 재정일자리 사업을 확충하고, 매년 10개 이상씩 안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해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안산시가 최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평가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복지사업 종합 평가 부문에서도 발전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복지부문에서 타 지자체의 선도 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 21일 시는 보건복지부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 통합사례관리, 지역복지협의체 구성·운영,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등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실시한 복지정책 평가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수상함으로써 5,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선준 주민생활과장은 “역복지계획 수립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가 그 동안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시민의 요구가 잘 반영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e-비즈니스과 김대성 교수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마르퀴스 후즈 후 인 아시아(Marquis Whos’ Who in Asia), ▲미국인명정보기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012년판 등 3곳에 동시 등재가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 교수는 강원대학교 졸업 후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에서 ‘원자의 광이온화 과정에 대한 전산계산’에 관한 연구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했다. 또 KAIST 분자과학센터, 포항공과대학교, 미국 클라크 애틀랜타 대학교(Clark Atlanta University)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총 40여편의 논문 중 국외(미국, 영국, 일본 등) 저명 SCI급 저널에 25편의 논문을 등재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등재 자체로서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 후
한국해양연구원은 지난 16일 안산 본원에서 미국 에너지부 산하기관인 국립에너지기술연구소(National Energy Technology Laboratory, NETL)와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관련 핵심 실용화 기술개발 공동 연구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CS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대규모 온실가스 저감기술로써 발전소 등 대규모 발생원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액화시켜 지하 800m 이하의 깊은 퇴적층 등에 수송 및 저장하는 기술이다. 우리나라는 울릉분지 등의 심부 해양 퇴적층이 유력한 저장 장소로 고려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해양CCS연구단은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해저 지질구조 내 CO₂저장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해 관련 기술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해양을 대상으로 한 국내 CCS 실용화 방안 제시, 국가 CO₂폐기물 해양 지중 저장 지도 구축, 실증부지(울릉분지) 선정, 해양 내 대규모 CO₂수송체계 구축, 이송 및 주입 공정 안전설계와 지침서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 한국해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