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창출과 서민 고용안정을 위해 안산고용노동지청과 일자리창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김철민 시장과 정성균 지청장은 이날 지역실정에 맞는 고용대책 수립 시 상호 협력방안과 사회적기업,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발굴 등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고 지원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이자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가 구축돼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고학력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 인턴사업과 지역공동체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뉴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과 장애인,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공공부문 재정일자리 사업을 확충하고, 매년 10개 이상씩 안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해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안산시가 최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평가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복지사업 종합 평가 부문에서도 발전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복지부문에서 타 지자체의 선도 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 21일 시는 보건복지부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 통합사례관리, 지역복지협의체 구성·운영,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등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실시한 복지정책 평가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수상함으로써 5,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선준 주민생활과장은 “역복지계획 수립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가 그 동안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시민의 요구가 잘 반영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e-비즈니스과 김대성 교수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마르퀴스 후즈 후 인 아시아(Marquis Whos’ Who in Asia), ▲미국인명정보기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012년판 등 3곳에 동시 등재가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 교수는 강원대학교 졸업 후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에서 ‘원자의 광이온화 과정에 대한 전산계산’에 관한 연구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했다. 또 KAIST 분자과학센터, 포항공과대학교, 미국 클라크 애틀랜타 대학교(Clark Atlanta University)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총 40여편의 논문 중 국외(미국, 영국, 일본 등) 저명 SCI급 저널에 25편의 논문을 등재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등재 자체로서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 후
한국해양연구원은 지난 16일 안산 본원에서 미국 에너지부 산하기관인 국립에너지기술연구소(National Energy Technology Laboratory, NETL)와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관련 핵심 실용화 기술개발 공동 연구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CS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대규모 온실가스 저감기술로써 발전소 등 대규모 발생원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액화시켜 지하 800m 이하의 깊은 퇴적층 등에 수송 및 저장하는 기술이다. 우리나라는 울릉분지 등의 심부 해양 퇴적층이 유력한 저장 장소로 고려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해양CCS연구단은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해저 지질구조 내 CO₂저장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해 관련 기술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해양을 대상으로 한 국내 CCS 실용화 방안 제시, 국가 CO₂폐기물 해양 지중 저장 지도 구축, 실증부지(울릉분지) 선정, 해양 내 대규모 CO₂수송체계 구축, 이송 및 주입 공정 안전설계와 지침서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 한국해양연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뿌리산업IT융합지원센터는 도금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의 도금관련 IT융합사례 조사와 국내 및 중국 도금기업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금기업인과 전문가 등 9명의 조사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단은 중국 도금단지의 IT기술 적용사례 및 정책을 살펴보고, 현지 기술수준 및 법률 등을 국내 도금단지와 비교해 IT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IT융합기술 적용 방향을 찾는다. 또한 파견 기간에 열리는 상하이 국제 도료와 표면처리 박람회에 참가해 도금 선진국의 최신 기술동향과 IT기술 융합사례 파악을 통해 경기TP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뿌리산업IT융합지원센터 운영사업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도금산업의 IT융합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및 수요조사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진행 중에 있다”며 “조사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일과 가정의 양립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가족 친화 인증제도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기관장의 리더십과 가족 친화 문화, 만족도 등 가족 친화 지수를 측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금년에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95개 기업과 공공기관 가운데 안산시는 리더십을 비롯한 가족·출산 친화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민 시장은 “시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의 발전을 위해 격려와 채찍질로 시정 발전에 도움을 주는 시민의 덕분이다”며 “지금의 만족감과 행복에 그치지 않고 아동·보육·노인·일자리정책 등 출산과 가족 친화의 밑거름이 되는 각 분야의 정책을 열심히 추진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친화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교보빌딩에서 개최된다.
안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은 중에서도 최고점수를 받음으로써 ‘더 듣고 더 뛰고 더 변화하는’ 시정방침에 부응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전국적으로 공기업들이 부실경영과 방만 경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전국 최초로 공사와 공단을 자율적으로 통합해 공기업 선진화의 모범을 보여줬을 뿐만아니라 조직과 인력구조의 정비와 효율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함으로써 우량 공기업으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특히 경영계획, 사업운영, 경영효율성, 사업성과, 노사화합, 조직문화 등 경영전반에 대한 평가와 통합과정의 적절성 및 법적기준 준수여부 등 통합과정에 대한 평가에서 다른 지방공기업과는 차별적인 선진경영시스템 운영과 창의적인 서비스 창출, 혁신적인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방공기업 중 가장 일 잘하는 대표기업으로 평가를 받았다. 김현준 사장은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이 소신껏 맡은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시와 시의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손호성(안산 2선거구)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지난 10일 열린 공판에서 손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손 의원은 지난해 실시된 6.2지방선거에서 선거구민들에게 3차례에 걸쳐 술과 안주를 제공하는 등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나 서울고법은 지난 손 의원의 항소심을 기각한 바 있다. 손 의원이 이날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안산시 제2선거구 광역의원은 내년 4월11일에 치러질 19대 총선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11 KOAA Show(한국 자동차부품 및 연관 산업 전시회)’에 수도권 공동관을 운영, 자동차부품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부지역본부는 스마트허브(옛 반월시화) 내 자동차부품 관련 업종의 국내외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회째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남동의 4개사와 함께 총 14개사로 구성된 수도권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한다. 기존의 스마트허브 단지 내의 기업들로 이루어진 공동관을 수도권으로 넓혀, 수도권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진기우 본부장은 “금번 전시회는 그간의 공동관 운영을 통해 쌓인 자동차부품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 지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도권 공동관을 구성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수도권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과의 공동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광역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 마케팅 활동에 시너지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와 성균관대학교는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SMARDI)의 스마트프로덕트 제품설계 및 디자인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이 보유한 창조적 융합인프라를 활용한 ‘SNS기반 스마트프로덕트 신산업 육성’ 사업 설명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3년(2011년 7월~2014년 4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 액세서리,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B2B 등 4대 핵심 스마트프로덕트의 설계와 디자인 기획에서부터 시제품개발, 특허 및 기술지원, 마케팅 전략수립 및 국내외 시장 확보에 이르기까지 대기업 중심의 스마트 전자산업에 중소기업이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경제부, 경기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수원시, 안산시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과 새로운 밸류 체인 구축을 통한 스마트기반의 뉴 패러다임 제시’를 미래 청사진으로 하고 있다. 참석 대상은 IT융합 전기전자통신 관련 제조 중소기업 중 IT를 통한 기존 제조업과 스마트기기와의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관심이 있는 업체이며, 수도권은 오는 21일(수원시 소재 성균관대), 부산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