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최성(오른쪽 5번째) 고양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여해 급식을 먹고 자라날 학생들과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은 평택안성지사를 찾아 지난여름 계속된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의 전기안전 복구와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사장은 전기안전 선도기업 으로써 고객을 내가족처럼 대하는 고객감동을 실현에 공사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공사가 국민속에 신뢰와 믿음을 주는 일류공기업의 위상을 확립하자고 밝혔다. 박사장은 지난 15일 예비전력 부족으로 발생한 정전사고 등 각종 전기사고시 겪게될 국민 피해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녹색안전진단 등 국민을 위한 안전점검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신명나게 일하는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사장은 또 저소득층 및 서민계층을 위한 스피드콜, 정기점검 법정검사업무, 등 매사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전력 IT환경에 적응하는 글로벌 일류 공기업으로 새로운 비전과 사명감을 갖고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수원시 문화교육국에서 추진중에 있는 주요시책 중 다음달에 개최되는 수원시의 대표축제인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시민들의 평생교육 환경 기반확충으로 추진중인 ‘평생학습관’ 및 ‘외국어마을’ 조성과 최근 대내외 적으로 지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계획 등 수원시 문화교육국의 추진중인 시책사업을 살펴봤다.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과 정비를 통해 문화적인 가치의 향상과 더불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올해에 국내·외 관광객 52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관광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고 관광객이 즐거운 차별화된 수준 높은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99년까지 일제시대에 왜곡해 불리던 수원성을 ‘수원화성’으로 변경해 본래의 명칭을 되찾았고 행사도 수원화성문화제로 변경했다. 또한, 2002년부터 수원시 체육대회와 분리하고 2003년에 능행차 연시구간을 현재와 같이 재조정해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차별화된 수준 높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제3기 정기회의가 20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세계문화유산 보유도시의 지차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세계문화유산도시 협의회 회장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특별법 제정 등 정부차원의 협조와 긍정적 검토를 이끌어낸 성과, 기타 특별법 제정에 따른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한 활동상황, 이후 대책과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염 시장은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청회 개최, 서한문 전달, 문광부 장관 면담, 관계 부처와의 실무협의 등 꾸준한 활동으로 법안 제정에 긍정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 국회일정을 감안, 법안이 통과되기까지 국회와의 긴밀한 접촉 등 협의회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법 제정 이후에도 협의회는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교류, 협의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동기획으로 세계문화유산을 관광벨트화 하는 등 관광자원화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 지자체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문광위 소속 법안심사 소위원회 위원장 등 면담추진과
수원시는 경기중앙변호사회, 아주대학교와 시민배심법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열리는 시민배심법정은 다수의 이해가 걸려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채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집단 민원 등 중요 사안에 대해 이해 당사자 또는 해당 부서장의 요청에 따라 부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21일 시 청사에서 법정운영이나 참여 경험이 있는 아주대 법학대학원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의 협조를 받아 배심법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이 체결되면 변호사회와 아주대는 배심법정을 공동으로 위탁운영하고 시설과 인력을 지원하며, 수원시는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배심법정에서 판사처럼 판정을 담당할 판정관과 부판정관으로 변호사 2명을 위촉한다. 또 배심법정에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시민단체, 변호사, 대학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배심법정 심의대상결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들로부터 추천 또는 신청을 받아 100명 규모의 시민예비배심원을 선정했으며 배심법정에 열리면 이들 가운데 10~20명이 시민배심원단으로 참여, 평결하게 된다. 배심법정의 평결은 시의 정책결정 과정에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23일 입주하는 권선주공 1, 3단지 재건축아파트 1건753세대의 입주민들에게 부동산등기신청 안내문 등 4종의 안내문 2천부을 제작, 아파트 관리사무소을 방문하는 입주민들에게 교부토록 했다. 부동산의 소유권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자는 거래계약의 잔금지급일로 부터 60일 이내에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해야 한다. 또 등기의무기간(60일) 내에 등기신청을 하지 않으면 부동산등기 지연 과태료는 부동산거래 당시 등록세액의 5~30%까지 기간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타인의 명의로 명의 신탁하거나 3년 이상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를 신청하지 않은 장기미등기자는 부동산평가액의 최고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징금으로 부과된다.
<속보>수원 115-4 구역 주민들이 재산권 손실을 이유로 재개발 취소를 요구하고, 추진위원장을 상대로 운영비 사용내역 공개를 촉구한 가운데(본지 15,16일 23면) 현재 재개발을 반대하는 거주민들이 30%에 육박해 재개발 착수를 위한 조합설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업이 백지화될 경우 재개발추진 운영비 명목으로 돈을 투자해온 정비업체들이 운영비 회수에 나설 전망이어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18일 115-4 재개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 구역은 재개발기본계획수립 및 재개발구역지정에 이어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 4년이 지난 가운데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재개발을 위한 조합설립이 불투명한 상태다. 조합원(주택 등 토지소유주)으로 부터 75%이상 설립에 찬성한다는 서명을 받아야 조합설립 인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재개발에 따른 높은 추가부담금과 낮은 감정평가금액으로 인한 재산권 손실을 주장하는 조합원들이 재개발 반대 서명운동을 실시해 28%에 해당하는 200여명으로 부터 반대서명을 얻어내는 등 재개발취소에 앞장서고 있다. 115-4구역 재개발반대 비상대책위는 반대서명운동을 확산해 전체조합원 가운데 50%이상 반대서명을 얻
수원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쇼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동시장과 구매탄시장에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팔달구 지동시장 인근 1251㎡에 승용차 31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어 19일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향후 주차장 자리에 100여 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지어 시장을 찾는 쇼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지동시장 인근에는 오는 11월 수원천 복개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도로변 등에 추가로 100여 대 분량의 주차공간이 생길 전망이어서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영통구 구매탄시장 인근 주택과 점포 등을 22억원에 매입, 올 연말까지 10여대 분량의 주차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해당 주차장 부지에 4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시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동시장 인근 못골시장에 340여 대 분량의 팔달주차장을 조성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을 건설하고 있다”며 “특히 올 11월 수원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근 지동, 못골, 팔달문시장 등의 주차난과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
수원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매달 22일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승용차없는 날’ 캠페인은 ‘승용차 통행량 30% 감소’, ‘교통사고 30% 감소’, ‘30만 시민과 300개 기업·기관 참여’를 목표로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시민들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등으로 출근하는 실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아침 자전거 이용자들은 그룹을 형성해 함께 이동하는 ‘바이크 (Bike) 버스 출근’ 행사도 열기로 했다. 이에 앞서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수원역 등 시내 전역에서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통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이날 오전 8시 수원역 광장에서 화성행궁 광장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바이크(Bike) 버스 행진’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전자박람회인 ‘IFA 2011’에 참가한 관내 4개 중소기업체를 지원, 7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IFA는 미국 라스베가스 전자박람회인 CES 등과 함께 손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자·가전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박람회는 삼성전자, LG 등 우리나라 48개 업체를 포함해 전세계 43개국 1천441개 업체가 참가, 23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인 (주)에이팸, (주)노바트론, (주)아롱엘텍, 휴메이트의 참가를 지원, 117개사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향후 1년 이내에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739만불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된 HiFi 오디오를 출품한 노바트론은 스마트폰 원격 재생 기능 등 다양한 기능으로 호평 받으며 스페인 오디오 전문 유통업체와 독점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 후 연간 1만대를 공급키로 했다. 아롱엘텍은 개인용 피부미용기기를 출품, 영국 다국적 생활가전 전문 업체에 게르마늄 초음파마사지기를 향후 1년간 1만대를 OEM방식으로 공급 추진키로 하는 등 기대
최근 낮 기온이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기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예고 없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수원, 성남, 고양, 광명 등 도내 곳곳의 도심지역에서 교차로 신호등에 전기공급이 끊기고 병원의 의료기기가 고장나는 등 피해가 속출했고, 경기대·가천대 등 내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 마감을 앞둔 도내 일부 대학들도 원서접수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15일 한전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지역이 낮 30~32℃를 웃돌자 정부의 전력수급 부하조정 지시에 따라 오후 들어 갑자기 수원시 인계동,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광명시 광명소하·가학동, 고양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의정부 등 도내 곳곳에 전기공급을 중단했다. 지역별로 30분~1시간여씩 돌아가며 발생한 정전으로 도내 35개 경찰서 관할 259개 교차로 신호등에 한때 전기 공급이 끊겨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경찰은 오후 3시20분쯤부터 신호등 작동이 멈춘 교차로에 경찰관을 배치해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했다. 병원의 의료기기도 먹통이 됐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분당제생병원의 경우 이날 오후 1시48분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