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이기종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수원시를 방문 김용서 시장과 재난안전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협의를 나누고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지역본부 이기종 본부장은 업무협의를 통해 그 동안 전기안전공사가 실시해온 기초생활보장세대 점검, 재해취약시설 및 주요시설 점검에 수원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방안을 논의 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이 지난달부터 일선 경찰을 대상으로 성과주의제를 도입한 결과 강·절도 등 5대 강력 범죄 검거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도민들의 빈틈없는 민생치안을 확보하고자 2월 1일부터 강도, 절도, 약취, 조직폭력, 기소중지자 등 5개 항목에 걸쳐 도내 35개 경찰서 537개 순찰팀을 대상으로 한 검거실적에 대해 평가 결과 한달 간 총 7555건의 민생침해범죄자를 검거해 지난해 같은 기간 2267건에 비해 233.3%나 검거율이 향상되는 등 시행 초기부터 높은 실적을 거뒀다. 검거실적을 경찰서별로 평가한 결과 1급지(규모가 큰 도시) 26개 경찰서 중 강도범 등 300명을 검거해 1위를 차지한 부천중부서는 26위를 차지한 안양경찰서 보다 6.4배 높은 실적을 보였다. 또 2·3급지(소규모 시·군) 9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한 파주경찰서는 9위를 차지한 이천서와 4.5배의 차이를 보였다. 경기경찰청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오는 13일 지구대(파출소)장 토론회를 열고 2월중 검거실적 우수순찰팀 7개팀과 파출소 2개소를 선발했다. 또한 경기청장 표창에 으뜸 순찰팀 인증서와 함께 1~3일간의 포상휴가를 실시해 직원들의 사기를 올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국현)는 9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시 의사회와 공동으로 ‘만성질환 건강 포인트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공단의 ‘만성질환 건강 포인트 시범사업’은 고혈압, 당뇨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건강 포인트 참여 의료기관에 등록한 고혈압, 당뇨 환자에 대해 자가관리 실적(지속치료, 교육이수 등)에 대해 포인트가 부여된다.
남한산성도립공원 일대가 등산객들과 시민들이 버린 생활 및 산업 쓰레기들로 자연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이용객과 도립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서울을 남북으로 지키는 산성 중 하나로 행정구역상 광주, 하남 성남시가 속해있으며 하루 평균 주중 5300여명, 주말 1만여명 등 연간 190만여명의 이용객들은 찾고 있는 도립공원이다. 그러나 이 일대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몰래 버린 각종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로 성남시 남한산성 순환로 용천 약수터 가는 길목 등 순환도로 일대는 폐타이어·전선, 형광등, 건설자제 등 각종 산업 쓰레기가 군데군데 쌓여 있었다. 인근 검단산 주능선에 위치한 통신대 아래 6부 능선 인근 무속인과 개신교 터는 오랜 기간 방치된 것으로 보이는 철판과 비닐, 폐타이어 그리고 각종 나무판자 등 다양한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있었다. 또 남한산성의 남문인 ‘지화문’ 인근에도 무속인들이 굿을 하고 남긴 것으로 보이는 음식물 쓰레기들과 등산객들이 무단 투기한 것으로 보이는 각종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있는 것을 비롯 남한산성 일대 곳곳에 쌓인 쓰레기들로 이곳을 지나는 이용객들의 눈쌀을 찌프리게 했다. 이처럼 쓰레기
경기지방경찰청은 대졸 행정인턴 42명을 추가 모집한다. 경기경찰청은 8일 303명의 인턴 채용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3차례에 걸쳐 모집했지만 261명을 채우는 데 그쳐 4차 모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4차 모집의 원서접수는 11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20일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고 월 보수는 98만8천원이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경찰과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교통사고요인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활동을 강화해 음주·무면허운전 사망자가 크게 감소하자 올해도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계도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전력하기로 했다. 5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2007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1119명에서 지난해 1069명으로(10.4%) 감소했고 음주운전사고는 240명에서 186명으로(22.5%), 무면허운전 사망사고도 125명에서 87명으로 30.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집중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2007년 8만6027건에서 지난해 5만2364건으로 60.9%가 증가한 13만8391건을 적발했다. 또 교통사고요인행위인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과속, 음주, 무면허운전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2007년 43만0759건에서 지난해 60만5674건(40.6%)을 적발했고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교통질서협조장을 발부해 계도에 나서는 등 교통사고 최소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청은 올해도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자’는 목표를 세우고 하고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수원남부경찰서는 출입국관리소 허가 없이는 근무지를 이동해 일을 할 수 없는 외국인 강사를 고용, 출장 강의를 해 온 혐의(출입국관리법위반 등)로 캐나다인 W(30·여)씨와 호주인 G(32)씨를 검거, 출입국 관리소에 인계하고 이들을 고용, 출장강의를 시킨 S어학원 원장 G(56·여)씨 불구속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S어학원 원장 G씨는 지난해 6월쯤 정해진 사업장외 허가 없이 출장 강의를 나갈수 없는 E2비자 소지자 W씨와 G씨를 등을 고용해 국내 중견그룹인 S전자에 출장강의를 시켜온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대학, 연구소 교육기관 등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E2비자를 가지고 입국한 외국인의 경우에는 요청에 따라 근무처를 이동해 출장강의 등을 할 경우 출입국관리소로부터 추가적인 허가 받고 다른 장소로 이동(출장)해 일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학원의 경우 학원수업인 원내 강의를 기본으로 하고 부수적으로 출장강의를 병행할 수 있는 가운데 원내 강의는 하지 않은채 출장강의만 한 위법사실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밖에도 S어학원은 E2비자 등을 소지한 외국인 20여명과 FAM
경기도지역에 당초 2011년까지 개서할 계획에 있던 6개 경찰서가 오는 4월과 7월에 각각 3개씩 개서하고 상반기까지 경찰인력 1100여명이 증원된다. 이와함께 경기 서남부지역에 지구대와 파출소가 신설되고 CCTV가 크게 증설되는 등 민생치안 역량이 크게 높아진다. 행정안전부는 3일 강호순 사건 이후 강력 범죄로부터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청와대, 기획재정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이 담긴 ‘민생치안역량 강화대책’을 마련,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정부는 강력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경기도내 경찰서가 없는 의왕시, 하남시, 동두천시에 오는 4월말까지 경찰서를 신설하고 2010년 7월말까지는 용인서부서, 안양만안서, 부천오정서가 추가로 개서키로 했다. 또한 도내 경찰서 개서외에도 수원, 안산, 안양, 군포, 화성, 시흥 일대에 지구대 2개소, 파출소 12개소, 초소 5개소가 오는 5월말까지 신설된다. 이들 기관이 신설되면, 치안취약 지역 순찰 등이 강화돼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찰서 등 치안관서 신설 외에, 도내 지역에는 민생치안 인력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중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한 장애가 있는 노인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실랑이 끝에 수갑을 채운 채 끌고가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혀 과잉대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3일 마을주민들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4시 30분쯤 수원시 팔달구 H아파트 알뜰시장 장터가 열렸던 4XX동 경비초소에서 이 마을 4XX동 대표 P(67)씨와 주민 J씨(67)가 술을 마시던중 ‘업무방해를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원중부경찰서 H지구대 L모 순경은 P씨 등을 연행하려 했다. 그러나 P씨가 거부하자 다리를 저는 등 거동이 불편한 P씨의 목 주변 옷깃을 잡아 끌고 강제로 연행하는 과정에서 P씨는 바닥에 넘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주민 C모(46)씨가 강압적인 행동을 저지하려 하자 L순경은 C씨에게 “지금 공무집행을 방해하냐”는 엄포를 놓았다. 화가 난 P씨가 몸을 일으켜 L순경의 얼굴을 1차례 때렸고 L순경은 P씨의 팔을 뒤로 꺾어 수갑을 채웠다. 이를 지켜보던 주민 20여명은 “노인을 너무 강압적으로 연행한다”며 강하게 반발하자 오른팔에 수갑만 채우고 순찰차에 태웠다. 목격자 L모(41)씨는 “당시 P씨가 강하게 저항을 했다거나 대든 것이 아니라 옷깃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일 수원역 일대에서 해빙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거리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자들이 전기재해와 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하고 전기안전에 대해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안정공사 경인본부 관계자는 “해빙기는 습도가 높아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많큼 사용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며 “사용자들의 안전한 전기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