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연수구의 대내외적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연수구 1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연수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와 소재로, 직접 영상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 작품은 길이 1분 이내의 mp4, avi, mov 파일로 해상도 1920*1080(FHD) 이상의 셀프카메라, V-LOG, 인터뷰, 뮤직비디오, 코믹 등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연수마을TV 누리집(tv.yeonsu.go.kr)에서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영상을 올리면 하면 된다. 1차 심사는 형식, 길이, 해상도 등 요구한 제출형태로 접수가 됐는지, 2차는 외부위원들이 주제에 대한 적합성·작품성·참신성·홍보활용도 기준으로 진행한다. 수상작은 대상 1명에게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2명에 각 100만 원, 우수상 4명에 각 50만 원, 장려상 5명 각 30만원으로 12편을 선정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발표는 12월 15일 연수마을TV 누리집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마을TV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홍보미디어과 미디어팀(032-749-7417)으로 문의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진발생 및 가스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응기구의 기능점검을 목적으로 '2022년 재난대비 수시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지역에 지진발생으로 가스누출․화재 상황발생시 천연가스 비상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송도소방서 미래119안전센터와 함께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상황전파, 긴급점검, 상황판단회의 및 비상대응 활동 등 가스시설 재난대응 및수습 역량에 대한 기능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인천송도소방서 미래119안전센터와 실시간 상황공유를 통한 재난 대응·협조체계도 점검했다. 조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겨울철 천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예방활동과 비상상황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대비체계를 강화해 인천지역의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내달 확장 이전을 앞두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서울여성병원은 이성재 전 고려대 교수, 나명훈 전 충남대병원 흉부외과 교수, 김경선 전 미즈메디 산부인과 과장 등 3명이 이달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수는 독일 게오르그 아우구스트 대학(Georg August University of Göttingen)에서 소아심장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를 정년 퇴임했다. KBS 의료 자문위원, 대한임상통합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소아 심장 질환, 부정맥 등 진료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나 교수는 서울대에서 흉부외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충남대병원 흉부외과 전문의로 24년간 재직했다. 대한흉부외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하지정맥류 등 혈관 질환 진료를 볼 예정이다. 김 과장은 서울대에서 산부인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서울대병원과 서울 미즈메디병원에서 재직했다. 부인과 질환에 특화한 여의사 영입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내년 30주년을 맞는 서울여성병원은 내달 주안 시민공원역 확장 이전을 앞두고 ‘아인여성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의료진도 현재 40명에서 101명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이 인천 연수구에 ‘키다리아저씨 펀드’ 후원과 저소득 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을 기탁했다. E1은 지난 2020년부터 키다리아저씨 펀드 기금 1000만원을 후원했고, 이번 기탁을 통해 키다리아저씨 펀드 기금 600만원과 연수장학재단에 장학금 900만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키다리 아저씨 펀드’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예체능계 영재를 발굴해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장학금 지원은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6개월 이상 연수구에 주소를 둔 만 9~24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광역지자체 규모 전국대회 1위 입상 실적이 있거나 지보체 심의·의결을 거친 자로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원이면 가능하다. 또 장학금은 연수구 내 저소득 가정 학생 18명의 학업 증진을 목적으로 동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안과 검진’ 행사를 벌였다고 지난20일 밝혔다. 병원은 이날 오후 미추홀구 주안동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열린 ‘주안4동 경로잔치’에서 의료 부스를 마련해 80세 이상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질환 예방과 눈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검진에는 3명의 진료팀이 참여해 굴절검사(근시·원시·난시 검사), 시력검사, 안압검사 등을 벌이고, 이상 소견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진료도 함께 진행했다. 서울여성병원은 다음달 확장 이전과 함께 아인여성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안과를 신설해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들은 태어나자마자 시력 검사 등을 바로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임신 중 안질환으로 약물 복용 등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도 협진을 통해 체계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오익환 대표원장은 “중장년층의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백내장 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 병원에서는 안과 등의 신규 진료과목 확대로 체계적인 협진과 ‘원스톱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인하대학교가 하반기 공개채용에 대비해 ‘현직자 직무특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특강은 올해 상반기에만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을 만큼 인기가 높다고 설명한다. 특강은 다음 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인하대 출신 현직자 30명이 강사로 참여해 연구개발, 공정기술, 영업마케팅, 구매 직무와 입사 전략을 제공한다. ‘반도체’ 산업군은 10월 24일~11월 11일(3주), ‘건설&플랜트’ 산업군 11월 14~18일(1주), ‘인문사회계열’ 산업군 11월 21~25일(1주)꺼지 계획됐다. 정태욱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현직에서 일하는 멘토들을 강사로 구성해 취업 준비와 관련된 멘토링이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채용 트렌드에 맞춘 특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민선8기 이영훈 구청장이 이행할 공약을 확정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취임 이후 실무 부서의 공약 검토와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 등을 거쳐 5대 분야, 78개 공약, 108개 세부과제가 확정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변화의 중심 미추홀구 ▲따뜻한 동행 미추홀구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 ▲건강과 안전지킴이 미추홀구 ▲구민과 공감하는 미추홀구 5대 전략 목표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변화의 중심 미추홀구’에는 도시 인프라 시설 확충을 통한 도시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경인전철 지하화, 인천대로 종점까지의 지하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노후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및 환경 개선 사업 지원 등 22개 공약이 해당된다. ‘따뜻한 동행 미추홀구’는 상생복지로 남녀노소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며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 지원, 육아품앗이나눔터 운영, 공유복지 플랫폼 구축, 노인 홀로사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사업 추진 등 12개 공약이 포함된다.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에는 창의적 인재 육성과 젊은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남부교육지원청 유치, 외국어 과학캠프 운영, 교육환경 스마트화 추진,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 추진 등 17개 공약
인하대가 현대자동차 그룹 현대제철 기술연구소와 지정연구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는 ‘제3호 현대제철 지정연구실’로 지정돼 현대제철 물질수지검증시스템의 분석체계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담당한다. 현대제철 기술연구소는 탄소중립 2050 목표달성을 위해 제철공정의 탄소 발생량을 최소화하고자 탄소중립 기반 구축, 미래 전동화 소재 대응 강화 등 탈탄소 행보를 강화하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하대 순환경제환경시스텝융합연구실은 2019년 이후 40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했다. 내년부터는 국내 주요 산업 중의 하나인 철강산업 메이저 회사인 현대제철과 LCA분석 체계 고도화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기영 인하대 교학부총장은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를 통한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해 국내 철강산업의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가 미추홀경찰서, 원병원과 응급 입원 전용 병상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밝혔다. 응급입원이란 정신질환 추정 환자가 자·타해 위험, 상황 급박 등으로 일반 입원절차를 따를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의사, 경찰관 동의를 받아 3일 이내로 입원하는 제도다. 미추홀경찰서는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시 보건소 및 병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으며 원병원은 응급입원을 위한 전담 병상 1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보건소, 미추홀경찰서, 원병원은 정신질환자 관리 및 입원에 관한 공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역사회 정신 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관리 및 입원을 위한 보건행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용남시장에서 ‘7전팔기 야시장’이 개장했다. 지난 14·15일 첫 야시장이 문을 열었고, 오는 21·22일 두 번째 행사를 연다. 17일 구에 따르면 용남시장 야시장은 7가지 전을 대표 메뉴로 각종 특화 매대 설치하고 저작거리를 연상할 수 있는 부스 소품을 사용해 주막집을 재현했다. 또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용남시장이 인천관광공사 으뜸·매력시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이덕재 용남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단기 행사가 아니라 상인회원들 자발적인 참여 중심의 정기 야시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침체된 시장을 청년층 유입과 주민 참여로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