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취임한 오동현 의왕청년회의소 신임회장(36·사진)은 “그동안 많은 성장을 해온 의왕JC 조직을 보다 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 솔선수범하고, 회원간에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분위기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부산대학교 법대와 카이스트지식재산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2012년 의왕청년회의소에 입회, 2013년도 회원교류분과위원장과 올해 상임 부회장을 맡아 왔다. 현재 오 회장은 법무법인 예지를 설립해 대표 변호사와 변리사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조상호 도시개발국장(58)이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17일자로 명예퇴임 했다. 조 국장은 1977년 화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1993년 광주시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1997년부터 의왕시 건축과장과 주택과장등을 거쳐 지난 2007년 서기관으로 올라 환경도시국장과 지역개발국장, 도시개발국장을 역임했다. 조상호 국장은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후배 공직자들도 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17일 오후 4시 23분쯤 의왕역 부근에서 서울방면 누리로 열차가 전선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20여분간 운행이 지연, 승객들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당시 의왕역을 지나 당정역으로 가던 해당 누리로는 바람에 날린 비닐봉지가 전선에 스파크가 일어 운행이 중단됐다. 다만 스파크 외 화재 등 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아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의왕=이상범 lsb@
“친구관계, 학교 진로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초 공채를 통해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으로 임용된 정부순(51·사진)신임 소장은 ‘청소년 새 희망 찾기’에 방점을 뒀다. 정 소장은 “청소년기에는 감정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여러 가지 갈등들이 야기되고 있다”며 “감정조절특성화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정조절과 분노조절등 자신에 대한 공감과 타인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있는 공감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감 훈련은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친구와의 갈등관계, 부모간의 갈등관계를 넘어 ‘자신과의 갈등관계’도 회복을 일으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2007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연계지원활동 주로 맡아온 청소년상담 전문가이다. 정 소장은 지난 2010년 위기청소년들에게 탁월한 개인상담과 연계활동으로 개인부문에서 여성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정 소장은 “현재 의왕시관내에서도 청소년들의 실태조사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 상담을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전문가를 가동
박민재 의왕 청소년수련관장 “의왕시민과 청소년, 그늘지고 소외된 모든 이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수련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공모를 통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으로 임명된 박민재(56·사진)신임 관장은 “20여년의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수련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관장은 지난 1994년 서울시립수서청소년수련관 부장을 맡으면서 청소년과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과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관장을 역임했다. 특히 성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 재직 당시 2011년과 2012년 유공단체부문과 개인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은데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청소년 수련관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박 관장은 “현재 의왕청소년수련관이 위치한 곳은 타 지역 수련관에 비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라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조직과 동아리 조직을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명품 수련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사회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안정을 위해 특별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서비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종합대책 지원단(T/F)을 구성, 각 부서별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과, 홀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원대상자를 발굴,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초생활보장 등의 복지수급자로 선정해 보호하고 민간후원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각종 사고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효 사회복지과장은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세무과 전직원 체납자 개인별 책임징수제 운영 대포차 체납액 징수 위해 전국 곳곳 출장 ‘총력’ 최근 3년간 시세 징수 112억원 이상 실적 올려 도세 징수목표액도 110% 초과 달성 성과 올해 道 지방세정운영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 의왕시, 5년연속 세무행정 우수지자체 비결 의왕시가 경기도내 각종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세무행정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시는 재정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상반기 지방세정 운영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세무행정분야로 5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근 타 시·군에 비해 열악한 재정 규모인데다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세입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같은 성과는 시가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는 도 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2010년도에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다음해인 2011년도에는 우수상, 2012년도에는 도내 최우수상과 2013년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도 상반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최근 5년간 연이어 최우수 또는 우
농협IT본부 신승진 본부장과 이형순 노조위원장은 4일 의왕시청을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신 본부장은 “이번 성금은 우리 농협인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기불황과 겨울추위로 여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이같은 나눔과 기부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새롭게 재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지원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행정사무감사 마지막날인 2일 의왕시의회 의원들이 오히려 피감기관으로부터 요구사항이 나오자 의원들이 적지않게 당황해 눈길. 이날 마지막 피감기관으로 참석한 의왕시체육회 음영도 수석부회장은 의원들로 부터 업무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에 답한 뒤 “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손을 들고 시간을 달라고 전영남 행감위원장에게 요청. 음 부회장은 미리 준비한 “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 등을 요구”하고 “지난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수원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의왕시가 참가했는데 의왕시 의원들은 한 사람도 참석하지 않아 섭섭하다”면서 “체육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정중히 요청. 이에 전영남 위원장은 “체육회에 관심이 없는것이 아니라 이 기간동안 예산결산 등의 다른 일정들이 있어 의원들이 참석을 못한 것”이라며 해명했으나, 피감기관에 요구만 해오던 의원들은 오히려 예상치도 못했던 요구사항이 피감기관으로부터 나오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는 후문.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의왕농협 포일지점에서 의왕 지역내 조합 대의원 및 조합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내년 3월11일 처음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 마련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공명선거실천을 위한 대의원 및 조합원 60여명의 결의문 채택에 이어 위탁선거법을 안내하는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 이준광 사무과장은 “연중 위탁선거관리에 따른 인력·예산 등의 중복투입 등으로 동시선거의 필요성이 제기돼 관련 법 제정으로 내년 3. 11 최초로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치르게 됐다”면서 “처음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1천500여명의 의왕농협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