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전체 행정구역 대비 개발제한구역 면적 비율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불합리한 현행법령에 대한 개선을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면적이 행정구역 면적의 50% 이상인 지자체의 경우 개발 가용지 부족으로 재정자립도가 열악할 뿐 아니라 기반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지자체 재정 및 주민복지가 열악한 실정이므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개발제한구역법령의 일부 완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개발제한구역 인접지에 이미 설치된 학교의 기숙사, 도서관, 식당, 체육관 등 학교시설 증축을 개발제한구역내에서 이미 훼손된 임야를 포함해 허용해 줄것과 시장·군수가 설치하는 소규모 체육시설 중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외에도 탁구장 및 족구장도 추가 설치를 허용토록 현행 규정을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또 자연환경을 보전에 지장이 없는 입지에 한해 친환경 골프연습장도 허용하고 지난 2009년 개발제한구역법 전면개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설치범위에서 제외됐던 공공청사, 문화예술회관, 예비군운영에 필요한 시설 등을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복 시 그린벨트 팀장은 “이번에 개선·건의키로
의왕시가 관내 기업체 상품 판매를 위해 지원하는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3년 상반기 동안 관내 12개 중소기업에 대한 국내 전시회 참가비 지원을 통해 36억원의 생산제품판매 계약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관내 생산제품 홍보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스 임차 등 국내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킨텍스, 코엑스 등의 전시회에서 반도체 검사용 소켓, 대기오염측정기, 가스콕 안전장치 등 다양한 생산제품 647건을 상담, 142건 36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업체별로 방송장비 제조업체 윈텍시스템㈜ 22억원, 수중청소장비 제조업체 ㈜제타크리젠 3억5천만원,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제조업체 ㈜메드스타 2억5천만원, PCB 라우터 장비 개발 제조업체 ㈜아이엠피이씨 1억8천만원, 반도체 검사용 소켓 제조업체 ㈜오킨스전자 1억5천만원, 가스안전 차단장치 제조업체 ㈜세이프퀴슬 8천만원 등이다. 김성제 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국내 전시회에서 다양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과 레지오체험학습장 개관 등 맞춤형 보육행정을 펼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미래인재의 산실, 보육의 왕(王)!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과 성과들로 경연에 참가해 ▲보육행정의 제도적 기반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 ▲전국 최초 레지오체험학습장 개관 운영 등 민선 5기 3년 간의 공약 이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병순<사진> 의왕경찰서장이 지난 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권익 향상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 서장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성범죄자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전국 최초 성범죄자 변동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도 단위 전국 최초 성매매 광역단속팀 운영하는 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 서장은 지난 1979년 경찰에 입문해 군포·부천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단양경찰서장과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서 서장은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물론 주민에게 믿음직한 경찰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경찰서는 3일 상오경찰서 회의실에서 의왕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척결과 관내 치안현안에 대한 치안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치안정책 설명회는 의왕경찰서가 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정도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CCTV확충, 지역협력치안에 따른 예산지원 등에 대한 협조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회 기길운 의장 등 6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은 “의왕 경찰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지역 치안이 상당히 안정되고 있다”면서 “최대한 지역치안 안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순 서장은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로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현 의왕시 비전홍보담당 주무관이 지난달 28일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 주무관은 지난달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의왕시 홍보업무 발전과 지역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신 주무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시 비전홍보담당관으로 발령받아 홍보전담부서 업무를 맡아오며 지금까지 시정 각 분야에 대한 홍보로 시민알권리 충족은 물론, 시 특성을 살린 기획뉴스를 발굴해 시를 홍보하는데 적극 노력해 왔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서 만들기에 노력하겠습니다.” 1일 제4대 의왕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우동인(58·사진) 서장은 “직원 간의 내부소통과 신뢰를 토대로 내실 있는 의왕소방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우 서장은 지난 1979년 9월 공채로 임용돼 성남소방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으며 중앙소방학교와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여주소방서장과 안산소방서장을 역임했다. 재난현장에서는 냉철한 판단력과 확고한 통솔력을 지닌 지휘관이란 평을 듣고 있는 우 서장은 특히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하는 노력파로 알려져 있다.
경기중부행정협의회(의왕·군포·과천·안산·시흥·안양)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이양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들은 지난달 28일 의왕시 여성회관에서 열린 ‘제53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지방분권은 시대적 요구이자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이라면서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뤄질수 있도록 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이양”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방차지가 실시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법률적 제도나 지역개발 시스템이 중앙행정권한에 예속돼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고유성을 저해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지방으로의 권한이양이 대폭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분권은 시대적 요구이자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이라며 “지자체가 시민을 위한 행정과 개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반드시 확대돼야 하고 지방으로의 권한이양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5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공기업학회 주최 ‘2013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CEO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한국공기업학회가 전국의 지방공사와 공단 등 130여 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경영 혁신 사례 등을 분석 평가해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도시공사는 출범 직후부터 조직 내 자발적인 사회봉사 활동기구를 구성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체계적이고 솔선수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경영 실현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왕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조성 및 공휴일·휴무일 또는 일과 후 불우이웃에 대한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한 사례가 입증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6일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 분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도시개발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 3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은 임기 1년 동안 시의 랜드마크가 될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조성사업을 착공하는 등 자족도시기반을 마련하는데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육지원예산 확대 등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한 결과 시가 전국 230개 시·군·구 중 최근 4년 연속 수능 4개 영역 표준점수 평균이 모두 전국 20위내 차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최근에는 시로 전입하는 경우가 많아져 시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진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자평했다. 또 도시개발과 관련해서는 “2011년 5월 도시공사를 설립해 사업을 준비한 결과 백운지식문화밸리와 부곡장안지구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돼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며 “올 하반기에는 현재 경기도시공사가 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중인 고천중심지구 사업 재개에도 진력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