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태권도 관장과 사범으로 구성된 ‘태권V 순찰대’가 발대식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의왕경찰서는 3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서병순 서장을 비롯 박근철 의왕시 태권도협회장, 관내 태권도 사범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태권V 순찰대’는 시 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장 관장 및 태권도 4~9단의 사범 50여명으로 학교주변 등 청소년 보호구역과 성폭행 등 범죄발생우려지역을 주·야간으로 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 예방 및 심야 귀갓길 여성 보호 등 부족한 경찰력을 보강하는 든든한 치안 협조와 지역안전 파수꾼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서 서장은 “정의를 위해 앞장서고 어려운 사람을 보호해주던 정의의 아이콘, 태권V처럼 우리의 ‘태권V 순찰대’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의왕이 되도록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앞으로 의왕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 건설사업관리(CM·Cunstruction Management) 방식이 도입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전망에 따라 앞으로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건설사업관리 제도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건설사업관리(CM)제도는 사업시행자(조합)를 대신해 CM협회 측이 건설사업에 대한 기획부터 타당성 조사·분석·계약·감리·평가·설계·시공·청산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 및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 및 사업기간을 단축시켜 사업비를 절감시키는 등 최근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의 CM도입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CM제도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건축·재개발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M제도 도입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 CM제도 도입에 따라 단기적으로 각 조합별로 대의원 회의 및 조합원 총회시 CM제도를 소개하고 조합원의 찬·반여부를 확인, 재적 과반 이상이 찬성할 경우에는 조합별로 CM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사업장에
의왕시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쳤다. 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서병순 의왕경찰서장, 정재용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봉춘 의왕소방서장등 11개 유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생명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앞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문화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시의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가 자살없는 살기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생명사랑 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가 더욱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협약에 이어 자살 고위험군인 홀몸노인과 경제적 빈곤자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살필 수 있도록 지역사정에 밝은 각 동 통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등 12명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위촉했다.
의왕시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지하2층, 지상1층 규모의 농협통합IT센터가 건립된다. 의왕시와 농협중앙회, LH공사는 지난 24일 하오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남성우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형주 LH공사경기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통합IT센터 건립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는 투자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농협중앙회는 통합IT센터 건립을, LH공사는 부지매각 지원을 협조키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올해 부터 부지 매수 추진에 들어가 오는 2016년까지 3천여억원을 투자해 지하2층, 지상10층 건축연면적 9만6천835㎡(2만9천300여평) 규모의 농협 전산통합정보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건립된 농협통합IT센터는 농협은행을 비롯해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등 전 계열사와 자회사의 전산시스템이 들어서며 전산센터 2천100여명의 상근 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500여명 등 2천600여명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당초 농협중앙회는 전산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양재동에 통합전산센터 건립을 추진해왔으나 도시계획변경 불가 판정으로 대체 부지를 물색하던 중 센터 입지에 필요한 안정성, 경제성, 환경성을 충족하는 의왕 포일2지역
의왕만들기준비위원회는 다음달 7~8일 이틀간 의왕농협본점 2층 회의실에서 ‘마을 만들기 전국네트워크 제27차 대화모임’(이하 의왕대화모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의왕대화모임은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마을만들기 사례발표를 통한 경험 교류, 마을만들기 관련 조례의 제정과 운용,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의왕대화모임은 지역적 특성과 주민 의견이 배제된 기존 관 주도의 마을 만들기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주민이 시작하는 마을 만들기’에 대한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의왕대화모임은 총 4부로 구성되며 2부의 경우 ‘사진으로 보는 의왕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의왕시 이런 마을로 만들고 싶다, 조례의 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마을 만들기에서 민간과 행정 간의 소통’이란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의왕대화모임의 참가비는 이틀 모두 참여를 원할 경우 2만원, 하루만 참여할 경우 1만원으로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발표를 하고 싶은 경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의왕 고유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김성제 의왕시장의 민선5기 공약 달성률이 이달 현재 56.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김 시장의 공약사항인 57개 사업 중 지난해 말 기준 32개 사업을 완료해 56.1%의 달성율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완료된 공약사업은 생활민원 바로바로콜센터 운영, 민원실과 도서관의 시설개선 및 운영시간 확대 등 행정서비스 부문과 교육경비 보조금 확대, 관내 전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등으로 특히 교육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반면 변경된 사업은 국도1호 지상공간 테마공원 조성과 예비군훈련장 조기이전,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등으로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과의 행정절차협의가 지연된 사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및 미술관 건립사업은 LH공사가 추진중인 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경기침체 및 LH공사 통합이후 내부의 재무여건 악화 등으로 중지된 상태다. 김 시장은 “17개 사업중 90%가 중앙부처,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등 관련기관과 연계된 사업으로 여러 사회·경제적인 문제로 당초 예상보다 소요시일이 늘어났다”며 “부득이 시민들과 약속한 민선 5기 공약사항들을 현실적으로 조정했지만 조정된 목표들이 달성될 수 있도록 5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의왕경찰서는 2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공감 간담회를 개최하고 4대 사회악 근절과 협력치안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서병순 서장을 비롯한 이중현 보안협력위원장과 보안협력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의 활동사항을 듣고 앞으로 4대악 근절을 위해 경찰과 유관기관 간의 협력치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병순 서장은 “4대 사회악은 경찰의 기본적인 책무인 동시에 온 국민이 함께 협력할 때 비로소 뿌리 뽑을 수 있다”면서 “민·관의 긴밀한 협력치안을 통해 4대악 근절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자”고 말했다.
■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추진사업·결실 어느 미래학자는 ‘앞으로의 세상은 한사람의 인재가 지역의 10만 시민을 먹여 살리게 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 그 만큼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의왕시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했다. 시 인재육성재단은 청소년장학사업을 비롯한 청소년교육,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오고 있다. 지역내 인재 육성에 힘을 쏟은지 1년 4개월여가 지난 최근 그 성과가 나타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 꿈나무들을 세계속의 의왕인으로 키워 나가기 위해 시 인재육성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의 중점사업 우리 것 바로 알기 ‘전통예절관’ 연계 사업 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의 ‘청소년 전통 또래 활동’은 우리 선조의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와 예절을 이해하고 여러 봉사활동에 참가해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 리더로서의 성장을 독려하는 청소년 전통 예절 봉사동아리다. 전통예절관은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인 ‘찾
의왕시는 오전동 350 일대 오전 다구역 17만3천554㎡에 대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안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조감도참조> 오전 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오전동 350-1 일원 17만3천554㎡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계획 세대수는 2천700여 세대이며 도로·공원 등 5만2천853㎡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왕시 전체 15개 사업구역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구역인 오전 다구역은 앞서 지정된 오전 라·마구역과 인접해 있고 구역 내 가로망을 비롯한 공원·녹지 계획도 심도 있게 논의돼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면 고천·오전권역 일대 총 7개 정비구역과 기반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정비구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백양현 의왕시 재개발팀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주택경기를 감안한 사업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검토가 이뤄졌다”면서 “구역별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CM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시는 오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일자리를 찾는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시를 비롯한 인근 도시의 2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참여 기업체의 근로조건과 채용인원, 임금 등의 채용정보를 시청 홈페이지(www.uw21.net)에 사전 공개해 구직자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SMS와 전화로 구직 등록자에게는 직접 안내를 실시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당일 행사장 홍보관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 의왕시니어클럽, 의왕실버인력뱅크,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에게는 확실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기업들의 면접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규모의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