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는 지난 13일 의왕시 여성대학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의왕시 여성대학 활성화 및 평생교육사업 진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공사는 의왕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과 평생교육사업을 제공해 의왕시민이 행복한 여가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이용락 사장은 “양해각서 체결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11일 의왕시 청계사와 노인복지회관 아름채를 방문, 겨울철 화재예방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자율적 현장안전관리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난방으로 인한 화재안전 취약요인 진단 및 지도, 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 겨울철 화재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봉춘 서장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자율방화 관리의 중요성을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시는 지난 11일 2013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대상단지와 지원 보조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 단지로는 효성청솔 단지 등 18개 단지로 포상금 2천300만원과 보조금 1억7천700만원 등 모두 2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의왕시 주택조례에 의거 단지규모별 총공사비에 25%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을 지원받는 공동주택들은 노후된 보도 경계석 및 보도불록 교체, 오수 배수관 준설공사, 놀이터 보수등으로 단지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에 있는 공동주택단지들의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지난 10일 소방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 근절 및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지시와 처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에 적발되는 사례가 있어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다사랑 중앙병원 이무형 원장 초청 강연으로 실시됐다. 이무형 원장은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인 기억 및 판단력 저하, 감정조절 불가 등의 인지기능 저하는 현장 활동 시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요하는 소방관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의왕시 내손초등학교(교장 정상진)는 지난 5일 사랑의 김치 90㎏를 담가 지역의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김치는 내손초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교내 텃밭에서 직접 파종해 재배한 배추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단체의 도움을 받아 김장을 했다. 내손초 학생들은 “우리가 재배한 농산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발표력 함양 및 논리력 향상을 위한 ‘제2회 의왕시 초·중학생 스피치·토론대회’가 오는 21일 의왕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스피치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우리고장 의왕시’, ‘나의 꿈’, ‘환경’, ‘왕따에 대하여’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발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중학생 토론대회는 ‘학교내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3인1팀이 토너먼트방식으로 찬반토론을 벌이게 된다. 시는 이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의왕시가 최근 추위로 인해 옥외에 설치된 수도시설과 계량기가 동파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사전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동절기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수리장비와 기자재 정비는 물론 상수도 시설물 동파 예방을 위한 각종 급수장치를 면밀히 점검 보온조치를 마무리 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보호요령과 계량기 동파시 응급조치요령에 대한 안내문과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특히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460가구에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해 줄 방침이다. 최진숙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수도 동파방지를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동파가구 신고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상시 비상출동 준비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4일 201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공요금 인상 억제 등 공공요금 안정관리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 가격업소 지정과 홍보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예리(의왕시 포일초등학교 5년)양이 2012년 우수청소년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예리양은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차분히 이뤄가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면이 높이 평가됐다. 안예리 양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워서 좋았는데 장관상까지 받게 돼 너무 즐겁다”라며 “항상 도움을 주시는 어른들에게 이다음에 멋진 의왕시민이 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의왕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세대수가 늘어나는 등 일부 변경돼 앞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등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의왕시는 백운지식문화밸리의 사업성과 공공성을 위해 당초 가구 수 보다 1천가구를 늘린 도시관리계획 일부 변경안이 지난 29일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에 추진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자족기능과 사업성이 크게 개선돼 앞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등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국토행양부로부터 승인 받은 변경안은 당초 사업계획에 비해 사업성과 공공성을 보완한 것으로 기존의 2천400가구에서 3천400가구로 1천가구 늘어났다. 또한 부족한 자족기능 확충과 분양 활성화를 위해 상업 및 준주거지역 면적과 지원시설 용지의 위치를 일부 변경하고 교통량 증가를 감안, 중심도로를 왕복 4차선에서 6∼8차선으로 확장했다. 이번 심의통과로 백운호수 일대에는 오는 2015년까지 단독, 공동주택 3천400가구와 호텔, 의료, 업무, 교육문화, 비즈니스센터, 복합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내년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