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올해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의 변천사를 담은 ‘성년의왕, 그 2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A4용지 크기의 4백여쪽에 이르는 이 책자는 의왕시가 시로 승격된 1989년부터 최근까지의 행정구역 변천사와 그동안 역점으로 추진한 주요시책 및 성과 등을 기록사진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분야별 시정성과에서는 행정서비스 개선, 사회복지안정망과 도로교통망 구축, 맑은물 공급, 깨끗한 환경 등에 대한 과정과 결과를 수록했다. 또한 주요 지역현안 대처에서는 1989년 무연탄기지 이동이전계획 저지 과정 등을 다루었고 향후 발전과제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도시환경 창출 등 친환경 명품도시로서의 미래발전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의왕경찰서는 10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성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L(3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1시 30분쯤 의왕시 내손동에 거주하는 J(32)씨의 집에서 컴퓨터와 카메라 등 1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L씨는 J씨와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사이로 약 이틀동안 같이 지내다 J씨가 출근하고 집에 없는 틈을 타 L씨가 중고판매상을 불러 해당 금품을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제5회 경기도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10일 갈미한글공원 화장실이 공원부문 최우수상에, 동두천시꿈나무공원 화장실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이용성과 접근성, 예술성, 청결과 기능성, 편의성, 관리체계, 친환경부분에 중점을 두고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의왕시 갈미한글공원 화장실은 공원과 등산로 및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쉬운곳에 위치해 있고 현대건축물의 절제되고 세련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예술성이 돋보인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공중화장실들은 앞으로 10년간 모범화장실로 지정되며 상징 동판을 부착, 1년간 월20만원 상당의 관리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이상범·진양현 기자
의왕시 관내 장애인 10명 가운데 4명은 정부의 장애인 복지시책 및 정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고 그나마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정부 시책은 전화요금 감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왕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실태 및 욕구를 파악 장애인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근 의왕시 거주 장애인 425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9일 발표한 복지협의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부나 의왕시의 장애인복지시책 및 정보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3%가 거의 모른다로 답했으며 그저 그렇다(29.4%), 전혀 모른다(11%) 등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43%인 183명이 정부의 장애인 복지시책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정부의 장애인 복지시책 중 혜택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전화요금 감면(233명), 교통요금 할인(171명), 자동차세 감면(136명) 순으로 전화요금 감면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로 나타났다. 또 장애와 관련 재활정보 습득에 대해 ‘재활기관이나 단체를 통해’(140명)가 가장 많았으며 친구·동료·친지 등을 통해(94명), 신문·방송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65명) 등으로 각각 나타
의왕시는 가스사용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가스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0일부터 10일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가스사용 시설 유지관리실태, 각종 안전장치 작동 상태, 가스 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등이다. 점검대상은 LPG충전소 6개소, LPG판매시설 8개소, 다중이용시설 10개소, 가스저장시설 4개소, 정압기 11개소 등 총 39개소의 각종 가스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건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문제점 발견시는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다가올 20년, 성공도시 신화 계속된다 의왕시가 올해로 시 승격 20주년을 맞았다.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의왕시는 올해를 ‘다가올 20년의 미래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성공도시의 신화를 새롭게 써갈 각오를 다지고 있다. 행복한 도시(친환경) 대상, 개발제한구역관리 최우수, 전국 교통안전지수 1위,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4년연속 최우수, 2009년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 대상등 각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의왕시. 천혜의 자원과 지리적·입지적 조건, 근면한 시민들의 노력으로 후퇴 없는 성장가도를 달리며 ‘친환경 웰빙도시’로 변화된 의왕시의 20년이었다. <편집자 주> 지난 1989년 시 승격 당시의 의왕시는 인구 9만4천명, 상수도 보급률 76%, 시 예산 675억원 등 모든 면에서 도시로써 갖춰야 할 기반 시설이 열악했으나 꾸준한 도시기반을 확충등에 집중 투자해 지금은 인구수 14만여명에 상수도보급율 98.3%에 이르고 시 예산 2천711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와 같이 의왕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년 동안 도시기반 시설 확
최연혜 한국철도대학 총장(사진)이 세계철도대학교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철도대학은 2일,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소재 극동교통대학교에서열린 제3차 유라시아 국립철도대학교 포럼에서 최연혜 총장이 회장에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국립철도대학교 포럼은 러시아, 중국 등 유라시아 대륙에서 최고의 명문대학들로 인정을 받고 있는 국립철도대학교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 및 교수와 학생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륙철도시대를 준비하고 나아가 철도 분야를 넘어서서 회원 국가 간의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협력관계와 유라시아의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철도대학측은 이번 제 3차 포럼에서 기존의 운영방식인 ‘포럼’을 보다 결속력이 강한 국제 철도대학교 연합회(International Assosiation of Railway Universities and Organizations)로 확대발전 시키기로 결의하고 회장에 한국철도대학의 최연혜 총장, 부회장에 러시아 극동교통대학의 보리스 딘킨 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 총장이 세계철도대학교협의회 회장에 선임됨으로서 앞으로 한국철도대학과 국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643번지 소재(조합장·김승하)청화아파트 입주가 30일부터 시작된다. 29일 조합측에 따르면 이번에 입주되는 아파트는 두산위브 호수마을 2단지로 기존 420세대에서 447세대가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주)가 시공한 이 아파트는 최고 27층으로 단지내 품격있는 조형물과 어우러진 조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다 205M 암반수를 개발하여 양질의 음용수를 입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명품 아파트다.
의왕시가 내년도(2010년도) 학교교육 발전을 위해 29개 사업에 23억8천3백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원 예산을 이같이 확정했다. 시는 이날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요청액이 당초 80건에 63억6178만원이었으나 내년도에는 2009년도 본예산 계상액 22억여원보다 7.3%를 증가시킨 29건에 23억8천여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외국어 교육기반 조성사업 16건 8억3천7백만원,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7억2천7백만원, 도서관활성화 사업 2억2천만원, 교육정보화 사업 1억3천9백만원, 기타 교육환경 개선 사업 3건 2억3천2백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외에도 우수학교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비를 별도로 예산에 계상하여 학교발전과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및 교사에게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올바른 교육으로 훌륭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부곡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부곡중앙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27일 개통됐다. 의왕시는 의왕역에서 우성4차 아파트 앞까지 이어지는 길이 762m의 왕복 2차선 도로를 5차선 24m 도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치고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부곡중앙로 확장공사는 의왕시가 총사업비 223억원을 들여 지난 2007년 9월부터 도로변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착공, 2년 1개월여 공사 끝에 이날 준공됐다. 의왕시는 이번 부곡중앙로 확·포장 공사 준공으로 부곡지역 도심의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인한 시민의 통행 불편은 물론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부곡중앙로 준공식에는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 안상수 국회의원, 이동수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