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맞아 의왕시의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09 어린이 축제’가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개최된다. 특해 올해에는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의왕시의 특색인 기차와 환경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축제로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의왕 전국어린이 스타짱 선발대회’에는 인기개그맨의 행사진행으로 전국의 재능 있는 어린이들의 숨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5월 5일에는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어린이 축제를 알리는 축하퍼레이드가 의왕역에서 자연학습공원까지 이어지고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방정환 선생 사진전과 가족로봇볼링대회, KTX 영어체험, 환경영화상영등의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로 다체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왕어린이동요제, 비보이공연, 마술쇼, 서커스등의 다양한 공연과 꼬마기차타기, 에어바운스, 어린이붕어낚시 등의 즐길 거리도 이어진다.
의왕시는 일자리나누기 사업을 통해 다른 시·군에서 추진했던 기존사업에 일자리를 확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그동안 계획해 왔던 현안사업을 완성하는 형태로 전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계획했던 각종 행사 등 행사성 경비와 업무추진비, 경상경비 등 19억3천8백여만원을 절감, 일자리 11만6백여개를 만들어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난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적극 창출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이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제20주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비용 7천만원, 찾아가는 시민음악회와 청소년 열린음악회 예산 6천만원, 공무원 해외배낭연수비 8천만원, 선진외국정책 비교연수비 5천만원, 직원경쟁력 향상교육 예산 2억1천8백만원, 시의회 복지예산 1천4백만원, 시설관리공단 경상경비 4천3백만원 등을 절감, 총 19억3천여만원의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 이렇게 마련된 19억여원으로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단순 노무직의 일자리에 인원을 추가 배치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문화공원과 연계한 공원화사업, 등산로 정비, 자연형 하천의 야생화 심기, 자연학급공원내 자연숲 정비 등을 조성, 하나의 프로젝트 사업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의왕경찰서(서장·홍순광)가 의왕중앙도서관에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20일 하오 중앙도서관에서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서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상수 국회의원,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 이형구의왕시장, 이동수의왕시의회의장, 홍순광의왕경찰서장등 기관장과 관계자, 시민등 3백여명이 참석, 의왕경찰서 개서를 축하했다. 의왕경찰서 개서는 국도 1호 확장 등으로 치안수요가 늘어나고 특히 인구가 14만에 달하고 있는데도 기존 관할경찰서가 없어 군포경찰서와 과천경찰서가 지역을 나누어 담당해 오는등 의왕지역 치안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어 왔다. 이날 홍순광 경찰서장은 식사를 통해 “시민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근무인원을 최대한 늘려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서 의왕지역 치안이 경찰서가 생기기 이전보다 더욱 안정되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두천경찰서와 하남경찰서도 날 개서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의왕지역의 치안을 담당할 의왕경찰서(서장 홍순광)가 오는 20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14일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부터 추진해온 의왕경찰서 임시청사가 최근 마무리 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본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현재 의왕중앙도서관 4층에 마련된 의왕경찰서는 1실 5과와 의왕·내손 등 2개의 지구대와 1개 파출소(부곡)에 경찰인력 180여명으로 도내 2급 경찰서로서 의왕지역내 고천동을 비롯, 오전동 등 6개 동 53.99㎢에 대한 치안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의왕지역은 과천·군포시의 2개 경찰서의 한정된 인력으로 치안을 나눠 맡아 주민들의 불안감과 치안역량의 한계가 우려돼 왔으나 이번 의왕경찰서의 개서로 지역내 치안분위기가 전면 쇄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왕시는 장한장애인 부문에 시각장애인 박숙자씨와 재활도우미 부문에 김순희씨를 제1회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각 1급장애인인 박씨(55)는 지난해 대입검정고시를 통해 금년 2월 사이버대학에 입학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의왕시지회 재활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재활도우미 부분에 선정된 김씨(60)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솔방울봉사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등에서 시각장애인이면서도 행사도우미로 활동하며 따뜻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에 헌신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를 접수받아 2개 부문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9일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2명의 장애극복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하게 된다.
최웅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15일 의왕소방서를 방문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최웅길 소방재난본부장은 송병일 의왕소방서장으로부터 2009년도 주요추진업무 및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안전을 위해 소방업무에 정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이어 최 소방재난본부장은 대형화재취약대상인 제일모직(의왕시 고천동 332-2번지)를 방문하고 소방시설등을 둘러본뒤 제일모직 관계자에게 화재 등으로 인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앞장서서 화재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맙지요. 매일 도시락을 가져오고 집안 청소까지 해 주니 고마울 뿐입니다” 최근의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의왕시 새마을지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 사업의 부녀회원들은 수년째 관내 기업체등에서 밥과 국등을 지원받아 도시락을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들을 찾아 전달해 오고 있다. 의왕시 새마을지회의 푸드뱅크 사업은 식품 및 제과 업체에서 빵과 과자류등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일반적인 것과는 달리 관내 기업체등에서 밥, 국, 반찬등을 위탁 받아 부녀회원들이 도시락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의왕시 새마을지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 사업에 동참하는 업체및 기관은 의왕초등학교를 비롯 의왕중, 내손롯데마트, 현대로템, 시몬느, 시청등 6개곳. 이들 업체로 부터 위탁 받은 밥과 국, 반찬은 부녀회원의 손에 의해 도시락으로 만들어져 기초생활수급자 17가구와 독거노인 19가구, 취약계층 6가구, 차상위계층 13가구등 모두 55가구에 지원되고 있다. 주 5일씩 매일 나와 도시락을 만드는 의왕시 새마을지회 푸드뱅크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의왕소방서(서장·송병일)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관내 청계산과 모락산, 청계공원묘지등 주요 등산로에서 건조한 날씨에 산불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병일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등 소방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켐페인에서는 시민의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정착, 산불 및 화재예방 안내문을 등산객들에게 배부하는 한편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와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과 병행하여 등산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등산을 위한 혈압·맥박·혈당 측정등의 활동도 병행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송병일 서장은 “최근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건조한 날씨가 오래 지속되는 만큼 등산을 할때는 시민들의 화기물품 반입을 자제해 줄것”을 요청하고 “화재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시민들이 앞장서서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벚꽃축제를 마련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청사를 개방하고 이기간 동안 야간에도 청사 주변 벚꽃길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11·12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벚꽃 맞이 열린 무대를 마련하고 가족과 친구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1일 오전 10시에는 금년들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두발로 Day’ 행사로 벚꽃향기를 맡으며 시청광장에서 출발해 중앙도서관을 지나 재활용센터, 경기외고를 거쳐 시청까지 돌아오는 걷기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벚꽃산책길에서 전통차 예절 교육과 다식 만들기 등의 시연이 있을 예정이고 열린 무대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의왕국악한마당과 시의 자랑인 꿈누리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축하공연, 난타 퍼포먼스, 청소년댄스, 청소년밸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열린무대에서 의왕풍물단 한마당이 선보일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테마별 무료행사로
의왕소방서(서장 송병일)는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장난 및 허위 119신고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의왕소방서의 이같은 조치는 매년 만우절이 되면 장난 및 허위 전화로 비상이 걸리고 장난의 정도에 따라 실제로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해 긴급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적기에 소방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학교 및 기관 홈페이지에 장난전화를 금지하는 내용의 홍보 안을 게재토록 하는 한편, ‘화재특별경계근무 100일 작전’과 맞물려 재난 신고시 소방력을 100%가동 대응조치하며 장난 전화로 오인하여 출동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 일선 소방서에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장난전화로 오인 출동할 경우 실제 상황의 출동이 지연되고 그에 따라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낼 수 있다”며 “119에 장난전화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