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 12명이 지난 22일 의왕시를 방문했다. 이들 교류단은 체류기간동안 관내 일반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의 가정생활과 미풍양속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의왕시, 음식점 ‘로하스 인증’ 도입<br>10월 중 한국표준협회와 기준안 확정 최근 사회적인 웰빙을 뜻하는 ‘로하스 인증’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가 지역내 음식점에도 이를 도입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의왕시는 21일 각종 유해 환경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와 친환경 제품이라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의왕시 관내 음식점에도 ‘로하스 인증’ 제도를 도입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로하스 인증’제도란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성과를 보이는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 등을 한국표준협회에서 공식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10월 한국표준협회와 건강도시 지정과 관련한 음식점 ‘로하스 인증’ 세부기준안을 확정하고 관내 음식업지부와 사전협의를 거쳐 11월에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에 이 인증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건강을 보호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품격 음식점 지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는 관내에서 가장 가볼만한 곳 의왕8경으로 도시경관 8곳과 자연경관 8곳을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의왕8경은 건축물, 공원등 시설물 위주의 도시경관 8곳과 문화유적, 호수 등 자연경관 위주로 가볼만한 곳으로 8곳을 구분, 선정했다. 도시경관 의왕8경으로는 자연학습공원·중앙도서관(책마루)·문화의 거리·도깨비 도로·의왕시청 야경·철도박물관·청계 휴먼시아 수변공간·성 라자로 등 8개 곳이며 자연경관 의왕8경으로는 백운산 계곡·청계사·백운호수·왕송호수 일몰·모락산 일출·하우현성당·오봉산 병풍바위·임영대군 사당 등 8개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의왕8경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시민공모과정을 거쳐 응모된 88개 대상지중 1차심의에서 32개 대상지를 선정해 2차로 시민, 네티즌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선정된 의왕8경 대상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를 오는 8·9월에 개최해 작품전시회를 거쳐 화보집으로 활용할
농협의왕시지부는 지난 18일 의왕시 백운중학교에 총 160만원의 지역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백운중학교 학생 8명에게 지원된다. 우용수 농협 의왕시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6개 중학교와 1개 대학 등 34명에게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1차적으로 백운중학교 학생 8명에게 160만원을 지급하고 22일 나머지 학생들에게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 지부장은 이어 “인격이 형성돼 가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지역 인재들에게 어려움 속에도 힘을 줄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명걸 백운중학교 교장은 “사회는 따뜻하니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명기 문제로 불거진 한·일 관계 냉각으로 인해 도내 지자체들의 일본 교류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의왕시는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5박6일간 일본 청소년들을 의왕시로 초청, 시내 일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계획했으나 최근 불거진 독도 영유권 문제로 이를 취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일본 교과서 독도 영토 왜곡표기 행위로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정부에서도 강경 대응할 방침을 내놓음에 따라 교류단의 안전문제 등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자체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홈스테이 교류행사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일본 청소년 참가 대상자 학부모에게 경위를 설명하는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의왕시의 일본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마다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일본 키미츠시 청소년을 초청, 의왕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할 예정이었다. 또 여주군도 국제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진남정 방문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군은 오는 26일 일본국 니이가타현 진남정에서 열리는 해바라기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이기수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번에 추진했던 방문계획은 지난 5
의왕시 학의동 692 학의동(청계2통)개발반대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찬호)는 1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의동(청계2통)이 개발제한구역내 우선해제취락지구에서 제외도힌 데 대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감사 청구 이유서에서 “의왕시가 그린벨트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안)을 입안하면서 1994년부터 예측행정으로 백운호수주변의 토지이용의 미명하에 무분별한 개발계획을 추진했다”고 지적하고 “학의동(청계2통)지역을 우선해제 및 집단취락지구지정에서 고의적으로 제척시켜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의 권리와 권익에 막대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학의동 지역일원(오린계·속말·북골)을 고의적으로 지정 요건의 호수, 밀도를 저하시킨 도시관리계획변경(안)입안은 위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능안말, 청계동일원, 양지편, 학현동 등 인근지역과의 형평성과 공정성이 배제된 상태에서 계획적으로 지정요건을 부적절하고 온당하지 않게 용역설계된 근거를 밝힐 것”을 요구하고 “충족되는 지정요건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린계와 북골, 속말에 대해 우선해제 및 집단취락지구지정에서 누락된 경위에 대해 감사를
13일 오전 2시56분쯤 의왕시 학의동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의왕방향 백운호수 진입로 200m 전방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가 나자 싼타페 운전자 이모(29) 씨가 차에서 내려 차량 후방에 삼각대를 설치하는 도중 출동한 견인차가 이 씨를 들이받고 이어 그랜져 승용차와 카니발 승합차, 택시 등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숨지고 싼타페 동승자 김모(21·여) 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1차 사고를 낸 싼타페 처리를 위해 현장에 진입한 견인차가 연쇄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2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동수 의원(59·한나라당)의 일성. 이 의장은 “앞으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이를 성실히 수행하는 생활정치의 구심점이 되는 의회 만들기에 정성을 다해 나갈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의장은 초선으로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의왕청년회의소 회장,부곡초등학교 체육진흥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의왕호스피스 에덴의 집 이사장을 맡아오고 있기도 하다. 이동수 의장은 “음지에서 소외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보듬어 훈훈한 의왕을 건설하고 어려운 경제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시민 여러분을 위한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 항상 문을 열어 시민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시는 질책과 조언을 달게 받겠다”라고 약속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남수(55)씨와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화초가꾸기.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수렴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의왕시의회가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돈 의원(47·통합민주당)의 각오다. 김 부의장은 “집행부가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행정을 펼치는지의 감시와 견제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면서 “의왕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의장과 함께 의회를 원만하게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의장은 특히 “의원들 간 결속된 분위기가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기본”이라고 말하고 “후반기에는 모든 의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일을 순조롭고 합리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중재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 4대 후반기 의왕시의회 부의장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 부의장에 선출된 김상돈 부의장은 동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의왕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의왕문화원 이사, 의왕시 청소년상담센터 운영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차금숙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과 등산.
“앞으로 남은 임기 2년동안 비전 있는 희망도시, 살고 싶은 웰빙도시, 고객 감동의 청렴도시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해 하는 도시건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지난 2년간은 한마디로 의왕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중견도시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는데 행정을 집주했다”면서 “앞으로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확정 고시로 그동안 시의 발전에 걸림돌이었던 그린벨트 문제가 해소되고 ‘도시·주거환경 기본계획’ 수립으로 의왕시가 계획하고 있는 환경친화적인 도시공간구조 개편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취임 반환점을 돌고 있는 이형구 의왕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역점시책 및 미래비전 등을 들어 보았다. -지난 2년 동안 이루었던 가장 큰 성과라면. ▲먼저 정체성 확보를 위해 의왕시의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