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전북 전주에 브랜드 체험 매장을 오픈하며 호남권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코웨이는 지난 20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전주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웨이가 전북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 매장으로, 호남권에서는 광주점에 이어 두 번째다. 전주 직영점은 신제품 스마트 매트리스 '비렉스 S8+'를 비롯해 다양한 코웨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제품별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시각적인 경험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전주 직영점 오픈을 통해 호남권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스타벅스가 한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한강 수변 녹지 조성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지난 20일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남양주 일원에 탄소저감숲을 조성하는 등 한강 수계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수목 식재 지원, 생태계 교란종 제거 등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한강 수변녹지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 김동구 청장은 "스타벅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강 수계 생태계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깨끗한 한강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고객들에게 친환경 가치를 전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 2024년 딸기철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2600톤의 딸기를 매입하며 지방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쿠팡은 기존 5곳이었던 딸기 매입 지역을 전남 영암, 경남 밀양 등 10곳으로 확대하고, 농가와 농업회사법인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딸기 농가 173곳, 1000명의 농민들이 쿠팡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이상 기후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딸기 농가들에게 쿠팡의 대규모 매입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가들은 쿠팡의 촘촘한 물류망을 통해 신선한 딸기를 빠르게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쿠팡은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품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당일 수확한 딸기를 농가와 가까운 신선물류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배송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손잡고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5개 점포에서는 300여 종의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말본 골프, 로우로우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된 의류, 잡화, 라이프스타일 상품은 물론, 푸마의 T7 트랙수트와 이지 라이더 스니커즈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요 장면을 재현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참가자 등록 포토부스와 ‘영희’ 대형 조형물 등을 통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전국 13개 점포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드라마 속 상징적인 숫자 ‘4.56초’를 맞추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포 곳곳을 누비는 ‘핑크 가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1만 원을 돌파하면서 편의점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인 점포를 운영하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월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을 전년 대비 1.7% 인상한 1만 3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래 37년 만에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월 환산금액은 209만 6270원으로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 특히 아르바이트 인력 의존도가 높은 편의점 점주들의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 이에 따라 무인 점포 운영을 고려하는 점주들이 늘고 있다. 현재 무인 점포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24시간 완전 무인으로 운영되는 ‘완전 무인형’과 직원 상주와 무인 운영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이다. 하이브리드는 낮 시간대에는 직원이 상주하고, 소비자 방문이 적은 심야 시간대에만 무인 운영되는 방식이다.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4사에서 운영 중인 무인 및 하이브리드 점포 수는 약 4000곳에 달한다. 무인 점포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2019년(200곳)과 비교하면 5년 만에
"메리 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터에서 펼쳐진 ‘2024 컬리 푸드 페스타’가 대규모 오프라인 미식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큰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특별한 미식 축제 올해 컬리 푸드 페스타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꾸며졌다. 행사장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으로 가득하며, 은은한 캐롤이 흘러나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컬리는 “보랏빛 크리스마스 푸드 빌리지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5개 파트너사,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2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던 첫 회에 이어, 올해는 규모가 1.5배 이상 확대됐다. 올해 행사에는 128개 파트너사와 230여 개의 F&B 브랜드가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컬리는 이번 행사에 약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얼리버드 1·2차 티켓이 전부 매진될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올해 컬리 푸드 페스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NH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임시 이사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차기 NH농협은행장으로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지주 회장직은 내주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임추위는 이석준 현 회장 후임에 '외부인사' 기용으로 가닥을 잡고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지만, 최근 불안한 정국 상황과 맞물려 전·현직 관료들이 고사하는 등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다만 이날 농협은행장 등 주요 계열사 CEO 후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농협은행장엔 강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부사장은 농협금융 인사의 실권을 가지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측근으로 통한다. 1966년생인 강 부사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남 대아고와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12년 농협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뒤 인사팀장·정부서울청사지점장·종합기획부 전략기획단장·디지털전략부장·서울강북사업부 사업부장, 부행장 등을 거쳐 올해 2월 NH농협캐피탈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농협생명 대표로는 박병희 NH농협생명보험 부사장의 기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 사업부에 성과급 200%를 지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전 사업부에 반도체 50주년을 맞아 격려금 200만 원도 일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사내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200%의 TAI가 책정됐다. 이는 DS부문에서 역대 최대 수치로, TAI 200%는 2013년 하반기 MX사업부에 지급된 전례가 있다. 올 상반기 75%의 TAI를 받았던 메모리 사업부의 성과급 규모가 급증한 것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메모리 사업의 실적 개선이 더욱 빨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DS부문은 '반도체 한파'로 최근 들어 계속해서 낮은 성과급을 받아왔다. 지난 2015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DS부문은 TAI로 매번 최고치인 '월 기본급의 100%'를 받
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중증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해 치료비를 내기 어려운 환자 돕기에 나섰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0일 수원 영통구 소재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박준성)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 외상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750만 원을 아주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치료 중인 중증외상환자 중 보험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해 의료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취약 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주사회사업기금에 보태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중증외상환자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 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캠코 김진곤 경기지역본부장, 아주대학교병원 박준성 병원장과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곤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환자분들의 온전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캠코는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20일 2024 컬리 푸드 페스타 현장에는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각 브랜드별로 준비한 체험 이벤트를 완료하면 자사 식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관람객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방문객들의 체험과 경험까지 아우르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를 열고자 했다고 컬리 측은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2024 컬리 푸드 페스타는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