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8일 한국여성수련원과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고창영 한국여성수련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보유한 정보 및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을 통해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 여성·가족 역량강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고유 사업의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여성·가족의 역량 강화 교육 ▲성평등 및 폭력 예방 의식 확산 교육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공동지원 ▲상호 협력 기관 간의 시설 공동 활용 등을 상호 협력한다. 정정옥 재단 대표이사는 “평등한 일상을 추구하는 두 전문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계기가 됐다”며 “두 기관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여주도자세상 일원에서 ‘2023 도자&여강나루장터’를 개최한다. 재단과 여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나눔’, ‘친환경’, ‘체험’을 주제로 여주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도자장터 ▲공예장터 ▲소셜굿즈장터 ▲나눔장터 ▲체험장터 ▲나눔무대 ▲야외 소성존 ▲도자전시존 ▲힐링존 ▲휴게장터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된 ‘나눔무대’에서는 5일 ▲버블&마술쇼 공연을 시작으로, 6일에는 ▲도자 테이블웨어 시연 및 강연 ▲음악 공연 ▲도자와 꽃 시연 및 강연이, 7일에는 ▲음악 공연 ▲벌룬쇼 공연 등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야외 소성(燒成)존’에서는 라쿠소성(고온에서 소성 후 사발을 꺼내물에 넣어 급냉시키는 소성법)과 노천소성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객은 도자기 소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짧은 시간 완성되는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일정 확인 및 사전 참가 신청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도자전시존’인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한국생활도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 미술관, 경기상상캠퍼스 등 곳곳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를 비롯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동두천), 경기도미술관(안산), 실학박물관(남양주), 전곡선사박물관(연천), 경기상상캠퍼스(수원)에서 총 59개의 전시, 체험, 교육, 이벤트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함께, 같이-놀고 쉬며 배우자!’를 주제로 총 11가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전시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며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뮤지엄지원단이 준비한 지뮤지엄숍 팝업스토어도 만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어린이나라의 어린이’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 5종과 체험·행사 4종, 국악 공연으로 구성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4개의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80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백남준이 ‘예술’과 ‘소통’이라는 두 원이 교차한 공간을 사과 씨앗 같은 것이라고 언급하며 비디오의 잠재력에 주목했던 것에서 출발한다. 무한한 가능성의
용인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은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날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모두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반짝반짝 나를 찾아봐 ▲알록달록 나를 찾아봐 ▲페이스페인팅 코너 ▲어린이에게 주는 선물 코너(선착순)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 조족등을 만드는 ‘반짝반짝 나를 찾아봐’와 화촉을 만드는 ‘알록달록 나를 찾아봐’는 한국등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경기도민속문화재 14호인 조족등과 경기도민속문화재 15호인 화촉을 토대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들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체험’ 코너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물도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5월 2일부터 7월까지 하반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가치’의 수혜기관을 모집한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8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상반기 활동으로 지난 4월 11일 국제요셉학교, 22일 남사도서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가치’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도 관내 문화소외지역을 우선적으로 공공기관·학교·복지시설·병원 등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혜기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단운영팀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한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8월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제42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으며, 11월에는 신입단원 공개모집이 예정돼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양성평등센터는 ‘경기도 청년 양성평등 모니터링단’ 참여자 20명 내외를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양성평등 모니터링단’은 청년 남녀 참여자들이 일상을 양성평등의 관점으로 다시 바라보며 성별 간 차이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제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의 일상적 영역을 양성평등의 관점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관심이 있는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겐 ‘성인지 관점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소정의 활동 지원금이 제공된다. 모니터링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들에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제공하는 활동 인증서가 발급된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최종 합격 여부는 5월 말 개별 통보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장해랑)는 올해 새롭게 개편한 ‘코리안 POV 2023’ 펀드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안 POV 2023’ 펀드는 ‘오늘,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들을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기획의도로 기존의 단순한 소재발굴지원 펀드를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에 맞게 변경한 프로젝트다. 기획개발과 초기 제작단계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코리안 POV 2023 펀드는, 지난 3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42편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으로는 다큐멘터리 전문가뿐만 아니라 사회학자, 언론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김홍중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옥영㈜스토리온 대표 ▲정준희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 교수 ▲DMZ Docs 인더스트리 김선아 프로듀서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지난 14일 최종 심사에서 총 8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이태원 참사, 빈곤, 여성문제 등 현재 우리나라의 다양한 현안를 다루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현실 속에 다큐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한국 다큐가 연성화되고 그 시야가 축소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존재하는 만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모두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입장 혜택이 돌아간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와 동시대의 가족의 모습을 조명해보는 ‘어떤 Norm(all)’을 개최 중이다. 5월 5일 오후 2시30분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0인조 관현악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이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12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 1층 라운지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존도 운영된다. 또한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광교 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전시 ‘이야기 유랑선’을 개최 중이며 무료입장으로 운영 중이다. 5월 5일 오후 2시에는 뮤직큐레이터와 목관 5중주로 구성된 음연 동화 공연 ‘꽃들에게 희망을’, 오후 4시에는 에듀케이터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5월 8일까지 2023 경기 로컬 굿즈 개발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디자이너가 직접 아이디어를 고안해 로컬 굿즈를 기획, 생산,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자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일거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는 ‘심화 1년차’와 ‘심화 2년차’로 나눠 진행된다. ‘심화 1년차’는 2021~2022년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개발한 지역 굿즈를 고도화하거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상품을 제작해 판매까지 진행한다. ‘심화 2년차’는 2022년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 심화 분야에 참여했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지역 굿즈를 고도화해 판로를 확대한다. 올해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는 모더레이터와 함께 집중적으로 기획서를 작성하는 기획 워크숍과 우수 사례를 청취하는 2박 3일 제주도 지역탐방 프로그램, 전문 컨설턴트 및 현역 지역 디자이너들과 함께 진행되는 ‘컨설팅 및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참여자들에게는 굿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연주회 ‘이음줄 : 가족’을 개최한다. 재단은 ‘용인형 엘시스테마’(엘시스테마 :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음악을 가르쳐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 시스템)를 실현하고자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 지원 사업이다. 이중 ‘다시 잇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2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이음줄 : 가족’ 공연은 이전 꿈의 오케스트라 수료 후 떠나있던 단원들과의 협연을 추진해 신·구 단원의 만남을 테마로 기획됐다. 가족, 사랑, 그리움 등의 주제로 희망과 시작의 메시지를 담아, 포곡고 3학년 황다온(바이올린, 2016년~2021년 참여)과 함께하는 사계 ‘봄’(비발디)의 협연을 포함해 ▲영화 어벤져스 OST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OST 컬렉션 ▲환희의 송가 ▲노스탤지어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도시팀 전화 문의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