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청사 대강당에서 ‘창업활성화를 위한 공장입지 선정설립절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매년 5월 셋째주인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창업 중소기업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공장입지 선정과 인허가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공장 입지선정 및 설립절차’에 대해서는 (주)코스믹비지니스컨설팅 원경훈 대표이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사례를 위주로 한 공장설립 전략’은 부천시 원미구청 박병묵 팀장이 맡는다. 이와과련 경기중기청 창업지원센터는 법인설립에서 인·허가까지 One-Stop 창업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창업중소기업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지역의 매매가격이 또 올랐다. 이사철 성수기가 마무리되면서 전세물건이 바닥을 드러내자 수요자들이 매매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발표한 5월 둘째주 수도권 매매 시황에 따르면 경기도 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의정부시의 경우 지난주보다 1.01% 올랐고 양주·포천시와 여주군도 각각 0.84%, 0.8%, 0.63% 상승했다. 도내 전체 평균은 0.13%로 지난주 0.1% 상승세보다 높다. 오산시와 고양시도 각각 0.48%, 0.3% 올랐고 안성·구리시는 0.47%로 동일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의정부시 민락동 송산주공4단지 62㎡는 지난주보다 1천만원이 올라 1억4천만원~1억5천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송산 푸르지오 108㎡의 경우 지난달 말 시세보다 1천만원이 오른 2억9천500만원~3억2천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원시는 -0.11% 하락했고 과천시와 성남시 등도 각각 -0.09%, -0.06% 떨어졌다. 수원시 매탄동 동수원그린빌1단지 105㎡의 경우 신매탄위브하늘채 입주로 한 주 동안 2천500만원이 하락하면서 2억9천만원~3억3천만원의 시세를 기록했다. 수원시의 경우 신매탄위브하늘채(신매탄주공2단지 재건축, 3천39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0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27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과 공동으로 ‘경제강국, 중소기업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80여개의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중소기업주간에는 한국경제 희망인 중소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중소기업계 현안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중소기업주간은 매년 5월 셋째주로 올해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국제회의장(2층)에서 개최되는 ‘전국중소기업인대회’를 시작으로 14일 ‘한복패션쇼’와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상포럼’, 15일 ‘카드수수료 제도 개선 세미나’와 ‘중소기업인 음악회’가 예정됐다. 이중 14일 예정된 한복패션쇼는 한복의 시대적 변천과정과 한류산업으로써의 한복시장을 분석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모금행사도 계획됐다. 이와함께 ‘태안 유류오염 사고지역 자원 봉사활동’,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불우이웃 돕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15일부터 ‘현장 확인청구제도’와 ‘금융증빙 등 조회청구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확인청구제도는 납세자가 세무서, 지방국세청 등에 불복청구를 할 때 자기주장의 입증자료를 직접 구하기 힘들다는 요청에 따라 심리기관이 대신 조회·확인해주는 제도다. 심리담당공무원은 납세자가 지정한 사업장과 물건소재지, 거래처 등을 현장 확인하고 추가증빙자료를 확보해 이를 심리하게 된다. 국세청 강정무 심사1과장은 “현재도 국세청은 영세납세자(대리인이 없고 세금이 1천만원 미만)의 경우에 한해 심리담당공무원의 증빙자료를 직접 수집하는 현장 확인을 하고 있으나, 납세자 권리구제에 효과가 큰 만큼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국세청은 불복납세자가 당해 금융자료 등의 필요성을 기재한 조회신청서를 심리기관에 제출하면 금융정보조회로 금융증빙을 수집해 심리하는 ‘금융증빙 등 조회청구제도’도 실시한다. 불복납세자가 법령의 제한으로 필요한 입증자료를 구하지 못하거나 이해가 상반된 사건관련인의 협조가 안돼 거래사실을 밝히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기관의 금융자료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납세자가 접근할 수 없어 거래
수도권 내 다음달 분양물량이 40%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급면적별 뚜렷한 청약양극화 현상과 분양가상한제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건설사 상당수가 거액의 공사비를 들여 아파트를 짓고도 수익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분양가상한제 이후 사업성이 낮은 민간사업장에서의 아파트 분양은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 수도권 분양물량 42.8% 감소 예상 =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수도권 내 예정된 분양물량은 9천854가구에 그쳤다. 이달 1만7천240가구보다 7천386가구(-42.8%)가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2만199가구보다 무려 절반이상 줄어든 물량이다. 전국 분양물량도 비슷한 상황이다.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59개 단지 2만7천588가구로 조사됐다. 이달 3만2천403가구와 비교해 -14.9%,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천864가구와 비교해 -41.1% 감소한 물량이다. 이로인해 인천 청라지구의 경우 지난해 12월 중대형 아파트의 첫 분양이후 중소형 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는 가격이 높아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센터장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수상은 1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제20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개최하는 ‘2008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능력개발센터는 그동안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창업 지원 및 여성e-러닝센터를 통한 온라인교육, 여성CEO육성, IT전문교육, 여성지식정보 제공 등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과 창업 지원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시스템은 UN여성지위위원회, UNDP, UNESCO, OECD, APWIN 등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유관기관 및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IT를 이용한 여성의 경제세력화 우수사례(Best Practice)’로 인정, 지식정보화사회 여성인력개발의 세계적인 모델로 평가받아오면서 40개국 100여명 이상의 여성들이 센터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올 7월에는 우수 경력개발 및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주요전문가회의 및 전문가포럼으로 구성된 ‘NCDA(미국경력개발협회)의 2008 국제회의’에서 도내 여성인적 자원개발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전문가네트워크에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내 여성창업 지원과 인적자원개발시스템 운영의 대외적인 공신력 및 브랜드
경기도시공사는 오늘부터 광교신도시 비즈니스파크 공모지침을 사전공개한다. 공개내용은 가점부분(기업유치, 건축가)과 기업유치 의무사항, 사업신청자의 용도구성 및 비율, 토지가격 평가비율 등 10개 항목이다. 공모지침에 따르면 사업계획과 토지가격 비율은 90대 10으로 조정, 민간기업의 창의성을 높이 평가할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 및 외국법인을 유치하면 30점을 가산점으로 받을 수 있다.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의 참여도 가산점 10점을 받는다. 광교신도시 비즈니스파크는 16만2천㎡에 연면적 47만3천㎡의 업무관련시설과 1천423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공사는 오늘부터 이달 14일까지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 자료실(business.specialgwanggyo.or.kr)에 공개하며 이달 중으로 사업자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용지공급계약은 올 12월로 예정됐다.
경기도내 소형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체수요처로 오피스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이르면 올 9월부터 분양계약 체결 시점을 기준으로 사용승인(준공) 후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전매가 금지될 전망이어서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능하다면 올 9월 이전에 오피스텔을 분양받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 이 중 역세권과 대학가 오피스텔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이달 이후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사업장 13곳 3천594실의 공급물량을 조사한 결과 역세권과 대학가 등의 이점을 모두 활용하면서 올 9월 이전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4곳 377실이라고 밝혔다. 이중 도내 오피스텔 공급물량은 1곳 36실에 그칠 전망이다. 이로인해 오피스텔 공급물량 희소성에 따른 가치상승이 예측되고 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종합부동산세, 재당첨 금지, 총부채상환비율(DTI)등 제한을 받지 않는다. 또 건축법상 업무용 시설로 분류돼 아파트와는 달리 주택 관련 규제도 받지 않는다. 도내에서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435-9에서 ‘세양청마루’ 주상복합아파트 중 105㎡규모의 오피스텔 36실을 분양중이다. 만안재정비
올 3월 31일 준공된 동탄1 신도시의 공공시설물 관리권 이전이 다음달 말 완료될 전망이다. 화성시가 동탄1 신도시 내 기반시설물에 대한 개선사항을 이달 중순 최종 점검을 진행, 다음달 내 상당수 관리권을 넘겨받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동탄1 신도시 관리권이 화성시로 이전되면 기반시설과 설비 등에 대한 각종 민원담당이 한국토지공사에서 화성시로 바뀐다. 현재 화성시로 접수된 민원이 한국토지공사 동탄사업본부를 거쳐 처리되는 번거로운 과정이 사라지는 셈이다. 특히 동탄신도시 내 한정적인 기반시설 점검에서 화성지역 전반의 기반시설을 연계해 개선할 수 있게 된다. 8일 화성시와 한국토지공사 동탄사업본부에 따르면 동탄1 신도시 1단계 사업(기반시설)은 올 3월 31일 국토해양부 준공 이후 토공이 화성시에게 관리권을 넘겨줄 예정이었다. 하지만 화성시는 올 3월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리권을 넘겨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토공과의 미묘한 마찰을 빚었다. 이로인해 화성시가 각종 검사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추후 민원이 발생할 수 있음을 염려, 관리권 인수를 늦추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도로와 광장 41개, 근린공원 14개, 어린이공원 6개, 완
경기북부지역 소형 아파트 가격이 1주일 사이에 1천만원 정도가 상승하는 등 기염을 토하는 가운데 중대형 아파트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보상심리가 적용된데다 서울 강북권 재개발 이주 수요가 경기북부로 유입된 점도 아파트 가격 상승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4.11 강북 집값 안정대책 발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경기남부지역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의정부 지역의 아파트 인기는 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정부시 굿모닝부동산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문의는 꾸준한 상황이지만 가격이 맞는 매물이 없어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며 “강북발 집값 상승이 의정부와 동두천 등 지역의 집값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민락동 송산주공2단지 76㎡의 경우 지난달 말 시세가 1억6천만원~1억8천만원에서 이달들어 1억7천500만원~1억9천500만원까지 상승했다. 송산 푸르지오 108㎡도 지난달 말 시세가 2억8천500만원~3억1천만원에서 2억9천500만원~3억2천만원으로 평균 1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