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취업자 수가 7개월 연속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9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 수는 575만6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2만2천명(2.2%)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내 취업자 수는 지난 2월(0.9%) 이후 7개월 연속 2~3% 대의 증가폭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폭이 최저 -0.08%에서 최고 1.6%에 그친 것에 비하면 전반적인 회복기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로는 남자가 346만5천명, 여자는 229만1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만4천명(2.2%), 4만8천명(2.1%)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0만4천명, 10.0%),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7천명, 2.2%), 건설업(1만명, 2.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9천명, 0.4%) 등이 늘었다. 반면 농림어업(2만명, -8.7%), 도소매·음식숙박업(6천명, -0.4%) 등은 줄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16만5천명, 12.7%), 사무종사자(7만1천명, 7.5%) 등은 늘어난데 반해 농립어업숙련종사자(2만3천명, -11.3%), 서비스·판매종사자(9만1천명, -7.3%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확대 지원을 위해 오는 27~28일 양일간 ‘온라인 수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비용으로 세계각국의 바이어와 접촉이 가능한 온라인 수출을 활용하도록 해외유명 글로벌 및 국내 B2B 사이트에 수출제품 등록 및 홍보를 통한 해외바이어 발굴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온라인수출, 우수성공사례, 글로벌 B2B사이트 현황, 온라인 수출방법 등을 주요 교육내용으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경기 중기청 관계자는 “구글, 알리바바 등 유명 검색엔진 및 글로벌 B2B사이트 등록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서측의 인천공항철도와 동측의 경춘선 복선전철이 오는 12월 동시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요층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지역과 남양주지역의 서울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층이라면 이들 노선과 인접한 분양 아파트를 미리 선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별내역 신안은 남양주시 별내지구 A16-1블록에서 ‘별내 신안인스빌’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의 단일형으로 총 8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학교 및 중심상업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도보 6분 거리에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과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지나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다. ◆ 퇴계원역 금호건설은 이달말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에서 전용 84~128㎡, 총 578가구 규모의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의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퇴계원 지역에서 6년 만에 신규 분양되는 단지로 퇴계원 뉴타운지구가 지정되면서 개발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 별내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올해말 개통 예정인 47국도와 경춘선 복선전철과 교통여건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특히 남양주 덕송~사능간 도로의 신설확장과 구리
운행 부적합 판정을 받은 CNG버스의 대다수가 수도권 지역에 여전히 운행 중인 것으로 밝혀져 정밀 점검 및 운행 정지 등의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충전구 및 배관연결 불량 등으로 인해 1천718대의 CNG버스가 운행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과는 가스공사 측이 지난 8월10일부터 9월30일까지 현재 운행 중인 CNG 버스 2만4천356대를 전수 검사한 결과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1천647대는 운행 정지 후 시정조치가 이뤄졌지만 나머지 71대는 아직 시정 중으로 운행정지 된 3대를 뺀 68대는 여전히 불량 상태로 운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운행 중인 부적합 CNG버스 68대는 경기서부지역 39대, 경기동부지역 17대, 기타 지역 12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행 부적합 이유로는 ‘용기부식’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7.7%(41대)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도색불량 28.2%(20대), 용기 고무패드 밀림 9.9%(7대), 용기 긁힘 4.2%(3대) 순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은 19일 녹색성장산업 관련 기업에 지난달까지 2조8천953억원을 지원했
에너지관리공단 경인지역센터는 ‘2010년도 에너지관리자 법정교육’을 오는 22일과 다음달 12일 두차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관리자에게 에너지절약 추진에 필요한 국가정책과 정보를 제공하고 신기술 습득의 기회를 부여해 효과적인 에너지시책 추진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65조(교육) 및 동법 시행규칙 제32조(에너지관리자에 대한 교육)에 의거 2009년도의 연료 및 열과 전력의 연간 사용량의 합계가 2천toe이상인 업체의 에너지관리자다. 올해 최초로 연간 사용량을 신고한 자는 필히 이수해야 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가 지난해 동일한 에너지소비사업자의 에너지관리자로 다시 신고 되는 경우에는 교육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교육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에너지관리공단 경인지역센터(031-260-4605) 또는 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를 통해 가능하다. ※ toe(tonnage of oil equivalent)란 : kl, t, m3, kW 등 여러 가지 단위로 표시되는 각종 에너지원들을 원유 1톤이 발열하는 칼로리를 기준으로 표준화한 단위다.
10월 중순에 접어든 현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기간이 2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라면 알짜 기업들의 채용공고에 주목해 발 빠르게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필요가 있다.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오뚜기, 대우엔지니어링 등이 대졸 신입사원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두 자릿수 규모로 2010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신규인력 모집 기업은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아스공항 ▲대한통운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등이다. 대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남녀 중 직무관련 학과 전공자에 한해 지원자격이 주어지며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 입사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22일이다. 오뚜기는 ▲영업 ▲제조 및 QC ▲마케팅 ▲관리 ▲PR ▲R&D 등의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중 직무관련 학과 전공자, 토익 730점 이상자에 한해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원서접수는 온라인 등록과 우편접수 2가지 방법으로 모두 등록해야 하며, 서류접수 마감일은 21일이다. 대우엔지니어
직장인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업무 고충은 ‘과도한 잡무’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자사회원인 직장인 95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업무 고충 여부’를 조사한 결과 98.7%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현재 겪고 있는 업무 고충 1위로는 ‘과도한 잡무’(41.3%, 복수응답)를 꼽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생각했던 것과 다른 업무’(38.9%)‘, 상사·동료와 안 맞는 업무 스타일’(37.3%), ‘창의적이지 못한 업무’(28.9%), ‘지나치게 많은 야근’(26.3%), ‘원활하지 않은 사내 커뮤니케이션’(26%) 등이 있었다. 업무 고충이 미친 영향으로는 ‘이직 등 퇴사에 대한 고민이 증가’했다는 의견이 32.9%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업무 의욕 저하’(19.8%), ‘스트레스 증가’(19.6%), ‘애사심 감소’(10.5%), ‘업무 집중력 저하’(7%) 등의 답변이 있었다. 업무 고충으로 인한 스트레스 정도는 ‘매우 크다’(28.7%), ‘크다’(42.5%)는 응답이 71.2%로, 상당수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4%는 업무 고충 때문에 이직 및 퇴사한 경험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1일 경기 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수출중소기업 환경업무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제환경규제 대응 실무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RoHS 및 REACH 등 수출관련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국제환경규제의 주요 내용을 알리고 국내외 기업의 피해사례 및 원인분석을 통해 기업에서의 자체적인 환경규제관련 대응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RoHS 규제와 관련된 실습교육을 통해 제품의 균질재질 분류과정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규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6가지 규제성분(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브롬계 난연제 2종(PBDEs·PBBs))에 대한 XRF(X-ray Fluorescene) 스크리닝 분석 및 6가크롬 검출 테스트를 시연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경기 중기청에서는 환경규제 관련 시험분석 장비인 X선형광분석기, 유도결합플라즈마 원자방출분광기, 적외선분광기 등 총 20여대를 이용해 RoHS 6대 규제성분에 대한 시험분석 성적서 발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보유장비들을 무료개방해 중소기업에서 원하는 시간에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담당부
수도권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이 2개월 연속 상승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번달 15일까지 집계된 수도권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77.8%로 전월보다 1.2%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은 지난 2월(84.4%)이후 6개월 연속 하락세를 계속한 바 있다. 법원경매는 한차례 유찰되면 감정가에서 20~30% 가격이 저감된다. 올해 초부터 지난 8월까지는 2~3회 유찰돼 최저가가 시세보다 현격히 저렴해진 이후 입찰표가 제출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하지만 최근 전세난에 부동산 회복 기미가 더해지면서 1회 유찰된 물건에도 응찰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낙찰가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지지옥션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낙찰된 물건 가운데 낙찰가율이 80% 이상 높게 낙찰된 물건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번달 감정가의 80%를 넘겨 낙찰된 물건의 비율은 60.6%로 전월에 비해 7.4%p 늘었다. 이는 수도권 지역에서 낙찰된 아파트 10건 중 6건이 감정가의 80% 이상에 낙찰된 셈이다.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지난 11일 감정가 6억원에서 2회 유찰 후 경매된 강동구 암사동 강동현대홈타운(전용 84.5㎡)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사)경기중소기업이업종연합회(이하 경기이업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0 경기중소기업이업종 프라자’가 1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최수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이창범 경기중소기업이업종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경제단체 기관장 및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 제품전시회, 지역특화 선도기업 상담회가 개최됐으며 본 행사로는 사업설명회, 초청강연, 기념식, 교류의 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지사, 중진공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역 이업종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교류회(4개) 및 우수회원(2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실시됐다. 이창범 경기이업종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업종교류사업을 더욱 확산시키고 회원간 공동기술개발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