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구정 설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할인 행사 및 이벤트를 열고 손님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수산물, 전통가공식품, 지역 특산품 할인행사 등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및 무료 배송상품 혜택 등이 연이어 진행 중이다.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인 정보화마을 인빌쇼핑(www.invil.com)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15일간 ‘2010년 설 선물장터 할인 대잔치’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대잔치는 전체 700여개 상품 가운데 절반이 넘는 400여개 상품(1~2만원대 200여개, 3~4만원대 200여개)의 구매가격을 4만원대 이하로 구성해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 문경 오미자마을의 오미자 곶감(반건시, 1.5kg, 50g내외*30개/3만2천원)은 오미자 효소액에 담근 후 자연 건조시킨 것으로 기존 곶감에 오미자의 건강을 추가했다. 강원 횡성 밤두둑마을은 국내 최고 한우 브랜드인 횡성 한우청저 2호(3kg, 사태, 등심/9만9천원)를 평소 공급가(12만원)대비 1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충남 예산 증실골사과마을은 저농약 인증 웰빙사과 중 당도 14~17브릭스
도내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경기도 재건축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지난해 12월 -0.52%에서 이달 0.24%로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광명시 0.87%, 성남시 0.83%가 높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남양주시는 -0.38%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광명시는 철산동 일대 주공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주공 8, 9단지가 지난 15일 안전진단통과가 이뤄진데다 10, 11단지도 한달 이내에 안전진단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철산동 주공9단지 49㎡가 1천250만원 상승한 3억5천만~3억6천만원, 주공8단지 89㎡가 1천만원 상승한 6억2천만~6억6천만원이다. 성남시는 고도제한완화 기대감으로 신흥동 주공 매매가가 상승했다. 조만간 국방부에서 성남시 고도제한에 대해 확정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매도자들이 매물을 아끼고 있어 거래는 다소 어려운 모습이다. 신흥동 주공 109㎡가 3천만원 상승한 6억5천만~6억8천만원, 102㎡가 1천500만원 상승한 6억~6억4천만원이다. 반면 남양주시는 평내동 진주2차가 하락했다. 재건축 투자보다는 진접지구
최근 대형마트의 주유소 사업 진입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기존 주유소들이 셀프 주유소 또는 임대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는 자영업 주유소 업체들이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운 대형마트 주유소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도내에는 이날 현재까지 약 2천400여개의 주유소가 영업 중이다. 이 가운데 약 80%인 1천900여개가 자영업이며 나머지 약 500여개는 임대 및 직영 형태로 운영된다. 또 인건비 절감을 통해 단가하락을 기대할 수 있는 셀프 주유소는 이 중 2%인 약 50여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도내 자영업 주유소들이 대형마트의 주유소 사업 진입에 따른 자구책으로 풀서비스가 아닌 셀프 주유소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수원시 우만동 소재 Y주유소는 지난 30년 동안 일반 주유소로 운영되오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통해 모든 주유기를 셀프 주유기로 교체, 사업방식을 셀프형으로 전환했다. Y주유소 관계자는 “이미 수많은 경쟁업체들로 포화상태인 주유시장에서 대형마트의 주유소 사업진출은 심각한 매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단가하락이 가능
다음달 도내 중소기업 업황전망이 원자재 상승 등의 우려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198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 2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0.8)대비 0.3p 하락한 90.5을 기록했다. 이는 수출을 중심으로 한 경기 회복세와 설 특수에 따른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반해 원자재 가격상승, 환율하락 우려 등 불안요인이 더욱 크게 작용한 것 때문으로 중기 중앙회는 분석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89.9로 전월(87.8)보다 2.1p 상승한 반면 혁신형 제조업은 93.2로 전월(104.2)대비 11.0p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88.0→84.7, -3.3p)은 하락한데 반해 중기업(95.8→100.7, 4.9p)은 상승했으며 공업구조별로는 경공업(86.4→86.4, 0.0P)은 보합세, 중화학공업(96.1→95.5, -0.6p)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체 20개 업종 중 13개 업종에서 업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125.0→93.8, -31.2p), 자동차부품(116.7→100.0, -16.7p)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인사발령명부까지 이용한 신종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우체국이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벌인 결과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지난해 피해를 막은 건수는598건. 금액으로는 45억원에 이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07년 1억8천만원의 25배에 달하며 2008년 13억 원보다 32억원이 늘어난 액수다. 특히 지난해 6월 전화금융사기 의심계좌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사전에 지급을 정지해 피해를 예방한 금액도 13억원에 달해 전체 피해예방금액 중 28%를 차지했다. 전화금융사기범은 우체국, 금감원, 검찰청 등을 사칭해 우체국, 은행 등 금융기관의 가입자 예금을 사기계좌에 이체시켜 편취하는 수법이다. 특히 최근에는 언론에 보도된 인사발령을 이용해 신임 고위직을 사칭하는 방법까지 동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4월 보이스피싱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우정 사업의 모든 채널을 동원해 대대적인 피해예방 활동을 벌이는 등 유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45억원의 피해를
중소기업청은 수원시 소재 경기지방 중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통한 생활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 행사를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빨리 적응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소기업들에게는 부족한 인력을 적기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방식으로 시범 진행된다. 수도권 소재 150여개의 구인업체와 북한이탈주민 약 500명이 참여하며 1:1 심층면접 및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채용이 이루어 진다. 행사장에는 전문 상담원이 배치돼 북한이탈주민 개인의 적성 및 능력을 고려한 바람직한 직업 찾기 방법을 설명하고 개별상담도 진행된다. 이 밖에 직업의식 및 경제에 대한 강의, 선배 이탈주민에게 듣는 취업 성공 특강, 북한이탈주민 출신 연주단 공연 등이 실시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1∼2월, 2차례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오는 3월부터는 ‘북한이탈주민 구인ㆍ구직 만남의 장(매월 1회)’을 상설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CO ‘황금빛 유혹’ 최근 의식주 전반에 부는 친환경 ‘에코(Eco)열풍’으로 집안에서 자연과 조우할 수 있는 조망권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조망권은 이미 아파트 가격을 결정하는 차별화된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그 가치에 따라 최고 10억원 이상의 웃돈이 형성되기도 한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0년 산, 강, 골프장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분양 단지(주상복합 포함)가 총 102곳, 6만9천728가구로 조사됐다. ◆산 자연경관이 수려한 불암산, 수락산 조망 아파트를 신안과 우미건설이 각각 3월, 6월 분양한다. 신안이 남양주 별내지구 A16-1블록에 112㎡ 884가구, 우미건설이 별내지구 A3-2블록에 111~148㎡ 90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용인시 신봉동 416의 9번지에서는 GS건설이 113~139㎡ 401가구를 5월에, 인근 용인시 상현동 산50번지에서는 한화건설이 128~139㎡ 556가구를 6월 분양을 준비중이다. ◆골프장 골프장 조망을 누리고 싶다면 경기도 용인시 일대 분양단지를 주목하자. 대성산업이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 147의 15번지에 99~133㎡ 1천1
최근 촬영기사, 성우, 영화, 조연출, 보조출연, 홍보업무 등의 아르바이트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매스컴 전문 취업 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에 따르면 ㈜디지윌, 영상119, 스타가이드, ㈜채널포티브이, 한국광고단체연합회 등에서 채용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디지윌에서는 6mm 학원동영상 촬영기사를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노량진 공무원 학원 동영상 촬영을 하는 업무이다. 2개월 이상 할 수 있는 분을 우대한다. 지원자는 미디어잡 온라인 입사지원 혹은 담당자 이메일(sssm7897@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119에서는 남녀 성우를 모집한다. 현재 성우로 활동을 하고 있거나 기타 다른 일을 하고 있어도 상관이 없으며 멘트 분량은 A4용지의 양에 따라 급여가 정산된다. 지원자는 담당자 이메일(goconi@naver.com)로 다음달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스타가이드(www.starguide.or.kr)에서 보조 출연자를 모집한다. 영화 보조출연이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촬영한다. 지원자는 미디어잡 온라인 입사지원 혹은 담당자 이메일(you989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채널포티브이(www.ch4t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습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창수 경기남부지도원장은 2010년 신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사업주는 물론 근로자들의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이루어질 때 비로서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부임한지 1년이 경과됐다. 지난해 경기남부지도원이 거둔 성과가 있다면. ▲지난해 경기남부지도원 관할지역에는 근로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2만5천304명이 늘어났다. 하지만 재해자 수는 전년에 비해 507명이 감소하고 사망자는 17명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지도원뿐 아니라 사업자와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안전교육 및 운동에 참여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 올해 경영목표인 재해율 0.67% 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것은. ▲먼저 최근 6년간 매년 재해다발 상위 20위 업체 중 지난해 재해가 10건 이상 발생한 사업장 4곳을 선별해 팀장급이 전담 관리하며,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현장 약 7천개소를 대상으로 종합안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우미린 아파트가 일반 분양에 나선다. 26일 우미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린을 Ac-2블록에 31~156㎡ 중대형아파트 1천58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량은 지난해 6월 1·2·3순위 청약 후 남은 잔여분이다. 총 14개동으로 구성된 우미린은 축구장규모의 넓은 중앙광장으로 조망과 개방감이 뛰어나며 인근 대규모의 호수공원과 수로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및 상업시설이 위치한다. 교통은 김포고속화도로와 48번국도 확장으로 자동차를 이용해 여의도까지 약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단지에서 약 10분 거리에 제2외곽순환도로가 연결돼 일산, 청라, 송도까지 접근성이 우수하다. 계약시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단, 일부주택형별로 상이함)융자이며 선착순으로 수의계약으로 청약통장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다음달 11일까지 계약하는 경우 양도세가 5년간 100% 면제되며 올 7월부터 전매가 가능하다.